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발효 뷰티 브랜드 숨37°이 피부를 위한 오랜 연구와 숨 쉬는 자연을 위한 브랜드 철학을 담은 신규 라인 마이크로액티브에 ‘리페어 세럼·소프트 핏 크림’(2종)을 내놨다. 숨37° 마이크로액티브 라인은 다양한 외부 자극으로 인해 손상되기 쉬운 피부에 오랜 기다림으로 응집한 자연 에너지를 담았다. 10년 발효를 통해 얻은 핵심 성분 ‘트루-액티브™’가 40가지 피부 영양 성분을 섬세하게 채워주고 마이크로바이옴 연구로 찾은 민감 케어 특허성분 ‘바이오펩타이드190™’가 미세한 자극으로 매일 더 민감해지는 피부의 작은 부분까지 살펴 더 맑고 빛나게 숨쉬는 피부를 완성해준다. 숨 쉬는 피부를 만들기 위한 브랜드 철학을 담아 동물성 원료·합성 향료·미네랄 오일 등 20가지 성분은 제외하고 예민한 피부까지 부드럽게 감싸줄 천연 유래 성분을 90% 이상 담아냈다. 독일 더마테스트 안전성 평가 최고등급 엑셀런트를 획득했다. 유럽 마이크로바이옴 프렌들리 테스트를 완료하는 등 민감 피부 사용 적합 테스트도 마쳤다. 마이크로액티브 리페어 세럼은 미세한 자극으로 민감해진 피부에 깊은 보습과 맑은 생기를 선사한다. 피부에 지속 수분감을 부여하는 피부 10층 보습 효과와 손상
바노바기코스메틱이 태국 왓슨스에서 마스크 1위 브랜드로 뽑혔다. 바노바기코스메틱은 2일 태국 방콕 시암 켐핀스키호텔에서 열린 ‘헬스 웰니스 앤 뷰티 어워즈 2023’에 참가했다. 왓슨스가 주최한 시상식에서 시트 마스크와 슬리핑 마스크 부문 1위를 차지했다. ‘헬스 웰니스 앤 뷰티 어워즈’(Health Wellness and Beauty Awards)는 올해 24회를 맞았다. 태국 왓슨스에서 한해 동안 판매된 뷰티제품을 분석해 순위를 매긴다. 바노바기의 젤리 마스크 제품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시트 마스크 부문에서 1위를 지켰다. 2023년에는 ‘젤리 마스크 포 아크네’가 페이셜 시트 마스크 부문 1위에 올랐다. 4년 연속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파이널 슬리핑 마스크 아크네’는 지난해 2월 출시됐다. 품질력으로 입소문 나며 태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태국 왓슨스에 입점된 슬리핑 마스크 가운데 가장 높은 판매량을 달성해 상을 받았다. 바노바기는 태국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마스크팩 브랜드로 떠올랐다. 태국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회사는 2월 28일 태국 방콕 살릴리버사이드호텔에서 ‘트리트먼트 에센스 더마 마스
고운세상코스메틱 닥터지가 그룹 샤이니를 일본·베트남 시장 모델로 선정했다. 닥터지는 발고 맑은 에너지를 지닌 샤이니와 다양한 현지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브랜드 슬로건 ‘누구나 피부를 건강하게’를 내세워 인지도를 확대한다. 일본에서는 큐텐재팬‧라쿠텐‧로프트‧플라자 등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행사를 연다. 닥터지는 2021년 일본에 진출해 매장 3,800곳에 입점했다. 이달 12일까지 큐텐재팬 메가와리 행사에 참여해 샤이니 굿즈를 증정한다. 베트남에서는 사미샵‧소시올라‧왓슨스‧가디언‧쇼피‧틱톡샵 등에 입점했다. K-더마 브랜드로 입소문 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주호 고운세상코스메틱 대표는 “국내는 송중기, 해외는 샤이니를 모델로 내세워 브랜드를 알릴 전략이다. 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했다. ▲
클리오가 7일 이사회를 열고 중장기 주주친화정책을 발표했다. 이 회사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개년을 중장기 주주친화정책 적용 기간으로 정했다. 각 사업연도 연결재무제표를 기준으로 당기순이익 약 20%를 주주환원재원으로 설정했다. 주주환원 방법은 현금이나 주식 배당이다. 이사회와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클리오는 2022년 결산배당으로 1주당 2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한다. 총 배당금은 약 35억원으로 2022년 연결재무제표 기준 당기순이익의 35%를 차지한다. 윤성훈 클리오 부사장은 “지난 해 기업 홈페이지에 IR 자료‧Q&A 게시판을 열었다. 한국거래소에 영문 공시를 시작했다. 국내외 투자자가 기업 정보에 쉽게 접근하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중장기 주주친화정책을 바탕으로 투자자들과 상생해 나가겠다. 지속가능경영의 기반을 탄탄히 다져 뷰티업계를 대표하는 ESG 경영 기업으로 거듭날 전략이다”고 전했다.
네오팜(대표 김양수)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에서 활약하는 서어진 프로를 공식 후원한다. 서어진 프로는 1년 동안 네오팜 로고를 달고 KLPGA 대회를 비롯한 공식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서어진 프로는 2018년 국가대표 상비군을 거쳐 2019년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2018년 ‘제22회 매경-솔라고배 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와 ‘호심배 아마추어 골프대회’에서 우승했다. 2020년 KLPGA에 입회해 2022 시드순위전에서 9위에 올랐다. 지난 해 12월 열린 ‘PLK 퍼시픽링스코리아 챔피언십 with SBS Golf’ 대회에서 3위를 기록했다. 현재 KLPGA 정규투어 상금 순위 7위에 진입했다. 서어진 프로는 4월 제주 KLPGA 투어 첫 대회인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에 출전할 계획이다. 네오팜 관계자는 “서어진 프로는 발전 가능성이 높다. 그의 경기력과 생활 전반의 가치가 향상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서어진 프로의 피부건강을 돕고 골프에 전념하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비건소사이어티코리아가 17일(금) 서울 대치동 SETEC에서 스티브 해먼 영국 비건소사이어티 대표를 초청해 강연을 연다. 이번 강연은 17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제7회 베지노믹스 비건 페스타’의 부대 행사로 마련했다. 스티브 해먼(Steve Hamon) 비건소사이어티 대표는 강연에서 글로벌 비거니즘 트렌드를 제시할 예정이다. 비거니즘이 정착된 영국‧유럽부터 급성장한 한국 비건 시장까지 다양하게 소개한다. 비건소사이어티는 1944년 11월 영국에서 설립된 단체다. 세계 최초 비건 단체로 꼽힌다. 일반 채식주의자와 구분되는 정체성을 나타내기 위해 비건(Vegan)이라는 말을 처음 사용했다. 비건소사이어티는 1990년 국제 비건 트레이트마크(Vegan Trademark)를 발표했다. 순수 비건 제품을 구분하는 객관적인 지표를 만들어 비건 인증제도를 확립했다. 현재 15가지 부문에 제품 약 6만 5천개가 비건 제품으로 등록됐다. 비건소사이어티코리아(대표 심형석)는 화장품‧식품 글로벌 인증 전문업체다. 하우스부띠끄를 함께 운영한다. 하우스부띠끄는 2015년부터 유럽 화장품 인증‧등록 제도인 CPNP 컨설팅을 실시했다. 3천개가 넘는 제품 인증‧등록을 전담하고 있다
'오월동주(吳越同舟)에 동상이몽(同床異夢)이다’. 오나라 사람과 월나라 사람이 한 배를 타고 서로 다른 꿈을 꾸다. 지난 7일 열린 ‘미용사법 제정, 미용산업 도약의 첫 걸음’ 토론회를 한 줄로 요약하면 이렇다. 더 이상의 수식어나 표현도 달리 없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최영희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이 서울 여의도동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개최한 토론회에는 미용인 400여 명이 참석했다. 미용인들이 모여 미용산업 발전을 토론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했으나 서로 뚜렷한 온도차만 확인한 채 공동 의견을 도출하는 데 실패했다. 특히 최영희 의원이 발의한 미용사법을 놓고 ‘미용인 배제한 껍데기 법’이라는 비난이 거셌다. 토론회 현장의 소리를 담았다. 장내 정리가 거의 불가능할 정도여서 일부 오디오는 알아듣기 힘든 부분이 있고, 이는 편집을 통해서도 보정이 어렵다는 점 독자 여러분의 양해를 구한다.
오월동주(吳越同舟)에 동상이몽(同床異夢)이다’. 오나라 사람과 월나라 사람이 한 배를 타고 서로 다른 꿈을 꾸다. 오늘(7일) 열린 ‘미용사법 제정, 미용산업 도약의 첫 걸음’ 토론회 한줄 요약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최영희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이 서울 여의도동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개최한 토론회에는 미용인 400여 명이 참석했다. 미용인들이 모여 미용산업 발전을 토론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했으나 서로 뚜렷한 온도차만 확인한 채 공동 의견을 도출하는 데 실패했다. 특히 최영희 의원이 발의한 미용사법을 놓고 ‘미용인 배제한 껍데기 법’이라는 비난이 거셌다. 토론회 패널에 대한 전문성·형평성 논란도 불거졌다. 발제자‧토론자 가운데 현장에서 일하는 미용인이 단 한명도 없다는 지적이다. 미용산업 현업 종사자가 아닌 뷰티 연구단체‧교수‧정부 관계자가 토론에 참여, 핵심을 비켜간 탁상공론만 되풀이했다는 의견이다. 최영희 의원 “미용사법 국회 통과 총력” 이번 토론회는 조정윤 국제고용개발원 이사장이 좌장을 맡았다. 노영희 전국미용교수연합회장(건양대 교수)이 발제를 담당했다. 토론은 △ 송영우 뷰티산업연구소장 △ 권오성 법률사무소늘벗 대표 변호사 △ 조동환 건강소
중동 지역 주요 뷰티헬스&IT 시장이자 무역 허브로 부상하고 있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이곳 두바이 월드 트레이드 센터(DWTC)에서 ‘두바이 더마 2023’이 열려 사흘 동안 약 22억 AED(디르함(Dhs): 아랍에미리트 화폐 단위·1디르함=300원) 규모 이상의 직·간접 비즈니스 성과를 올리며 막을 내렸다. 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회장 윤주택·이하 IBITA)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에는 △ 전 세계 114국가· 2만4천명 이상의 참관객 방문 △ 26국가·500곳 이상의 기업 △ 1천440개 이상의 글로벌 브랜드가 참가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했다. 이와 함께 340명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과학 세션 세미나와 전문 워크숍을 개최했으며 성형·레이저·피부미용·안티에이징 등과 관련한 혁신성 중심의 디지털 포스터 발표회가 90여 차례에 걸쳐 이어졌다. 두바이 더마 역대 최대 규모의 전시회로 이름을 올린 이번 행사는 △ 주요 뷰티·에스테틱 산업 서플라이 체인과 네트워킹·파트너십 체결 △ 정보교류 △ B2B 비즈니스가 이뤄지는 두바이의 특성과 장점을 여실히 입증했다는 평가다. 관련해 IBITA 관계자는 “특히 이번 전시회는 글로벌 의료
제주화장품기업협회 제 5대 회장으로 김미진 (주)유앤아이제주 대표가 취임했다. 오늘(7일) 제주특별자치도 메종그래드호텔 삼다정에서 열린 제주화장품기업협회장 이취임식에서 전임(제 4대) 김미량 회장에 이어 이번에 새 회장으로 취임한 김미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제주도 소재 화장품 기업과 산업이 지난 3년 동안의 코로나19 팬데믹 사태를 겪으면서 크게 위축한 모습을 보이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현실”이라고 전제하고 “새로 제주화장품기업협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됨으로써 두 어깨가 한없이 무거워짐을 느끼지만 제주 화장품 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디딤돌 역할을 다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김 회장은 이와 함께 “협회 회원사 간 상생할 수 있는 협력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특히 제주 지역 공공기관과의 협조와 지원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적극 활동하겠다”고 천명했다. 이취임식에는 이남호 제주산학융합원장을 포함해 지역 민관계 단체장들과 회원사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본 식에 앞서 ‘제주 향기제품 글로벌 파워브랜드 육성사업-화장품·향료 산업 트렌드 2023’(강사 박영란)을 주제로 한 세미나도 가졌다. 한편 이 자리에서는 8명의 제주화장품기업협회 자문위원을 위촉,
“지금까지 강력하게 추진해 온 ‘규제 혁신을 통한 글로벌 스탠다드 법·제도·정책’ 정립에 집중하는 동시에 우리나라 화장품 산업 전체가 나아가야 할 올바른 지향점을 설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한 순간에 모든 것을 바꿀 수는 없겠지만 당초 설계했던 구상을 상황에 맞게 조정하면서 목표했던 바를 이룰 수 있도록 진행해 갈 생각입니다.” ‘업무를 파악한 지 이제 일주일을 겨우 넘겨 드릴 말씀이 별로 없다’며 시종일관 겸손한 태도를 보이던 대한화장품협회 연재호 신임 부회장은, 그렇지만 현재 우리나라 화장품 산업이 직면하고 있는 각 사안에 대해서는 그 동안 쌓아온 전문가로서의 경륜에 기반해 의견을 피력하는데 주저하지 않았다. 특히 아모레퍼시픽 선양·상하이 법인에서 19년 간 연구원·연구소장으로 근무한 경력을 입증하듯 중국 화장품 산업과 시장, 고객, 기술 수준 등에 대해서도 높은 식견을 보여주었다. 중국에서 오랜 기간 근무했던 이력 때문에 관련 질문을 많이 받는다는 연 부회장은, 그렇지만 “화장품협회 신임 부회장으로서 먼저 처리해야 할 사안들, 즉 최우선 현안이라고 할 수 있는 규제 혁신에 기반한 법·제도의 현행화와 글로벌 스탠다드 수준으로의 업그레이드, 안정 정
‘한국 상품이 싸고 예쁘지만 중국 거 살래.’ 중국에서 K-뷰티를 비롯한 한국 상품의 위상이 크게 흔들리고 있다. 한국 상품 구매가 줄고 자국상품이나 유럽‧미국산으로 대체하려는 소비자가 급증했다. 핵심 소비층인 20‧30대에서 이같은 현상이 두드러지며 'K-뷰티 위기경보'가 발령됐다. 코로나19로 달라진 중국 소비 트렌드를 파악해 새로운 대중 수출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다. 한국 제품 불매 이유 ‘불합리한 가격’ 28.5% 한국무역협회 상하이지부가 ‘코로나19 이후 중국 소비자 트렌드 설문조사’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는 중국 10대 도시 소비자 1천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담았다. 설문은 지난 해 12월 10일부터 올해 1월 24일까지 한달 동안 진행했다. 중국에서 최근 5년 내 한국 상품을 구매해본 소비자는 43.1%로 나왔다. 2020년 78.7% 대비 크게 줄었다. 20대(83.3%→41.2%)와 30대(84.8%→40.4%)의 구매 경험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상하이(87%→41.3%)와 베이징(87%→40.2%) 등 1선 도시 소비자의 구매 하락이 두드러졌다. 한국 상품을 구매하지 않은 원인은 △ 상품 후기(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