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모리가 7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대구한의대 학생을 초청해 ‘어성초시카 쿨링 수분 크림’ 품평회를 진행했다. 이 회사는 지난 해 10월 업무 협약을 맺은 대구한의대 산학협력단에 화장품 1차 샘플을 전달했다. 대구한의대 학생은 설문지를 통해 품평을 실시했다. 토니모리는 이날 픔평단과 설문지를 바탕으로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제형·쿨링감·진정 효과 등을 집중 논의했다. 이 회사는 품평단에게 2차 샘플을 추가 발송할 예정이다. 최종 품평 결과를 바탕으로 제품을 개선해 이달 말 선보인다. ‘어성초시카 쿨링 수분 크림’은 여름에 사용하기 좋은 젤 제형 제품이다. 세라마이드 오일 캡슐이 들어 있다. 피부 장벽을 강화하고 보습감을 준다. 피부에 시원한 느낌을 줘 열감을 해소한다. 토니모리 관계자는 “소비자의 의견을 반영해 여름용 수분크림을 출시할 계획이다. 대구한의대 품평단 의견을 종합해 피부 진정과 보습감을 강화한 제품을 내놓겠다”고 말했다.
이탈리아 향수 브랜드 마인퍼퓸랩이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 진출했다. 마인퍼퓸랩(Mine Perfume Lab)은 2017년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탄생했다. 나폴리 동쪽 지역인 산 주세페 베수비아노에서 시작됐다. 일상의 경험과 기억을 특별한 향기와 분위기로 나타낸다. 마인퍼퓸랩은 전 제품을 수작업으로 제작한다. 마인퍼퓸랩 창립자이자 조향사인 MAX가 향을 만든다. 베네치아 유리공예가가 공병을, 밀라노 테일러숍 장인이 병 마개를 맡는다. 향수는 고품질 원료로 완성한다. 고농도 에센스를 사용해 향기가 8시간부터 12시간까지 지속된다. 마인퍼퓸랩 향수 16종은 공식 온라인몰에서 판매한다. 처음 구매하는 소비자를 위해 샘플 키트를 마련했다. 향수를 사면 선물 포장 서비스를 무료 제공한다. 마인퍼퓸랩의 한국 공식 총판인 어필즈(AfeelZ)는 향수 유통을 온·오프라인으로 늘려나갈 예정이다.
스킨케어 브랜드 벤(VENN)이 서울대 산학협력단과 손잡고 ‘화장품 활성 성분의 피부 전달 기술’ 연구를 진행한다.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분자영상·테라노스틱스 연구실이 참여한다. 벤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탄생한 스킨케어 브랜드다. 벤은 서울대와 화장품을 표피층에 침투시키는 지질나노입자(이하 전달체) 조성 기술을 연구한다. 화장품 활성 성분이 피부에 투과하도록 돕는 전달체를 개발한다. 이 전달체를 바탕으로 피부 노화를 개선하는 화장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오진우 벤 대표는 “피부는 외부 물질의 침투를 방어한다. 피부 조직 특성상 아무리 효과가 우수한 물질이라도 충분한 양을 전달하기 어렵다. 화장품 성분을 피부에 어떻게 전달하느냐가 관건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효 물질을 내부에 포함하는 전달체를 활용하면 화장품의 기능성·흡수성을 높일 수 있다. 전달체 표면을 개선해 유효 성분의 지속적인 침투를 강화할 전략이다”고 말했다.
화장품 최고 경영자 과정인 ‘C-AMP’ 1기가 30여명의 원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첫 삽을 떴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과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C-AMP는 11일 저녁 정화예술대학교 2층 아트센터에서 1기 교육을 시작했다. 화장품업계 CEO들의 인사이트 증진과 네트워킹을 통한 정보교류를 목적으로 개설된 C-AMP는 연 2회 수강생을 모집, 국내 뷰티산업 최고의 최고경영자과정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첫 강의는 권오병 경희대 부총장이 ‘4차 산업혁명과 지속가능사회’를 주제로 인공지능(AI)가 인류에게 미치게 될 경제적 불평등과 현재 직면하고 있는 환경문제 등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사례들을 제시했다. 제1기 화장품 최고 경영자 과정은 4월부터 5월까지 매주 교육을 실시한다. 강의 주제는 △ 글로벌 환경 제도 변화(보건산업 동향과 전망)(김강립 전 식품의약품안전처장) △ 미래 소비자 트렌드(권정윤 서울대 트렌드분석센터 박사) △ 글로벌 안전성 이슈의 현재와 미래 대응(이정표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실장) △ 메타버스 시대의 비즈니스 인사이트(김상균 경희대 교수) △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기술 트렌드와 산업별 추진 동향(김덕
한국콜마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중단했던 중소·중견 인재교육 프로그램 ‘우보천리(牛步千里) 상생드림 아카데미’(이하 우보천리 아카데미)를 재개했다. 한국콜마는 지난 5일부터 3박4일 간 여주아카데미에서 열린 우보천리 아카데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우보천리 아카데미는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중소·중견기업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한국콜마의 인재육성 철학을 공유하고 교육의 장을 제공하는 인재교육 프로그램. ‘서로에게 부족한 것을 채워 양쪽을 구제한다’는 겸제(兼濟)의 정신으로 서로 가르치고 배우며 철학을 공유하는 한국콜마 만의 독특한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콜마그룹 협력사 중소·중견기업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직장인으로서 갖춰야 할 덕목과 업무스킬 등 직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맞춤형 교육을 펼쳤다. 윤동한 회장은 ‘회사, 사람이 머무는 곳’을 주제로 신입사원들이 갖춰야 할 인문학 소양에 대해 강의했다. 윤 회장은 “좋아하는 일을 하지 못한다고 낙심하지 말고 본인만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야 한다”며 “같은 시간을 투자해 일하더라도 더 좋은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신입사원때부터 개선하는 자세를 스스로 훈련하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 이순신 리더
K-뷰티 ‘인디’ 브랜드를 대상으로 한국-일본, 온라인-오프라인을 넘나들며 새로운 화장품 채널로서의 가능성을 열어가고 있는 (주)지유아이엔씨·(주)디홀릭커머스가 한국 내 전진기지이자 오프라인 1호 매장 ‘크리마레’(CREÈMARE)를 오픈하고 본격 행보를 시작했다. 지난 7일 동대문 두타 4층에 실평수 30평의 복합매장으로 문을 연 한국 1호 크리마레 매장은 (주)지유아이엔씨·(주)디홀릭커머스가 전개하고 있는 크리마레&글로벌 플랫폼 구축 공동 프로젝트 개발의 첫 결과이자 앞으로 전개할 사업의 신호탄이기도 하다. “크리마레 두타 매장은 일본 큐텐의 인기상품을 취급하는 토털 숍(건강기능식품 포함) 개념과 9곳에 이르는 뷰티편집숍 크리마레 콘셉트를 결합한 한국의 첫 번째 오프라인 매장이라고 할 수 있다. 뷰티 콘셉트를 보다 확장해 ‘글로벌 K-브랜드 토털숍’을 표방한다고 보면 이해가 빠를 것이다.” 김민성 (주)지유아이엔씨 대표의 설명이다. 크리마레 한국 매장 오픈을 동대문 (패션)상권 내 두타로 결정한 데도 명확한 근거가 있다. 우선 동대문 상권은 외국인 관광객과 일반 관광객의 집결이 가장 활발하다는 검증이 있었다.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한국(서울)의 관광
아토팜이 미국 유아용품 브랜드 태기스와 손잡고 수딩 젤 로션 기획세트를 선보였다. 아토팜 수딩 젤 로션과 태기스 베이비 스타 애착 블랭킷을 한정 판매한다. 태기스는 1933년 탄생한 인형 브랜드다. 90년 동안 미국 국민이 선호하는 애착인형으로 자리 잡았다. 베이비 블랭킷은 곰돌이 인형과 담요를 결합했다. 포근한 인형과 태그가 어우러져 오감자극을 준다. 신생아부터 어린이까지 두루 사용할 수 있다. 수딩 젤 로션은 아토팜의 베스트셀러다. 봄 여름철을 맞아 대용량(220ml)으로 제작했다. 자외선과 일교차에 자극 받기 쉬운 피부를 진정시킨다. 고수분 진정 젤이 풍부한 보습감을 제공한다. 해양 심층수가 강력한 수분 에너지를 충전한다. 블루탄지꽃 오일과 아줄렌 성분이 열감으로 달아오른 피부를 편안하게 한다. 독자 개발 피부장벽 MLE® 기술을 적용했다. 이 제품은 인체적용시험을 실시해 △ 열감에 의한 피부 자극 진정‧감소 △ 일시적 피부 온도 쿨링 효과 등을 확인했다.
티르티르(대표 이유빈)가 6일 일본 후지TV의 뉴스 프로그램인 뉴스알파에 소개됐다. 티르티르는 이 방송에 K뷰티를 대표하는 소비자 친화 브랜드로 나왔다. 이유빈 대표가 출연해 일본에서 인기를 얻은 비결을 설명했다. 이 대표는 실시간 소비자 피드백을 확인한다고 강조했다. 1시간에 한 번 소셜미디어에서 티르 상품을 검색하고 소비자 의견을 살핀다는 설명이다. 일본 현지 소비자와 친밀하게 소통하면서 제품 차별화를 꾀한 것이 매출 증대로 이어졌다. 이 회사는 지난 해 마스크 핏 미니 쿠션 시리즈를 출시했다. 여기에도 소비자 목소리가 들어갔다. 작은 가방이나 파우치에 휴대할 수 있도록 크기를 줄였다. 가벼운 피부 화장을 선호하는 소비자를 위해 ‘마스크 핏 톤업’을 개발해 매출을 올렸다. 최근 티르티르는 일본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큐텐재팬 메가와리 행사에서 매출 74억 원, 일 매출, 누적 판매수량 1위를 기록했다. 큐텐재팬에서 매출을 이끈 제품은 마스크핏 레드 쿠션이다. 영양감 있는 촘촘한 파우더가 72시간 피부에 밀착한다. 피부에 윤기를 더하는 제품으로 입소문 나며 일본 주요 뷰티 시상식에서 27관왕을 차지했다. 베스트 쿠션 파운데이션 1위, 한국 코스메 메이크업
메디힐이 오늘(11일) 유튜버 홍인규와 골프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메디힐 골프단 소속 유소연 프로가 출연해 프로암 대회를 생방송한다. 이번 방송은 제2회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 개막을 앞두고 마련했다. 메디힐이 주최하고 메디힐 골프단이 출전하는 KLPGA 투어다. 메디힐은 방송일인 오늘 홍인규 골프TV 채널 구독자에게 특가 행사를 펼친다. 메디힐 티트리 수딩 선크림과 UV컷 아웃도어 선 패치로 구성한 홍인규 세트를 메디힐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57% 할인한다. 아울러 11일부터 17일까지 메디힐 공식 온라인몰 메디힐샵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선케어 기획전을 연다. 선크림과 선패치 등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메디힐 관계자는 “KLPGA 개막과 함께 본격적인 야외활동 시즌에 접어들었다. 자외선 차단제가 꼭 필요한 시기를 맞아 특가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KLPGA 투어 제2회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은 13일부터 16일까지 4일 동안 경기 여주 페럼클럽에서 열린다. 상금 10억 원(우승 상금 1억8,000만 원)을 책정해 골프 팬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닥터지 블랙 스네일 크림이 코스트코 매장 18곳에 입점했다. 코스트코는 신뢰도 높은 글로벌 유통 채널이다. 까다로운 승인 절차를 거쳐 입점을 결정한다. 닥터지는 다양한 소비자가 이용하는 코스트코에서 제품을 판매하며 인지도를 높일 전략이다. 특히 안티 에이징에 관심 많은 4050세대 소비자에게 제품을 알린다는 목표다. 코스트코에 입점한 △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수딩 크림 △ 그린 마일드 업 선 플러스와 함께 매출을 늘려나갈 예정이다. 닥터지 블랙 스네일 크림은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한다. 미백과 주름 개선 2중 기능성 화장품이다. 블랙 스네일 20%와 프로폴리스 성분이 피부를 건강하고 탄력 있게 가꿔준다. 진주 파우더를 함유해 기미와 잡티를 관리한다. 황재원 고운세상코스메틱 면세특판팀장은 “코스트코에 닥터지 블랙 스네일 크림을 선보였다.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며 매출을 끌어 올리겠다”고 전했다.
로레알이 액티브 코스메틱 사업부를 ‘더마톨로지컬 뷰티’로 변경했다. 로레알 더마톨로지컬 뷰티(L’ORÉAL Dermatological Beauty) 사업부는 피부 전문 브랜드를 운영한다. 더모 코스메틱 브랜드 라로슈포제(La Roche-Posay)와 피부 병의원용 스킨수티컬즈(SkinCeuticals) 등이다. 라로슈포제는 1975년 피부 과학자가 개발한 민감성 피부용 브랜드다. 지난 해 ‘대한피부과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여드름성 피부를 위한 행사를 열었다. 스킨수티컬즈는 미국서 탄생한 피부 전문가 판매용 스킨케어 브랜드다. 인체적용시험 40건과 국제 학술논문 25건, 미국‧한국 특허 7건 등을 보유했다. 30년 동안 진행한 항산화 연구를 바탕으로 제품을 개발한다. 국내 피부 전문가로 구성한 ‘항산화 연구회’를 매년 2회 개최한다. 미리엄 코헨-웰그린(Myriam Cohen-Welgryn) 로레알 더마톨로지컬 뷰티 사업부 대표는 “세계 인구 약 20억 명이 피부 고민을 겪고 있다. 피부 전문가를 찾는 소비자도 늘었다”고 밝혔다. 이어 “피부 건강 서비스를 확대해 소비자의 새로운 뷰티 욕구를 만족시켜 나가겠다. 지속가능하고 삶의 변화를 가져오는 스킨케어 솔루
울트라브이 ‘이데베논 하이드로겔 페이스 마스크’는 피부를 젊고 탄력있게 가꿔준다. 항산화 성분인 이데베논과 24K 금이 들어 있어 안티에이징 효과를 제공한다. 글루타치온과 식약처 인증 기능성 성분인 나이아신아마이드‧아데노신을 함유했다. 이들 성분은 미백과 주름 개선에 도움을 준다. 엑소좀‧히알루론산‧PDRN‧콜라겐‧알로에베라잎‧녹차‧히비스커스 성분이 피부를 진정시키고 보습감을 부여한다. 유효 성분을 피부에 전달해 촉촉하고 매끄럽게 관리한다. 고농축 에센스를 굳힌 하이드로겔 마스크가 얼굴에 가볍고 얇게 밀착한다. 피부에 빈틈 없이 붙어서 흘러내리지 않는다. 피부 온도에 감응해 수분이 외부로 증발하는 것을 막는다. 울트라브이 관계자는 “자외선과 기온 상승으로 피부 자극이 심해지는 시기다. 이데베논 마스크는 피부 열감을 낮춰 진정 보습에 효과적이다. 피부 리프팅 케어도 가능해 누구나 에스테틱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