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개막과 동시에 지난해 1월보다 무려 18.0%의 감소율을 기록한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 실적에서 상위 20국가의 점유율이 89.5%까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나머지 105국가는 같은 기간 35.7%의 증가율과 함께 점유율도 10.5%를 기록했다.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 www.kcia.or.kr )가 관세청 수출입실적 자료를 기준으로 집계한 ‘2023년 1월 국가별 화장품 수출실적’ 자료에 의하면 이 기간 부동의 3강으로 군림하고 있는 중국과 미국, 일본 등 3국은 모두 각각 -42.2%·-15.3%·-9.4%의 실적 감소를 보였다. 이에 따라 전체 수출실적에서 차지하는 점유율에도 변화가 생겼다. 중국이 29.0%의 점유율을 기록, 전년 같은 기간의 41.2%보다 12.2% 포인트가 줄었다. 반면 2위 미국과 일본은 각각 14.0%, 11.4%의 점유율로 전년 1월보다 소폭의 점유율 상승을 기록했다. 미국과 일본의 경우 실적 하락에도 불구하고 전체 수출실적이 감소함에 따른 점유율 상승이라고 해석하는 것이 바람직한 분석이다. 이외 국가들의 순위도 변동이 있었다. 베트남은 2천800만 달러(27.3% 증가)를 기록하면서 홍콩을 밀어내고 4위에
(주)코스모코스가 ‘비더살롱 퍼퓸 에디션 모먼트 헤어트리트먼트’를 새로 선보인다. 프로페셔널 살롱 효과를 가정에서 손쉽게 경험할 수 있는 브랜드 비더살롱은 샴푸·트리트먼트·에센스로 구성한 클리닉 라인을 통해 약 86만 개에 이르는 판매량을 기록한 바 있다. (주)코스모코스는 비더살롱의 카테고리를 더욱 확장하고 ‘향기’라는 요소를 접목해 비더살롱 퍼퓸라인 에디션 모먼트 라인을 새롭게 론칭한 것. 비더살롱 퍼퓸 에디션 모먼트 헤어트리트먼트는 하루 종일 향기로운 머릿결을 구현할 수 있는 트리트먼트. 모발·두피 보호 특허 성분(SM-Calming Newplex-8)에 9가지 내추럴 오일을 더해 모발 단백질 케어·보습·코팅 등 3중 보호기능을 발휘한다. 시그니처 향도 주목할 만한 특징이다. 플로럴 우디 머스크향을 모발 한 올 한 올에 입혀 움직일 때마다 머스키한 코튼 베일 아래로 자스민과 바이올렛의 파우더리한 향이 아련하게 피어 오른다. 니치향수 조말론 우드세이지 앤 씨솔트와 레이어링 하면 더욱 복합적이면서도 섬세한 향을 느낄 수 있다. 대용량(1000ml) 상품으로 가정에서 부담 없이 극손상 모발을 전문적으로 케어하고 싶거나 바쁜 일상 속에서 간편하게 모발 스타일링
글로벌 럭셔리 스킨케어 브랜드 설화수가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앞으로 1년간 다양한 협업을 진행한다.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은 전 세계 5천 년 예술사가 담긴 작품 수만 점을 소장한 세계 4대 미술관 중 한 곳이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은 아모레퍼시픽 대표 브랜드 설화수와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이 가진 공동의 가치와 목표를 기반으로 현실화했다. 예술과 문화유산에 대한 존중과 재해석을 통해 전 세계인들과 소통하겠다는 공감대가 바로 그것. 선구자 정신을 바탕으로 지난 1932년부터 뷰티 유산을 구축해 온 설화수는 집요하고 혁신성에 입각한 예술 기질로 제품을 만들어 온 대한민국 대표 뷰티 브랜드. 설화수가 걸어온 발자취와 과거 유산에 대한 존중·재해석은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이 추구하는 가치와 이어져 이번 파트너십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설화수는와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은 앞으로 1년 동안 우리나라의 문화와 아름다움을 글로벌 고객에게 알리기 위해 협력을 전개한다. 특히 미술에 높은 관심을 가진 여성으로 이루어진 ‘우먼 앤 크리티컬 아이’와 젊은 후원자들의 모임인 ‘아폴로 서클’과 함께 이번 파트너십의 주요 목표로 설정한 문화유산 보존과 계
(주)에이피알(대표이사 김병훈)의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이하 에이지알)이 약 2년 만에 누적 판매 수량 70만 대·매출액 1천500억 원을 기록하며 글로벌 홈 뷰티케어를 주도하고 있다. 회사 측은 “올해 2월까지 판매한 에이지알 뷰티 디바이스 국내외 실적 중간 집계 결과 누적 판매량 70만 대, 매출액 1천500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히고 “이로써 지난 2021년 3월 뷰티 디바이스 ‘더마EMS’ 공개 약 2년 만에 이러한 성과를 올렸다”고 확인했다. 회차 관계자에 따르면 뷰티 디바이스 판매는 더마EMS·유쎄라딥샷·ATS에어샷의 3종 구성 이래 크게 증가했으며 이들 제품의 세트 구성 판매가 본격화한 지난해 4월의 월 판매량은 전월 대비 두 배 이상 성장했다는 것. 여기에 지난해 7월부터 가세한 ‘부스터힐러’가 판매 향상에 기여했다는 분석이다. 세트화 이전 12개월 누적 매출은 100억 원 초반 수준이었으나 3종 세트·부스터힐러 론칭 이후 10배 이상 증가했다. 전체 매출의 약 30%는 해외에서 거뒀다. 특히 일본이 최고의 실적을 기록한 것을 포함해 미국과 홍콩, 싱가포르 등에서 호조를 보였다. 중국 시장의 리오프닝은 해외 실적
아모레퍼시픽의 대표적인 CSR 사업 ‘희망가게’가 500호점 돌파와 함께 올해 사업 20주년을 맞이했다. 희망가게는 여성과 아동 복지 증진에 힘쓴 아모레퍼시픽 창업자 장원 서성환 선대회장의 뜻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03년 창업주의 유산 기부로 시작했다. 2004년 1호점을 개점한 이후 꾸준히 성장, 올해 500호점을 돌파했다. 코로나19로 인한 불황 속에서도 지난 3년간 70곳 이상의 매장을 개점하고 창업주들이 팬데믹 상황을 잘 극복할 수 있도록 △ 방역물품 제공 △ 창업주 상환금 유예 정책 △ 긴급 생활안전자금 지원 등을 포함한 다양한 컨설팅 활동을 지원했다. 아모레퍼시픽 사내 라이브커머스와 협업, 희망가게의 제품을 판매하거나 본사 내 희망가게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는 등 트렌드에 맞는 형태의 판로 지원도 이어갔다. 희망가게는 한부모 여성의 자립을 위한 창업 대출을 지원, 그 가족들의 삶에 긍정적 변화를 만드는 ‘마이크로크레디트’ 사업으로 아모레퍼시픽이 후원하고 아름다운재단이 운영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국제 여성의 날’인 지난 8일, 희망가게 20주년 기념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아름다운재단 한찬희 이사장과 두 명의 희망가게 창업주가 인터뷰이로 참여
이덕규 약업신문 외신 출판국 이사의 부친 이기훈 씨가 11일 별세했다. 향년 90세. 빈소는 인천 남동구 논현로 72 힘찬종합병원 장례식장 101 VIP실에 마련했다. 발인은 13일(월) 오전 6시 30분 엄수된다.
JSPS 한-일 연구자교류협회 심포지엄·화장품클러스터연합회 화장품뷰티 바이오포럼 ‘문화교류를 연계로 한 한-일 연구자들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주제로 한 한-일 연구자교류협회 심포지엄과 창립 14주년을 맞이한 화장품클러스터연합회의 화장품·뷰티 바이오포럼이 오늘(10일) 경성대학교 건학기념관 101호(계단강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심포지엄과 화장품·뷰티 바이오포럼 공동 개최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그 동안 열리지 못했던 오프라인 행사를 재개하는 신호탄 역할을 하는 동시에 16번째 한-일 연구자교류협회 심포지엄과의 연계를 통해 양국 연구자들의 협력관계를 보다 공고히 다져가겠다는 의지를 반영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화장품클러스터연합회(회장 예상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와 JSPS(Japan Society for the Promotion of Science·일본학술진흥회) 한-일 연구자교류협회의 이러한 심포지엄·바이오포럼 공동 개최에 대한 기대를 반영하듯 이번 행사에는 양국과 각 단체의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보냈다. JSPS 한-일 연구자교류협회 유명조 회장은 “올해 심포지엄은 코로나19 팬데믹을 뒤로 하고 새로운 발돋움을 시작
루트리 감초주소사이드 흔적 진정 세럼은 피부를 진정시킨다. 피부 잡티와 흔적을 관리한다. 식약처 고시 미백 기능성 원료인 유용성 감초 추출물을 담았다. 피부를 하얗고 맑게 가꿔준다. 촉촉한 젤 제형이 피부에 부드럽게 스며든다. 임상시험 결과 △ 과색소침착 108% 감소 △ 기미와 잡티 101.7%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동물성 원료와 동물실험을 배제해 한국비건인증원의 비건 인증을 획득했다. 이 제품은 23일부터 4월 17일까지 와디즈에서 펀딩을 진행한다. 리워드에 따라 최대 69%의 가격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코스모닝은 매월 10일을 기준으로 전월 한 달 동안 코스모닝닷컴에 실린 전체 기사의 꼭지별 클릭수를 분석한다. 독자가 어떤 분야의 기사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봄으로써 화장품시장 트렌드를 통찰하는 기회를 갖기 위해서다. 이 분석은 B2B 중심의 코스모닝 독자가 가진 화장품업계 관심도를 집중 반영한다. 기사 분석 자료가 화장품회사의 마케팅‧영업‧홍보‧상품개발‧연구개발 부문 경영전략 수립 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 원료회사와 부자재회사 등 전방산업 종사자와 다양한 경로의 화장품 유통업 등 후방산업 종사자의 전략 수립에도 유용할 것으로 예상한다. <편집자 주> 코스모닝 1위 기사는 ‘30만 공중위생인들 뿔났다 “최영희 의원 개악 중단하라”다. 조회수3,994회를 기록하며 독자의 관심을 끌었다. 이 기사는 2월 21일 전국공중위생단체연합회가 국회 앞에서 연 ‘공중위생관리법 개정안 철회 규탄 결의대회’를 다뤘다. 대한미용사회를 포함한 공중위생업 종사자 약 1천5백 명이 모여 최영희 의원 퇴진을 외쳤다는 내용이다. 최영희 국민의힘(비례대표) 의원은 2022년 12월 1일 ‘공중위생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개정안은 위생교육 실시
에이킴(대표 서덕호)이 지난 1일 서울 이태원에 향수 매장 ‘퍼퓸갤러리’를 열었다. 퍼퓸갤러리는 니치(nicchia) 향수를 모아 판매하는 공간이다. 니치 향수는 소수의 성향을 만족시키는 프리미엄 제품을 말한다. 이 매장에는 그동안 소수의 수집가들이 향유해온 니치 퍼퓸 브랜드 30여개를 만날 수 있다. △ 영국의 니치 향수 △ 프랑스 황실의 메종 퍼퓸 △ 모던 빈티지한 파리 니치 퍼퓸 등을 한 자리에 선보인다. 클라이브 크리스찬‧몽탈‧만세라‧아무아쥬‧랑세1795 등 30여개 브랜드의 향수 500여개를 준비했다. 퍼퓸갤러리 관계자는 “다양한 퍼퓸 브랜드를 선정하기 위해 향수 수집가들의 성향을 파악했다. 해외 본사와 판권 계약을 거쳐 공식 수입하는 제품을 판매한다”고 말했다. 이어 “MZ세대를 중심으로 니치 퍼퓸에 대한 관심이 급증했다. 숨겨진 니치 퍼퓸 브랜드를 발굴해 국내 소비자에게 소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퍼퓸갤러리는 국내 백화점 30여곳과 면세점 4곳에서 매장을 운영한다.
조말론런던이 향기로운 봄 향기를 담은 블로썸 컬렉션을 선보였다. 블로썸 컬렉션(Blossoms Collection)은 봄날의 꽃나무에서 영감을 받았다. 환하게 만개한 채 도시를 채운 꽃을 향으로 나타냈다. △ 목련 꽃나무가 가득한 도시 공원을 표현한 ‘스타 매그놀리아’ △ 배 꽃송이부터 나뭇가지와 둥근 열매를 담은 ‘나시 블로썸’ △ 무성한 상록수의 감미로움을 뿜어내는 ‘오스맨터스 블로썸’ △ 비밀 정원의 연못에서 발견한 수련을 닮은 ‘워터릴리’ 등 4종이다. 모발에 윤기를 주는 ‘스타 매그놀리아 헤어 미스트’, 공간에 달콤한 향을 불어넣는 ‘실크 블로썸 디퓨저’도 내놨다. 조말론런던은 블로썸 컬렉션 구매 시 무료 포장 서비스를 제공한다. 백화점에서는 유리병에 생화를 담아 증정하는 행사를 연다.
한국무역협회가 14일(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울 삼성동 한국무역협회 51층 대회의실에서 'K-브랜드 보호와 위조품 유통 대응방안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 진화하는 위조품 유통 사례와 대응 방안 △ K-브랜드 보호를 위한 상품권 저작권 등록법 △ AI를 활용한 위조품 유통 대처 △ K-콘텐츠 기업을 위한 중국 저작권 보호 제도 등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