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화장품 규제 현대화법’(이하 MoCRA·Modernization of Cosmetics Regulation Act) 제정과 동시에 화장품 규제 방침 변화가 명확해 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 FDA가 발송하는 ‘경고 서한’(Warning Letter)에 대한 유형과 해당 사례, 대처방안 등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 www.kcia.or.kr )가 최근 국내 화장품 기업들의 주요 관심사 가운데 하나로 떠오른 미국 FDA 경고 서한에 대한 사례를 유형별로 분석, 미국 수출을 포함한 관련 사안에 대해 가이드라인으로 활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경고 서한’의 의미·개요·유형 미국 FDA가 발송하는 경고 서한은 일종의 공공(개) 정보(Public Information)라고 할 수 있는데 △ 제품이 미국 법규를 준수하지 않았을 경우 FDA는 제조소 실사(inspection)를 하지 않더라도 먼저 경고 서한을 FDA 웹사이트에 게재해 해당 업체에 경고를 하는 경우가 있고 △ FDA 웹사이트에는 회사명과 무엇을 잘못했는지에 대한 정보를 공개한다. <FDA 발행 경고 서한 검색: https://www.fda.gov/inspection
마녀공장이 민감성 피부용 히더 진정 에센스‧패드 2종을 선보였다. 이들 제품은 피부 진정에 탁월한 히더 추출물을 담았다. 히더를 아쿠아 그라인딩(Aqua Grinding)™ 공법으로 추출했다. 외부 자극에 예민해진 피부를 진정시킨다. △ 물리적 자극 △ 자외선 △ 열 △ 급격한 온도 차 △ 마스크 속 열과 마찰 등에 자극받은 피부를 편안하게 유지한다. 프랑스 이브 비건 인증을 획득했다. ‘히더 카밍 에센스’는 여드름성‧민감성 피부 자극 시험을 마쳤다.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고 보호막을 만든다. ‘히더 카밍 에센스 패드’는 7겹 압축 순면 원단을 사용했다. 수분 보유력이 우수한 패드가 피부에 촉촉한 에센스를 전한다. 스킨 팩이나 닦아 쓰는 토너 용도로 활용하기 적합하다. 마녀공장은 14일 오전 10시까지 공식 온라인몰에서 히더 진정 2종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메디힐이 16일까지 브랜드 모델인 더보이즈 선우의 생일을 앞두고 행사를 연다. 카카오톡 선물하기 ‘생일 대잔치 세트’를 활용한 트위터 해시태그 이벤트다. 이번 행사는 4월 12일생인 모델 더보이즈 선우와 4월 3일 태어난 더보이즈 팬덤 더비의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했다.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메디힐 ‘생일 대잔치 세트’를 산 뒤 스티커로 케이크를 꾸미면 된다. 메디힐은 인증샷을 해시태그 ‘#메디힐케꾸대회’와 함께 트위터에 올린 이들을 추첨해 △ 선우 친필 사인 교복 폴라로이드(3명) △ 1차 굿즈 ‘선우 키링’(30명) △ 2차 굿즈 ‘선우 증명사진 SET’(30명) 등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4월 20일 발표한다. 메디힐 생일 대잔치 세트는 김다예 일러스트 작가와 만들었다. 2월 카카오톡에 선보인 뒤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메디힐 마스크팩을 30매, 24매, 20매 등 세 가지로 구성했다. 아자기한 일러스트 스티커로 케이크를 만드는 즐거움을 더했다. 김다예 작가의 일러스트레이션이 등장하는 생일 미니빔도 구성품에 포함했다. 미니빔은 휴대가 간편해 언제 어디서든 생일파티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메디힐 관계자는 “더보이즈 선우가 3월부터 브랜드 모델을 맡
올리브인터내셔널(대표 이진호)이 일본 마케팅·유통 전문회사 쿠지를 인수했다. 쿠지(Coogee Inc)는 브랜드를 발굴하고 키우는 회사다. 2019년부터 올리브인터내셔널과 손잡고 일본에서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했다. 이에 힘입어 올리브인터내셔널의 뷰티 브랜드 밀크터치는 일본에서 K-뷰티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떠올랐다. 우수한 제품력과 현지 맞춤형 마케팅이 잘 맞아떨어진 결과다. 올리브인터내셔널은 뷰티&헬스 브랜드인 밀크터치‧성분에디터‧비프로젝트‧시모먼트‧피치포포 등을 운영한다. 성분에디터는 인수 3년 만에 연 매출이 약 38배 뛰었다.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나무팩토리는 인수 6개월 만에 월 매출이 5배 늘었다. 나무팩토리는 카카오톡 쇼핑하기 등에 입점해 인기를 끌고 있다. 올리브인터내셔널은 2018년 설립됐다. ‘클러스터 커머스’를 차별화한 사업 모델로 내세웠다. 연 매출은 2020년 126억 원, 2021년 272억 원, 2022년 411억 원을 달성했다. 지난 해 말 홍콩과 대만 법인을, 올해 초 싱가포르 법인을 세웠다. 해외 법인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탄탄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이진호 올리브인터내셔널 대표는 “세계인이 K-뷰티를 주목하고 있다
웜리가 스킨케어 제품 모델로 배우 한지혜를 발탁했다. 웜리(Warmly)는 아이브이지의 베이비브레짜팀이 개발한 유아용품 & 라이프케어 브랜드다. ‘엄마와 아이 사이의 따뜻한 유대감의 온도’를 주제로 삼았다. 아이부터 부모까지 온 가족이 함께 쓰는 비건(Vegan) 스킨케어 제품을 선보였다. 웜리 화장품은 한국콜마와 연구 개발을 진행했다. 프랑스 이브 비건 인증을 획득했다. 독일 더마테스트에서 엑설런트(Excellent) 등급을 받았다. 글로벌의학연구센터의 0.00 무자극 인증도 보유했다. 웜리 대표 제품은 △ 가루형 보디워시 ‘배스파우더’ △ 아기용 ‘수딩젤’ △ 아기 마사지를 위한 크림 ‘크리미 오일’ △ 고보습 ‘인텐시 브크림’ △ 기저귀 발진을 완화하는 ‘카밍 크림’ 등이다. 웜리 관계자는 “한지혜는 부드럽고 따뜻한 이미지로 대중과 소통하는 배우다. 한지혜와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제품을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딸이 대표 향수인 ‘쁘띠 쉐리’ 25주년을 맞아 기획세트를 선보였다. 컬러 에디션과 캔들 두 가지다. ‘쁘띠 쉐리’는 복숭아‧배‧장미 향이 어우러졌다. 사랑스럽고 부드러우면서 포근한 향을 전달한다. 상큼한 과일 향과 관능적인 머스크 향이 조화를 이루며 반전 매력을 선사한다. ‘쁘띠 쉐리 컬러 에디션’은 향수(30ml)와 미니 캔들(35g)로 구성했다. 소용량으로 나와 휴대하기 편리하다. 새로운 향에 도전하기 적합하며, 선물용으로 활용도가 높다. ‘쁘띠 쉐리 캔들’(185g)은 공간을 향기롭게 채운다. 셀라돈 그린 색상의 용기가 싱그러운 느낌을 준다. 봄‧여름 인테리어 소품으로 잘 어울린다. 이들 제품은 구딸 네이버 공식 브랜드 스토어와 아모레몰에서 판매한다. 13일 밤 8시 네이버 쇼핑 라이브에 론칭한다.
이유빈 티르티르 대표가 8일 서울 국회소통관에서 열린 ‘4월, 이달의 인플루언서 시상식’에서 국회사무총장상을 수상했다. 이 행사는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주최하고 글로벌인플루언서협동조합(gincon)이 주관했다. 이유빈 대표는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며 티르티르를 출시했다.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며 올바른 여론 형성에 기여한 점을 인정 받았다. 이 대표는 “소셜미디어로 소비자와 활발히 소통한다. 소비자 의견을 제품에 반영해 품질을 높이고 있다. 피부와 사회를 건강하게 만드는 화장품을 선보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셀퓨전씨 토닝 C 잡티세럼은 칙칙한 피부 톤을 맑고 환하게 가꿔준다. 기미‧잡티 등 피부 흔적을 관리해 얼굴을 투명하고 환하게 유지한다. 나이아신아마이드 4%와 비타민 유도체 1%를 함유했다. 피부에 미백 효과를 제공해 하얗게 해준다. 항산화‧진정 수분 성분이 피부를 촉촉하고 투명하게 나타낸다. 이 제품은 피부 결·광채·투명도와 기미‧잡티 부위의 균일도를 높인다. 짙은 색소 침착 부위를 옅게 하는 효과도 있다. 셀퓨전씨의 독자 성분인 패리어™가 민감한 피부를 탄력있고 건강하게 한다. 약산성 저자극 세럼으로 나와 아침 저녁 편하게 바를 수 있다. 수분감이 풍부한 제형이 피부에 끈적임 없이 스며든다. 셀퓨전씨는 16일까지 네이버에서 토닝 C 잡티세럼 기획세트를 39% 할인한다. 쿠폰과 리뷰 적립금, 다이슨 에어랩 등을 추가 증정한다.
코스모닝은 매월 10일을 기준으로 전월 한 달 동안 코스모닝닷컴에 실린 전체 기사의 꼭지별 클릭수를 분석한다. 독자가 어떤 분야의 기사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봄으로써 화장품시장 트렌드를 통찰하는 기회를 갖기 위해서다. 이 분석은 B2B 중심의 코스모닝 독자가 가진 화장품업계 관심도를 집중 반영한다. 기사 분석 자료가 화장품회사의 마케팅‧영업‧홍보‧상품개발‧연구개발 부문 경영전략 수립 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 원료회사와 부자재회사 등 전방산업 종사자와 다양한 경로의 화장품 유통업 등 후방산업 종사자의 전략 수립에도 유용할 것으로 예상한다. <편집자 주> 코스모닝에서는 3월 휴젤로 돌아온 차석용 전 LG생활건강 부회장 기사가 시선을 모았다. 전 대한미용사회 회장 출신인 최영희 국민의힘 의원이 주최한 미용사법 제정 공청회 기사와 영상도 주목을 끌었다. 미국 일본은 화장품 시장 트렌드와 소비 패턴 기사가, 중국은 제도 변화 뉴스가 클릭수를 높였다. 1위 기사는 ‘명동 찾은 외국인 마스크팩 대신 이것 샀다’다. 마스크팩 일색이던 외국인들의 장바구니에 변화가 찾아왔다는 내용이다. 이는 올리브영이 3월 1일부터 17일까지 서울 명동에 있는 5개
성신 월드 뷰티 최고위 과정이 5일 서울 미아동 성신여대에서 제2기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번 입학식에는 2기 신입생 20여명과 1기 학우들이 참석했다. 이성근 성신여대 총장과 김주덕 성신여대 뷰티융합대학원 원장도 자리를 빛냈다. 이날 강소민(경희대 연구교수)‧이창현(코트라 인천지원단 부단장) 씨가 2기 신입생 선서를 진행했다. 이어 조성경 전 쥬비스 회장이 ‘뷰티&헬스 기업 쥬비스, 창업부터 매각까지’를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이성근 성신여대 총장은 “성신여대는 화장품 제조부터 예술까지 아우르는 융복합 교육을 실시한다. 뷰티산업학과에 많은 자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뷰티교육 프로그램과 인재를 해외로 수출하는 데 중점을 뒀다. 신한류 기반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시점이다.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동유럽 벨트를 조성해 뷰티인들의 해외 진출 길을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주덕 성신여대 뷰티융합대학원 원장은 “화장품 수출이 감소하며 K-뷰티의 위기가 가중되고 있다. 뷰티를 국가 미래 동력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최고위 과정을 운영한다. 2기생들이 화장품 지식과 정보를 교류하며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키우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스트힐(주)이 지난 1일자로 이전 조익현·김보만 공동 대표 체제에서 김보만 단독대표 체재로 전환했다. 이는 지난해 주주총회 의결을 통해 공동대표 체제가 이뤄진 지 만 1년 만의 변화다. 김보만 대표이사는 지난 2000년 나드리화장품(주) 입사로 화장품 업계에 투신했으며 11년의 재직을 거쳐 지난 2011년 이스트힐(주) 기술서비스팀에 합류, 상무이사·공동 대표이사를 역임하였다. 김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연도별 집중화 사업을 선정해 연구개발과 생산설비에 투자함으로써 차별화한 소재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포부와 비전을 제시했다. 조익현 전 공동 대표이사는 경영 고문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스트힐(주)은 지난 1996년 조익현 경영 고문이 설립한 화장품 원료·소재 개발 생산 전문기업으로 △ 표면처리분체 △ 자외선차단제 분산액 △ 기능성추출물을 생산하고 있으며 한국신에츠실리콘(주)의 화장품용 실리콘 부문 대리점 사업도 함께 전개하고 있다.
피부기반기술개발사업단(이하 사업단)이 올해부터 수행할 보건복지부 지원 ‘혁신성장 피부건강 기반기술 개발 사업’의 신규 과제 RFP(Request For Proposal·제안요청서)가 사전공시됐다. 올해 신규 과제 RFP 사전 공시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크게 △ 피부건강 증진 기반기술 개발 △ 필수 고부가가치 기초소재 개발 △ 규제대응 평가기술 지원 등 세 가지 영역에서 각각 두 가지 씩의 분야별 지원을 통해 앞으로 5년 간 460억 원 규모 이상(사업단 운영예산 포함)의 예산을 투입하게 된다. 즉 피부건강 증진 기반기술 개발에서는 △ 환경요인 대응·피부장벽 조절 기술(선정 예정 과제수 6개·이하 괄호 안의 숫자는 선정 예정 과제수를 뜻함) △ 탈모, 피부감각·피부유형 맞춤형조절기술 개발(5개)이, 필수 고부가가치 기초소재 개발은 △ 세계 최고 수준 화장품 소재기술 개발(A형 6개·B형 1개) △ 수입대체 국산화 소재 개발(C형 5개·D형 1개)이, 그리고 규제대응 평가기술 지원 의 경우에는 △ 수출인허가 대응 평가기술(3개) △ 신원료 등록과 선행사업 연계 수출 전략제품 개발(2개)에 대한 내용을 진행하게 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올해 모두 29개의 세부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