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3일부터 25일까지 국내 아로마테라피 학·업계에서 주목할 만한 세미나가 열렸다. 자타가 공인하는 ‘전 세계 아로마테라피 학계의 살아있는 전설’ 닥터 다니엘 페노엘(Daniel Penoel) 초청 ‘아로마&내추럴 메디신-마스터 클래스’다. ‘아로마 전사의 길’(The Way of the Aromatic Warrior)이라는 주제를 내 건 이 세미나에서 페노엘 박사는 아로마테라피와 에센셜 오일에 대해 자신이 쌓아올린 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그 응용 카테고리, 그리고 혹시라도 발생할 수도 있는 에센셜 오일의 오남용에 의한 이슈 발생에 이르기까지 섬세하면서도 광범위한 내용을 설파했다. 페노엘 박사의 세미나가 끝난 후 코스모닝이 단독 인터뷰를 진행했다. 다음은 페노엘 박사와의 일문일답. ■ 이번 방한 세미나가 갖는 의미를 설명한다면. - 최근 전 세계는 방향식물 추출물 ‘에센셜 오일’의 활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경향이 뚜렷하고 특히 이를 건강 분야에 적용하는 아로마테라피 산업이 급성장 추세다. 하지만 빠른 성장 과정에서 놓쳐서는 안될, 아니 반드시 고려해야 할 중요한 부분은 에센셜 오일과 아로마테라피에 관한 올바른 인식과 지식이다. 이는 현재 한국의
김미진 씨(사단법인 제주화장품기업협회장) 오는 7일(화) 오전 11시 메종글래드호텔(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노연로 80) 삼다정에서 제 5대 신임 회장으로 취임한다. 이날 취임식에서는 김미량 전임 회장의 이임식도 동시에 개최할 예정이다. 이취임식에 앞서 10시부터 같은 장소에서 '화장품·향료 산업 트렌드 2023'을 주제로 세미나도 갖는다.
코리아나미술관(관장 유상옥·유승희)이 개관 20주년을 기념해 신미경 작가 초청전 ‘시간/물질 : 생동하는 뮤지엄’을 개최한다. 오늘(2일)부터 6월 10일까지 서울 신사동 스페이스씨에서 진행한다. 코리아나미술관과 화장박물관 4개 층을 무대로 시간과 물질을 주제로 한 작품 120점을 선보인다.
록시땅이 모델 안유진과 촬영한 ‘리셋 광채 세럼’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에서 안유진은 리셋 세럼과 맞는 싱그러운 아침을 소개했다. 광채로 빛나는 당당한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 안유진은 밝고 톡톡 튀는 모습을 내세워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모르뗄 리셋 오일 인 세럼’은 피부를 맑고 화사하게 가꾼다. 불멸의 꽃 이모르뗄 성분이 피부 본연의 빛을 깨운다. 이모르뗄 골든 캡슐을 5천 개 담아 피부 속까지 생명력을 전달한다. 이모르뗄 수액 복합체가 스트레스와 미세먼지에 지친 피부를 진정시키고 에너지를 충전한다. 이모르뗄은 세럼 외 △ 디바인 클렌징 밤 △ 디바인 포밍 클렌징 크림 △ 프레셔스 프로액티브 스킨케어 클렌징 오일 등으로 구성됐다. 록시땅은 이달 6일부터 말일까지 전국 록시땅 매장에서 고객 등록 시 리셋 광채 세럼 듀오 체험 키트를 증정한다.
동국제약이 ‘센텔리안24 마데카 베리어 바디로션’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센텔리안24의 핵심 성분인 TECA(센텔라아시아티카 정량추출물)를 담았다. 여기에 병풀 추출물과 보습 성분을 더했다. 피부 장벽을 강화하고 촉촉하고 윤기 있게 가꿔준다. 빌베리열매‧칡뿌리‧갈대‧붉은토끼풀 추출물 등을 배합한 보습 특허 성분 MOISTBOOM™이 피부를 매끄럽게 한다. 판테놀 성분이 각질을 진정시킨다. 에코 세라마이드‧시어버터‧피토스핑고신 성분이 피부에 영양을 선사한다. 자연 유래 성분 원료를 92% 담고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는 향료를 배제했다. 남녀노소 구분 없이 온 가족이 사용하기 적합하다.
이홍 네이처앤네이처 대표의 부인 박소유 씨가 별세했다. 향년 57세. 빈소는 서울 한양대학병원 장례식장에 마련했다. 발인은 5일(일) 오전 5시 엄수된다. 장지는 경기 포천재림공원묘역이다.
홀리카홀리카가 라이크 쉘 컬렉션을 선보인다. 라이크 쉘(Like Shell) 컬렉션은 ‘무드 아이 팔레트’의 2023 봄 여름 신상품이다. 다채로운 조개의 모습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했다. 맑고 부드러운 색감과 글리터가 어우러져 영롱하고 화사한 느낌을 연출한다. 청량한 핑크색 ‘쉘 인 더 씨’와 따뜻한 코랄빛 ‘쉘 온 더 비치’ 두 가지로 나왔다. 활용도 높은 색상으로 구성해 다양한 눈 화장을 완성한다. 팔레트는 조개 양각과 자개 글리터로 꾸며 소장욕구를 자극한다. ‘포기 블러 틴트’는 쉘리‧코랄린 등 두 가지 색상으로 나왔다. ‘쉘 글로우 하이라이터’는 얼굴을 맑은광으로 물들인다. 조개와 진주의 반짝임과 뽀얀 감성을 표현한다. 고품질 소성 기법으로 제작해 곱고 미세한 입자가 피부에 투명하게 발색된다.
클리오 구달이 ‘이별도 리필이 되나요?’ 웹드라마를 제작했다. 뷰티 크리에이터 레오제이‧조효진‧헤어몬이 출연해 이별 이야기를 펼친다. 구달은 ‘청귤 비타c 리필 에디션’ 출시에 맞춰 드라마를 만들었다. ‘이별도 리필이 되나요?’는 3인의 이별 이야기를 담았다. 티없이 맑은 청귤 카페 사장 ‘조효진’, 이별 레시피 전문가 ‘레오제이’, 2주마다 헤어지는 ‘헤어몬’이 등장한다. 대놓고 홍보하는 ‘앞광고’ 형태로 웃음과 재미를 자아낸다. 구달 청귤 비타c는 2018년 출시 후 누적 판매 520만 병을 기록했다. 베스트셀러 ‘청귤 비타C 잡티 케어 세럼’은 ‘2주 잡티 이별 세럼’으로 불린다. 2주만에 잡티와 이별하는 저자극 비타C 세럼이다. 이번 리필 에디션은 본품과 리필 1+1 기획으로 구성했다. 올리브영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한정 판매한다.
메디힐 ‘피토엔자임 각질 패드’는 피부결을 정돈하고 수분을 공급한다. 부드러운 미세 엠보 원단과 저자극 각질 분해 성분을 결합했다. 매일 사용해도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는다. 피부에 쌓인 각질을 제거하고 모공과 블랙헤드를 한 번에 관리한다. 자연 유래 각질 분해 효소인 파파야 효소가 들어있다. 약산성 LHA가 모공을 청결하게 유지한다. 패드 한 장으로 피부 각질‧모공‧블랙헤드 3중 개선 효과를 선사한다. 이 제품은 민감성 피부 적합 시험을 마쳤다. 비건 인증 원단을 사용해 보풀 없이 피부에 순하게 작용한다. 메디힐은 3월 올리브영에서 피토엔자임 각질 패드 세트를 판매한다. 본품 90매에 리필 90매세트를 최대 28% 할인한다.
마뗑킴(대표 김다인)이 뷰티 브랜드 ‘마지두마뗑’ 팝업매장을 운영했다. 2월 23일부터 3월 1일까지 7일 동안 더현대서울에서다. 마지두마뗑 팝업매장에서는 스킨케어 제품 ‘오브’(AUBE) 7종을 소개했다.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파우치와 마뗑킴 토끼 진주 목걸이 등을 제공했다. ‘오브’ 7종은 2030대를 겨냥한 스킨케어 제품이다. 젊은 소비층은 일상 속에서 피부 붓기에 대한 고민이 많다는 점에 주목했다. 마지두마뗑은 ‘붓기 관리’에 초점을 맞췄다. 투자사 하고엘앤에프와 개발을 거쳐 토너‧크림‧로션‧클렌징‧선케어 등을 선보였다. 아르니카 몬타나 꽃‧당호박 추출물 등을 함유해 바쁜 아침 간편하게 붓기 케어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오브 슬림 페이스 마스크’는 리프팅 효과가 우수한 ‘이지-핏 시트’를 사용했다. 이마와 양쪽 볼에 간편하게 붙이도록 3장의 분리형 디자인을 적용했다. 에센스를 풍부하게 머금은 시트가 얼굴에 밀착해 붓기를 가라앉힌다. 마뗑킴은 더현대서울 팝업을 시작으로 올 상반기 다양한 행사를 열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품목을 색조‧보디로 확대하고 단독 매장을 연다.
해외에서 리콜된 화장품 97건이 지난해 국내에 유통됐다. 화장품은 해외리콜이 많은 품목 2위에 올랐다. 화학(유해)물질 검출로 인한 리콜이 절반을 차지했다. 피부접촉에 의한 위해·위험 가능성으로 리콜된 경우가 10건 중 4건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이 중국·미국·유럽 등 해외에서 리콜된 제품의 국내 유통 여부를 모니터링했다. 총 600건을 확인해 판매차단·환급·표시개선 등 시정조치했다. 소비자원은 구매대행을 통해 국내 유통되는 593건의 게시물을 삭제하거나 판매를 차단했다. 나머지 제품 7개는 국내 수입·유통업자에게 환급·교환하도록 권고했다. 아이브로우 펜 2건은 표시사항 개선을, 에센셜 오일은 회수·환급을 요청했다. 해외에서 리콜된 제품 600건을 품목별로 살펴보면 화장품이 97건(16.2%)으로 2위를 차지했다. 1위는 음식료품으로 249건(41.5%)이다. 3위는 가전·전자·통신기기 93건(15.5%)이다. 화장품은 화학(유해)물질이 검출돼 리콜된 경우가 46건(47.4%)을 차지했다. 화학(유해)물질 가운데 벤젠이 검출된 화장품(드라이 샴푸, 자외선 차단제 등)이 46건 중 43건(93.4%)으로 대부분이다. 위해(우려) 성분을 함유해
지난해 6월부터 8개월 연속 전년 같은 기간 대비 마이너스 성장에 머물렀던 화장품 수출이 지난달 처음으로 두 자릿수 성장률이라는 반전을 일궈냈다. 이와 함께 2020년 1월의 4억6천만 달러 이후 36개월 만에 4억 달러 수준으로 떨어졌던 월간 화장품 수출 실적(2023년 1월 4억6천800만 달러) 역시 6억 달러 대로 재진입하는데 성공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www.motie.go.kr )가 잠정 집계 발표한 ‘2월 수출입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은 6억5천300만 달러를 기록, 전년 같은 기간의 5억7천400만 달러 보다 13.8%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또 지난 1월의 4억6천800만 달러보다 39.5%, 금액으로는 1억8천500만 달러 증가한 수치로 지난 1년 간의 전월 대비 성장률·증가액으로서도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이다. 지난 1월 산업통상자원부가 잠정 집계 발표했던 2022년 전체 화장품 수출액은 79억6천200만 달러(-13.2%)였으나 일부 조정을 거쳐 2월말에 발표한 수출 실적은 79억4천700만 달러(-13.4%)에 그침으로써 지난해 화장품 수출 하락 폭은 더욱 커진 셈이 됐다. 지난해 우리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