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는 다단계 판매업자로 등록하지 않고 다단계 판매 방식으로 영업한 코슈코에 시정명령을 내리고 검찰에 고발한다고 29일 밝혔다. 코슈코는 대구광역시에 후원방문판매업으로 등록한 업체다. 화장품 ‘리포브’(REPOVE) 등을 유통한다. 소속 판매원은 약 8천3백 명이다. 코슈코는 위탁관리인 지위를 가진 판매원에게 산하 전체 판매원들의 실적과 연동된 후원수당을 지급했다. 후원수당 지급단계가 1단계를 넘어서는 경우에도 후원수당을 지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같이 다단계 후원수당을 지급하려면 다단계판매업자로 등록해야 한다. 코슈코는 이를 위반하고 다단계 판매 방식으로 영업했다. 공정위는 후원방문판매업체가 다단계판매 방식의 후원수당을 지급하는 행위를 엄중 제재하고 있다. 공정위 측은 “미등록 다단계 영업행위 등 법 위반행위를 지속적으로 감시할 계획이다. 소비자 피해예방를 위한 교육과 홍보도 실시해 공정한 거래질서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국 FDA가 지난 27일자로 지금까지 운영해 왔던 ‘화장품 자율 등록제’(이하 VCRP: Voluntary Cosmetic Registration Program)에 대한 접수와 운영을 중단한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공식화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통과한 ‘미국 화장품 규제 현대화법’(이하 MoCRA: Modernization of Cosmetic Regulation Act)’이 규정하고 있는 시설 등록과 제품 보고 프로그램을 도입하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MoCRA는 특정 회사들에 대해 FDA에 시설 등록과 제품 보고를 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FDA 측은 “MoCRA가 요구하고 있는 이러한 사항에 대해 대량 접수를 처리할 수 있는 새로운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히고 “화장품 회사를 대상으로 새로운 시스템의 가용 여부를 발표할 때까지 기다려줄 것”을 요청했다. FDA는 또 “VCRP를 통해 등록한 기존의 정보는 MoCRA에서 요구하는 신규 프로그램으로 이전되지 않을 것”이라는 방침도 함께 내놨다. FDA의 이같은 방침에 대해 손성민 리이치24시코리아(주) 대표는 “MoCRA 발표 이후 모두가 주목하고 있던 미국 화장품 규제 변화의 첫 발을 VC
LG생활건강이 지난 28일(화) LG광화문빌딩(서울 종로구 소재)에서 제 22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이정애 사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이날 정기주주총회에서는 △ 제 22기 재무제표 승인 △ 이사 선임 △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 4개 의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LG생활건강의 2022년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 대비 11.2% 감소한 7조1천858억 원, 영업이익은 44.9% 감소한 7천111억 원을 기록했다. 배당금은 보통주 1주당 4천 원, 우선주 1주당 4천50원의 현금배당을 의결했다. 사외이사·감사위원회 위원으로는 김재환 고려대 경영대학 교수를 새로 선임하는 의안도 통과시켰다. 총회 의장을 맡은 LG생활건강 최고재무책임자 김홍기 부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예상치 못한 시장 변수들로 인해 어려움이 있었고 글로벌 전반의 경기침체는 여전히 이어지고 있어 우호적인 사업환경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면서도 “시장과 고객 변화에 대응해 브랜드 포트폴리오 강화와 디지털과 고객경험 역량을 강화하고 중국·북미·일본 사업 확대와 동남아 사업 역량 강화를 통해 경쟁력 확보에 만전을 기함으로써 주주들의 믿음에 보답하는 한 해를 만들어가겠다”고
신연종 뷰티신문 수 대표의 부친 고 신실 씨가 오늘(29일) 별세. 고인의 빈소는 강원도 강릉의료원 장례식장((강원도 강릉시 경강로 2007)7호실에 마련했다. 발인은 오는 31일(금) 오전 8시 30분 엄수 예정이며 장지는 솔향하늘길이다. 연락처 010-2031-5485.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규제혁신 기반 화장품 산업 지원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특히 지난해 구성해 활동한 민관협의체 ‘점프-업 K-코스메틱’이 도출한 화장품 산업 관련 규제 개혁 과제를 포함한 화장품 업계의 건의사항도 실현 가능한 부분부터 수용, 개선 검토에 착수할 가능성도 높아졌다.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지난 28일(화) 아모레퍼시픽 용산 본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화장품 업계 CEO 간담회에서 “지난해 도출한 규제혁신 100대 과제 가운데 화장품 산업 관련 과제의 개선을 빠르게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K-뷰티 재도약 지원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전제하면서 “그러나 이는 이제 첫 걸음을 뗀 수준이라고 할 것이다. 글로벌 스탠다드에 입각한 규제개혁을 통해 우리나라 화장품 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낼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서경배 대한화장품협회장은 오 처장의 모두 발언에 이어 “경기침체의 가속과 대외여건의 악화로 우리나라 화장품 산업의 어려움 역시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지만 이는 곧 우리나라 화장품· 뷰티 산업의 경쟁력을 높여야 할 시점으로 받아들여야 할 것”이라며 “새로운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매력있
뷰애드가 남성용 스킨케어 제품인 ‘탈륨 옴므’ 기획 세트를 선보였다. 뷰애드 탈륨 옴므 기획 세트는 △ 퍼펙트 모이스처라이징 애프터 쉐이브 토너(150ml) △ 퍼펙트 모이스처라이징 에멀젼(150ml) 등으로 구성됐다. 총 3종에 넉넉한 용량으로 나와 부담 이 사용 가능하다. 남성의 연령대에 상관없이 모든 피부에 매일 쓸 수 있다. 퍼펙트 모이스처라이징 토너와 에멀전은 주름 개선과 미백에 도움을 주는 이중 기능성 화장품이다. 피부를 진정시키고 촉촉하고 윤기 있게 가꿔준다. 수분과 유분을 공급해 건강하고 탄력 있게 유지한다. 바닐라‧인디언 구스베리 열매와 두 송 열매 추출물과 판테놀을 함유한 화장료 조성물(특허 성분(제10-1903118호)로 만들었다. 제품 용기와 단상자는 세련되고 깔끔한 블랙 컬러를 적용했다. 고급스러움을 더해 선물용 스킨케어 제품으로 적합하다. 뷰애드는 탈륨 옴므 기획 세트를 국내외 온‧오프라인 채널에 유통할 계획이다. 소비자 마케팅을 강화해 남성 스킨케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방침이다.
메리 영 영리빙 공동 창립자이자 최고 경영 책임자가 27일 한국을 찾았다. 영리빙코리아(대표 케빈 멕머레이)가 27일 서울 삼성동 파크 하얏트 호텔에서 메리 영 대표 초청 강연을 진행했다. 메리 영 대표는 에센셜 오일의 탄생과 성장 배경을 소개했다. 2023년 영리빙의 비전과 포부도 밝혔다. 메리 영 대표는 “에센셜 오일이 가진 진실된 힘이 있다. 영리빙 공동 창립자인 D. 게리 영의 뜻에 따라 기업의 역사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의 아로마 오일 시장에 변화의 바람을 불러 일으키겠다”고 설명했다. 영리빙코리아는 지난 해 12월 ‘라이즈 컨벤션 2022’를 열었다. 이 행사에 영리빙 글로벌 총괄 사장인 벤 라일리가 방한했다. 그는 한국인의 저력으로 위기를 기회로 바꾼 점을 높이 평가했다. 2022년 영리빙코리아 매출은 2021년 대비 약 20% 증가했다. 이어 올 2월 영리빙 아시아 지역 사장 라이언 바슨과 글로벌 HR 담당 부사장 제프 홀스워스가 방한했다. 이들은 팬데믹을 거치며 친환경‧감정관리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올해 국내 아로마 테라피 시장이 큰 폭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판단이다. 영리빙은 1994년 미국 유타 지역에 설립된 에센셜 오
디오디너리 ‘알로에 2% + NAG 2% 솔루션’은 트러블 피부를 위한 진정 세럼이다. 피부 흔적을 관리해 맑고 깨끗하게 가꿔준다. 피부 톤과 결을 고르고 부드럽게 유지한다. 모공을 탄력있게 하고 피부 장벽을 강화한다. 알로에베라잎 즙 가루 성분이 피부에 수분을 공급한다. N-아세틸 글루코사민 성분은 피부를 밝고 환하게 한다. 팔미토일 펜타펩타이드-4가 탄력 있고 건강한 피부를 선사한다.
토니모리 ‘원더 티트리 포어 커버 BB’는 피부 톤을 매끄럽게 연출한다. 티트리 추출물이 피지를 조절하고 피부를 진정시킨다. 편백나무‧PHA 성분이 피부를 정화하고 각질을 정돈한다. 피부에 들뜸 없이 밀착해 메이크업을 오래 유지한다. 입자가 작은 다공성 파우더가 모공을 빈틈없이 채운다. 오일 폴리머가 매끈하게 피부를 커버하고 산뜻한 마무리감을 선사한다. 색상은 스킨 베이지와 웜 베이지 두 가지다. 피부에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밝고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건국 코리아나화장품 천진법인 동사장(대표)의 부친 고 이병락 씨가 오늘(29일) 별세. 향년 91세. 고인의 빈소는 충주탄금장례식장(충청북도 충주시 탄금대로 336) 특 2호실에 마련했으며 발인은 오는 31일(금) 엄수할 예정이다. 장지는 충주 진달래공원. 연락처: 043-842-4444.
비모뉴먼트 달바가 2022년 매출 1,452억 원을 달성했다. 미국·일본을 비롯한 해외시장 성장률은 217%를 기록했다. 비모뉴먼트(대표 반성연)는 2022년 매출이 전년도 매출 692억 원보다 두 배 이상 늘었다고 밝혔다. 뷰티 선진국인 미국과 일본서 매출이 증가하며 해외 실적을 견인했다. 달바 수출액은 전년도 60억 원에서 2022년 190억 원으로 뛰었다. 미국은 전년 대비 220%, 일본은 전년 대비 144% 성장했다. 달바는 지난 해 미국 아마존과 일본 큐텐의 미스트 부문에서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달바는 국내서도 견조한 성장을 이어갔다. 인기 제품인 ‘비건 미스트 세럼’과 ‘비건 에센스 선크림’을 중심으로 매출을 확대했다. 이들 제품은 지난 해 각각 2천만 병과 6백만 개 판매됐다. 아울러 달바는 지난 해 올리브영에서 매출 92억 원을 올렸다. 올해 첫 올영 세일서 7일만에 매출 30억을 돌파했다. 비모뉴먼트 측은 “지난 해 코로나19가 단계적으로 안정화되며 기초 화장품 수요가 증가했다. 환경·건강에 대한 관심이 늘고 윤리소비가 확산되면서 비건 제품 선호도가 커졌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비거너리를 선보였다. 비건 콜라겐 젤
잇츠스킨이 ‘파워 10 포뮬라 엘아이 토너패드 감초줄렌’을 출시했다. 유튜브 채널 구독자 59만명을 보유한 뷰티 크리에이터 민스코와 만들었다. 잇츠스킨은 민스코와 9개월 동안 원단 56가지를 검토했다. 철저한 검증을 거쳐 순면 패드를 선택했다. ‘파워 10 포뮬라 엘아이 토너패드 감초줄렌’은 피부를 진정시키고 매끈하게 정돈한다. 피부를 닦아주는 동시에 수분을 공급한다. 잇츠스킨 독자 성분인 감초산 필링 복합체가 들어 있어 피부 결을 개선한다. 모공 속 묵은 각질과 피지를 부드럽게 녹여낸다. 무표백 무형광 순면 멸균 패드로 제작해 피부 자극을 줄였다. 민감성 예민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