야외활동과 선물 수요가 늘어나는 가정의 달 5월월을 앞두고 국민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물품에 특별 점검이 실시된다. 관세청(청장 윤태식)이 오늘(18일)부터 7월 26일(수)까지 100일 동안 불법 수입하는 화장품을 집중 단속한다고 밝혔다. 5대 중점 단속 품목은 △ 화장품·건강기능식품·식품‧의약품 △ 유아‧어린이용품 △ 캠핑용품 △ 휴가‧레저용품 △ 기타 선물용품 등이다. 관세청은 이들 품목에 관한 △ 밀수입 △ 부정 수입(수입요건 회피) △ 보건사범 △ 원산지 위반(국산 둔갑) △ 지재권 침해(위조상품) 등을 점검한다. 최근 ‘해외직구 간이 통관제도’의 이점을 악용한 불법 수입이 늘고 있다. 이 통관제도에 따라 150$ 이하(미국은 200$) 자가사용 물품은 정식 수입신고와 관·부가세가 면제된다. 또 개인 사용이 목적인 화장품 수입신고 시 관계법령의 허가·승인 등 요건구비 의무가 면제된다. 관세청은 개인용 물품으로 위장해 불법 수입하는 건에 대한 단속을 강화해왔다. 지난해 국민건강‧안전 위해사범 적발 건수는 150건이며 금액은 2천799억 원에 달한다. 적발 건수는 2021년에 비해 24%, 금액은 99% 증가했다. 건당 평균 사건 금액은 18억 7천억
문화체육관광부가 오늘(18일)부터 5월 17일(수)까지 외국인 관광객을 사로잡을 ‘K-컬처 특화 관광상품’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전은 △ K-뷰티‧패션 △ K-푸드 △ K-팝‧드라마 △ K-아웃도어 등 4개 부문에 걸쳐 진행한다. 올해 6월 내 출시 가능한 외국인 대상 관광상품을 모집한다.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참신한 스토리텔링과 차별성을 갖춘 상품 10선을 선정한다. K-컬처의 경험을 확장하면서 외국인도 쉽게 사용 가능한 제품을 고를 예정이다. 문체부가 뽑은 ‘K-컬처 이벤트 100선’을 활용하면 가점을 부여한다. 문체부는 최종 선발 상품을 K-관광 로드쇼와 국제관광박람회 등에 소개한다. 비지트코리아 등을 활용한 국내외 마케팅도 지원한다. 문체부는 27일(목) 공모전 설명회를 연다. 한국관광산업포털 투어라즈(www.touraz.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종택 문체부 관광정책국장은 “한국을 좋아하는 세계인 1억 7천만 명은 한국 관광의 잠재수요다. 한국의 독보적 매력을 보여줄 상품을 발굴해 외국인 관광객을 적극 유치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강릉시가 ‘코스메슈티컬 소재 산업화 플랫폼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강원도의 식물 자원과 강릉의 천연물 연구 기술 인프라를 활용해 기능성 화장품 원료 개발에 나선다. 강릉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2023년 지역거점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에 선정됐다. 총 100억 원 규모의 천연물 기능성 화장품 산업을 추진할 발판을 마련했다.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은 지역 발전 정책이다. 자원과 역량을 갖춘 지역산업 거점기관을 지원해 경쟁력을 높인다. 강릉시는 ‘인공지능·데이터 분석을 통한 유효성분 예측 플랫폼’을 구축해 화장품 소재 개발에 돌입한다. 천연물 관련 장비를 확충해 중소기업의 제품 개발을 돕는다. 또 기능성화장품과 장비 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해 뷰티산업의 고도화를 꾀한다. 이번 사업은 올해부터 2025년까지 진행되며 국비 1백억 원이 투입된다. 강릉시는 고부가가치 천연물을 개발해 글로벌 코스메슈티컬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 코스메슈티컬 사업은 강릉시 출연기관인 강릉과학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한다. 천연물 연구기관인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강릉 천연물연구소와 강릉원주대학교가 참여한다. 강릉시 관계자는 “최근 국가산단 후보지에 선정됐다. 강릉은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크리스챤디올뷰티가 핸드크림 ‘NEW 디올 르 밤’을 세계 최초로 한국에 선보인다. ‘NEW 디올 르 밤’은 손은 물론 손톱 입술 피부 등 건조한 부위에 사용할 수 있다. 센텔라 아시아티카 추출물과 시어버터‧호호바 오일이 들어 있다. 이들 성분은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한다. 부드러운 제형이 피부를 부드럽게 감싸면서 풍부한 보습 효과를 제공한다. 크리스챤디올뷰티는 블랙핑크 멤버 지수와 아스트로 멤버 차은우, 테니스 챔피언 엠마 라두카누 등과 NEW 디올 르 밤을 알린다.
원료 의약품·화장품 소재 전문기업 대봉엘에스(대표이사 박진오)가 지난 2018년에 이어 올해 IP(지식재산권)기반 해외진출 지원 사업(글로벌 IP 스타기업)에 다시 선정됐다. IP기반 해외진출 지원 사업은 해외 진출 가능성이 높은 유망 중소기업을 선정, 지식재산 종합 컨설팅을 3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8년에 이어 두 번째로 선정된 대봉엘에스는 특허맵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 당근잎·홍삼박·유자씨 등의 업사이클링 소재 △ 항더스트 효과가 있는 유자발효물 △ 콤부차 방식으로 만든 고지베리콤부 △ 만노오즈가 함유된 흰목이버섯 유래 Tremellan-MC Extract △ 식물유래 유사콜라겐(procollagen complex) 등의 마이크로바이옴 소재 개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생물전환공정을 통한 사용감 개선 소재 개발 등 R&D 역량을 한 단계 성장시킬 수 있었으며 COSMOS, ECOCERT 등 다양한 화장품 원료의 국제 인증도 획득했다. 회사 관계자는 “글로벌 IP 스타기업에 다시 선정됨으로써 연구와 지식재산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다양한 지원사업과 빅데이터·트렌드 분석을 통한 화장품 소재·기술 개
에이피알이 10일 김앤장과 법률 자문계약을 맺고 기업공개를 본격 추진한다. 김앤장은 에이피알 IPO와 관련한 공시 서류와 법률 등을 검토한다. IPO 유관 기관과 협의도 담당한다. 김앤장은 에이피알 상장 자문을 위한 전담팀을 구성했다. 이 팀은 김앤장 자본시장 그룹 소속이다. 국내 IPO 업무 외 △ 해외 상장 △ 시간 외 대량매매 △ 증권의 국내외 발행 등을 맡고 있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김앤장 자문팀의 전문 지식과 경험을 활용해 올 하반기 상장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상장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법적 문제에 대해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성신여대 뷰티산업학과 일반대학원과 뷰티융합대학원이 2023년 후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인터넷 원서 접수는 유웨이어플라이에서 5월 3일(수) 오전 10시부터 5월 10일(수) 오후 5시까지 진행한다. 서류는 성신여대 대학원 교학팀에 내달 3일부터 11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입학전형(입시일)은 6월 3일(토) 성신여대 돈암수정캠퍼스에서 실시한다. 합격자는 7월 4일 성신여대 대학원 홈페이지에 발표할 예정이다. 뷰티산업학과 일반대학원 모집 부문은 △ 석사 과정 △ 석박사 통합 과정 △ 박사 과정(학위명 이학박사) 등이다. 뷰티융합대학원은 석사 야간 과정을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전공은 △ 화장품학 △ 메이크업 특수분장 △ 피부미용비만학 △ 헤어미용 등 총 4개다. 전형 요소는 서류 심사 50%, 면접‧구술시험 50%다. 수업은 성신여대 미아운정그린캠퍼스에서 총 4학기 동안 열린다. 김주덕 뷰티융학대학원 원장은 “화장품‧뷰티 분야는 고부가가치 문화산업이자 유망 수출 산업으로 발전하고 있다. 화장품‧뷰티‧바이오헬스케어를 아우르는 융복합 교육을 실시할 전략이다.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창의적인 인재를 배출해 K-뷰티의 위상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국내 대표 종합 임상시험·검사기관 오에이티씨(이하 OATC)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는 2023년 용역연구개발과제 ‘기능성화장품 관련 시험법 고시 개정(안) 마련’의 주관 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 OATC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지정 화장품 시험검사기관으로 지난 2013년 이후 매년 식약처의 화장품 관련 연구 과제를 수행하는 등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OATC는 이번 용역연구개발과제에서 기능성화장품의 시험방법 개발·시험법 개선 등 고시 개정안 마련을 위한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OATC 관계자는 “이번 연구 과제 수행을 통해 화장품 업계의 기능성화장품 개발 비용 감소와 품질 관리에 도움을 주고 나아가 화장품 사업 활성화·사후 관리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OATC는 다양한 분야의 시험검사기관으로 지정받아 화장품뿐만 아니라 식품·건강기능식품·농산물·축산물·위생용품·기구·용기·포장 등 여러 부문의 관련 검사를 수행하며 종합 시험·검사기관으로서의 사업을 전개 중이다. 특히 화장품 피부임상시험 사업과 건강기능식품 CRO사업을 수행하는 등 전문기관으로서의 입지와 영역 확대를 이어가고 있다.
(재)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이재란· www.kcii.re.kr ·이하 연구원)이 리이치24시코리아(대표이사 손성민)와 오는 21일(금) 오후 2시부터 유럽 화장품 안전성 평가 이슈에 대한 최신 정보 공유와 관련 규정 업데이트를 위한 웨비나를 갖는다. 이번 웨비나는 지난 3월 중국의 안전성 평가 동향 웨비나에 이은 두 번째 프로그램이다. △ CPNP 개요 △ 안전성 평가와 최근 규정·이슈 업데이트 △ EU-REACH 규정 개요와 등록 프로세스에 대한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세부 내용으로 △ 유럽의 동물시험 금지 규정과 대체시험법에 대한 사안을 중심으로 현재 EU 당국에서 규정하고 있는 △ 화장품 동물 실험 금지에 대한 정의 △ 동물 시험 금지 예외 사항 △ EU 대체시험법 최신 목록 △ 동물금지와 관련한 라벨링 표기 규정 등에 대한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 특히 EU에서는 완제품에 대한 동물시험 외에 원료에 대해서도 모두 이를 금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EU-REACH의 대체시험법과 상호 호환이 이뤄지지 않는 이슈 등이 불거진 바 있어 EU-REACH의 동물실험 자료는 우리나라의 ‘화학물질 등록과 평가에 관한 법률’(화평법)과도 긴밀한 관련이 있고 앞으로도 여러
매월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의 주요 대상국을 대상으로 심도깊은 시장 상황 분석을 통해 수출은 물론 현지 진출을 위한 정보를 공유하는 ‘글로벌 코스메틱 포커스’의 올해 발간 계획과 함께 첫 분석대상으로 중국과 일본 시장에 대한 보고서가 공개됐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이재란· www.kcii.re.kr ·이하 연구원)은 “이달부터 매월 제공하는 2023년 글로벌 코스메틱 포커스 1호-중국·일본 편을 발간했다”고 밝히고 “지난해의 경우 모두 16국가를 대상으로 10회 발간했으나 올해는 분석 대상 국가를 확대, 20국가로 늘려 정규편 연간 10회와 기획편 2회(상‧하반기) 등 모두 12회에 걸쳐 제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정규편에서는 주요 수출 대상 20국가의 국가별 화장품 시장 △ 주요 이슈와 트렌드를 중심으로 △ 전문가 칼럼 △ 시즌별 인기 제품·요인 분석 △ 마케팅 트렌드 등의 내용으로 구성한다. 올해부터 새롭게 펴내는 기획편(상‧하반기)은 중국·미국·일본·프랑스 시장에서의 K-뷰티 현황을 심층 분석해 제공할 예정이다. 전문가 인터뷰는 물론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 브랜드 인지·선호도 △ 인기 제품과 그 요인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통해 주요 수출 시장
네오팜의 생활보습 브랜드 더마비가 ‘AC 컨트롤’ 미스트‧바디워시‧바디로션을 선보였다. 이들 제품은 피지‧각질을 관리하고 피부의 유수분 균형을 맞춘다. 민트와 AHA‧PHA‧LHA‧ BHA로 구성한 박하애씨드™ 성분을 담았다. 피부에 쌓인 노폐물과 묵은 각질을 부드럽게 제거한다. 모공 속 피지를 제거해 피부를 청정하게 유지한다. 글리세릴글루코사이드‧히알루론산‧판테놀 성분이 건조한 피부를 촉촉하게 한다. 여드름 피부 사용 적합 시험과 민감성 피부 자극 테스트를 마쳤다. ‘AC 컨트롤 바디 미스트’는 360도 분사 가능한 스프레이로 나왔다. 등처럼 손이 닿기 어려운 부위까지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다. 특허 성분 멜라제로 V2와 나이아신아마이드를 배합한 미백 기능성 제품이다. 피부에 은은하고 청량한 페퍼민트 에센셜 향을 선사한다. 임상시험을 실시해 2주 사용 후 여드름으로 인한 색소 침착을 완화하는 효과를 확인했다. ‘AC 컨트롤 바디 워시’는 여드름성 피부 완화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제품이다. 살리실릭애씨드가 들어 있어 불필요한 피부 각질과 피지를 씻어낸다. ‘AC 컨트롤 바디 로션’은 화이트닝 제품이다. 칙칙해진 피부를 밝혀주고 건강하게 보호한다. 에센스 로션
올리브영이 중소 브랜드 키우기에 나섰다. 올리브영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팬데믹 기간 발굴한 중소기업 브랜드 수가 3백개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연평균 1백여 개의 중소 브랜드를 키운 셈이다. 이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에 발굴한 브랜드 수보다 50% 이상 늘어난 수치다. 이 기간 입점한 중소 브랜드의 연평균 매출도 2019년 대비 2배 이상 늘었다. 올영세일과 올리브영 어워즈&페스타 등 온·오프라인 행사에 힘입은 결과다. W케어‧클린뷰티‧비건뷰티 등 새 카테고리를 만들고 브랜드 알린 높인 전략도 한 몫했다. 올리브영은 코로나 초기인 2020년 건강‧위생용품과 기능식품 분야의 브랜드를 확대했다. 마스크 착용으로 피부 트러블 고민이 증가한 2021년에는 스킨케어 브랜드의 입점 수가 증가했다. 2022년에는 색조화장품 수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올리브영에 입점한 중소 브랜드의 수출도 두드러졌다. 디어달리아와 힌스는 지난 해 올리브영매출이 전년 대비 각각 115%, 85% 늘었다. 중동과 일본 등에서 매출이 늘어난 결과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중소기업 브랜드를 집중 발굴했다. K-뷰티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