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무애가 오늘(31일) 서울 잠원동 챕터원 에디트서 신제품을 선보인다. 동양 전통을 담은 이사무애는 ‘Ideal is Real, I am Real’을 주제로 제품 특징을 소개한다. 여성 본연의 개성과 아름다움을 발견하도록 돕는다. 대표 제품은 ‘포터리 캔들 모시’와 ‘크로니클 크림’이다. ‘포터리 캔들 모시’는 공간에 편안함을 더하는 양초다. 자연스럽고 청정한 향기를 제공한다. 초를 모두 연소한 뒤 화병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크로니클 크림’은 여성의 피부 고민을 해결한다. 효능이 검증된 한국적 소재를 독자 발효 기술로 가공했다. 이 제품은 한방의 7세주기론(7년 주기로 겪는 여성의 피부 변화)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이사무애는 오늘부터 2월 28일까지 팝업 매장을 운영한다. 대표 제품은 챕터원과 공식 온라인몰에서 판매한다. 챕터원에서 제품을 20% 할인하고, ‘I AM REAL’ 캠페인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핸드 크림을 증정한다.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 www.kcia.or.kr ·이하 화장품협회)가 세계 트렌드를 이끌 수 있는 혁신·창조 생태계 구축과 K-뷰티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화장품 관련 규제혁신을 강력하게 추진한다. 이는 지난해 6월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화장품협회 등이 참여, 지난해 말까지 6개월 동안 규제현행화를 위한 민관협의체 활동을 통해 주요 과제를 도출하고 이를 통한 규제혁신 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모은 내용을 담고 있다. ‘K-뷰티 혁신·창조 생태계 구축’ 지금이 최적기 규제혁신의 목표를 ‘K-뷰티 혁신·창조 생태계 구축과 안전 강화로 세계 화장품 수출 1위 국가 달성’으로 설정하고 이는 △ 효능 관리 △ 품질 관리 △ 안전 관리라는 세 개의 축을 중심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효능 관리 부문은 ‘글로벌 네거티브 체계로의 전환’을 추구한다. 이를 위해 기능성화장품 사전 심사·보고를 폐지하고 ‘표시·광고 실증제’로 전환을 추진한다. 일시에 이를 시행하기에는 현실상의 한계가 있다는 판단 아래 단계 페지(안)으로 △ 1차: 미백·주름개선·자외선차단·염모·제모제 △ 2차: 탈모증상 완화·여드름성 피부 완화·가려움 개선·튼살 방지 등으로 모색한다는 구상. 천
글로벌 뷰티아티스트들이 모여 예술적 기량을 뽐냈다. ‘월드뷰티아트 & 디자인국제공모전’에서다. 한국‧대만‧싱가포르‧마카오에서 활약하는 뷰티인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뷰티 현장에서 갈고 닦은 기량을 예술작품으로 완성했다. 기술과 예술이 만나 아트 디자인으로 변주되는 뷰티의 연금술이 화려하게 펼쳐졌다. 월드뷰티아트협회(회장 박혜경)가 1월 28일 서울 시민청 태평홀에서 ‘2022년 제18회 월드뷰티아트 & 디자인국제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 ‘제18회 월드뷰티아트 & 디자인국제공모전’에는 한국을 비롯한 5개국의 뷰티 아티스트가 참여했다. 메이크업‧헤어‧네일아트‧피부미용 등 분야별 뷰티 작품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공모전에서는 디지털 시대에 맞춰 AI‧인터넷‧영상 기술을 접목한 작품이 두드러지게 증가했다. 협회는 미용기술과 예술 창작품을 주제로 △ 국가기술 △ 일반 예술창작 부문으로 나눠 작품을 접수했다. 출전자들이 작품을 디지털 영상 등으로 제출해 온라인 작품 발표에도 힘이 실렸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출품작 1천여점 가운데 대상‧서울시장상‧금은동상 등이 수여됐다. 헤어 부문에서는 △ 이영희(크리에이티브‧서울시장상) △ 임선희‧김고은 팀(크리에
동국제약 센텔리안24가 ‘마데카 데일리 리페어’ 앰플‧토너‧로션 3종을 선보인다. 센텔리안24 마데카 데일리 리페어는 피부 고민을 해결하는 더마 화장품이다. 마스크 착용과 추운 날씨에 자극 받은 피부를 건강하고 탄력있게 관리한다. △ 마데카 데일리 리페어 앰플 △ 마데카 데일리 리페어 토너 △ 마데카 데일리 리페어 에센스 로션 등 세가지로 나왔다. 임상시험을 실시해 제품 3종을 함께 쓰면 피부 장벽과 거칠음이 2배 빨리 개선되는 효과를 확인했다. ‘마데카 데일리 리페어 앰플’은 세안 후 첫 단계에서 사용하는 제품이다. 1회 사용 시 각질층 10층까지 수분 개선 효과를 선사한다. 투명한 앰플이 피부에 끈적임 없이 스며든다. 민감해진 피부를 진정시키고 촉촉하게 유지한다. ‘마데카 데일리 리페어 토너’는 유백색 워터 크림 제형이다. 푸석하게 각질이 일어난 피부결을 매끈하게 정돈한다. ‘마데카 데일리 리페어 에센스 로션’은 무너진 피부 장벽에 보습 보호막을 만든다. 고농축 제형이 피부를 탄탄하고 윤기있게 한다. 1회 사용 시 1시간 내 피부 장벽이 54% 개선된다. 이들 제품은 병풀 유래 성분인 TECA(센텔라아시아티카 정량추출물)을 담았다. 여기에 5가지 병풀 유
알피스트 비건 샴푸바는 두피와 모발을 청결하게 관리한다. 헤어 관리를 위한 영양 성분을 고체 형태로 압축했다. 제품 한 개당 일반 액상 샴푸 500ml를 담았다. 스위스 고산지대에서 채취한 에델바이스와 마스터워트 잎 추출물을 함유했다. 7가지 허브 성분이 두피를 건강하게 한다. 바오밥나무씨 추출물과 하이드롤라이즈드 콩단백질 등 자연 성분이 손상된 모발에 유수분을 제공한다. 이 제품은 피부 자극 시험을 실시해 저자극 판정을 받았다. 약산성 제품이 두피와 모발을 부드럽고 편안하게 세정한다. △ 포근하고 달콤한 베이비 파우더 향 △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코튼 머스크 향 등 두 가지로 나왔다. 동물성 성분을 배제해 한국비건인증원의 비건 인증을 받았다. 삼림인증제도인 FSC 인증 마크를 획득한 단상자와 식물성 소이잉크를 사용했다.
더라퓨즈가 31일까지 1주년 기념 고객 감사 행사를 진행한다. 더라퓨즈(THE RAPUEZ)는 셀리버리리빙앤헬스가 선보인 바이오 화장품이다. 피부 속 손상 부위를 찾아 유효 성분을 전달하는 특허 기술 ‘라이브 딜리버리’(Live Delivery™)를 적용했다. 바이오 유효 성분 ‘알쓰리 펩타이드’를 담아 피부를 건강하고 탄력있게 가꿔준다. 더라퓨즈는 차별화한 성분‧기술‧마케팅을 바탕으로 인지도를 높였다. 현재 롯데백화점‧시코르 등 오프라인 매장 23곳에 진출했다. CJ홈쇼핑에서 6회 연속 매진을 기록하며 명성을 입증했다. 더라퓨즈는 1주년을 맞아 공식 온라인몰에서 ‘R3 리페어 컨센트레이트 세럼’ 견본품을 무료 증정한다. 제품 체험 후 사용후기를 남기면 적립금을 최대 2만원 지급한다. 롯데백화점과 가로수길 플래그십 매장에서 ‘R3 듀오 리미티드 세트’를 선보이고 30% 특별 할인한다. 제품 구매 시 아이코닉 립스틱 정품을 제공한다. 더라퓨즈 관계자는 “1년 동안 소비자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다양한 온‧오프라인 유통에 진출해 빠른 성장을 이뤘다. 2023년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해 고객 접점을 확대하는 단계다. 일본 미국 중국을 시작으로 해외 시장을 다
메딕콘이 가정용 뷰티 디바이스 ‘루킨스’를 선보였다. 루킨스(LUKINS)는 피부과 시술 원리를 적용한 얼굴 관리 제품이다. 집중 초음파와 고주파 기능을 탑재해 피부 톤‧모공‧윤기를 개선한다. 피부 4.5mm 아래 부위까지 집속초음파를 조사하는 동시에 1~2Mhz의 고주파 에너지를 전달한다. 피부 겉과 속 탄력을 강화해 얼굴을 탱글하게 한다. 한국피부과학연구원에서 진행한 임상시험에서 탄력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특허받은 마이크로 포커싱 기술을 도입해 내구성을 높였다. 초음파와 고주파를 굴곡진 얼굴이나 좁은 부위에 정확히 전달한다. 루킨스 관계자는 “피부미용 의료기기 제조 업력 17년을 바탕으로 뷰티 디바이스를 개발했다. 집에서 간편하고 위생적으로 피부를 관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미용기기 유통 전문회사인 모두렌털과 손잡고 루킨스를 국내외 시장에 보급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메딕콘은 병의원‧피부미용실에 의료기기를 공급하는 업체다. 국내외 특허 기술 34개를 기반으로 제품을 해외 45개국에 수출한다.
롯데면세점이 제주국제공항 출국장 면세점 사업자로 선정됐다. 호주 멜버른공항에 이어 제주공항 사업권까지 연달아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관세청은 27일 제1회 보세판매장 특허심사위원회를 열고, 롯데면세점을 제주공항 면세점 사업자로 뽑았다. 롯데면세점은 특허심사위원회와 시설관리권자 평가점수에서 1천 점 만점에 총 943.23점을 기록했다. △ 특허보세구역 관리 역량 △ 운영인의 경영 능력 △ 경제‧사회 발전을 위한 기업활동 등에서 두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롯데면세점은 3월 1일부터 최대 10년 동안 제주공항 국제선 3층 출국장에 있는 제주공항점을 운영한다. 매장 면적은 총 544.79㎡(165평)으로 화장품‧향수‧주류‧패션잡화 등 전 품목을 취급한다. 이 회사는 인천공항‧김포‧김해‧제주 등 국제공항 4곳에서 출국장 면세점을 운영하는 사업자로 거듭났다. 김주남 롯데면세점 대표는 “제주는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지다. 제주도내 면세시장은 2017년 사드(THAAD) 배치 후 연동에 있는 시내면세점과 중국 대리구매상이 주도해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제선 항공편이 회복되고 단체관광객이 제주를 찾기 시작하면 공항면세점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 제주 시내점과 연계
여성장애인에게 취업·육아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맞춤형 보조기기를 지원하는 최초의 ESG 활동인 ‘여성장애인 맞춤형 보조기기 지원사업-여성장애인 날개달기’(이하 날개달기 사업)가 사업 시행 4년차를 맞아 아름다운재단·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와 함께 지난 한 해 사업 성과를 논의하는 결과공유회를 열었다. 지난 28일 개최한 결과공유회 참가자들은 보조기기를 지원 받고 여성장애인이 새롭게 사회생활을 시작하거나 이직한 사례, 사회생활에서 자존감을 회복한 사례 등을 공유하며 이들 삶의 긍정 변화를 응원하고 격려했다. 여성장애인에게 제공한 보조기기의 사용 편의성을 개선하고 이들에게 필요한 지원분야 확대 방안에 대해서도 적극 소통하는 기회도 가졌다. LG생활건강의 여성장애인 날개달기 사업은 지난 2020년 처음 시작했다. 사회활동과 육아 등에 어려움을 겪는 서울·경기 지역 여성장애인들에게 1인당 500만 원 내외로 맞춤 설계한 보조기기를 제공한다. 지금까지 3년 간 모두 82명의 여성장애인이 보조기기를 지원 받았다. 특히 LG생활건강 임직원들이 기부한 급여 일부를 일 대 일 매칭펀드로 조성해 사업 기금을 마련하는 등 LG생활건강의 대표 ESG 활동으로 자리매김했다.
(재)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이재란· www.kcii.re.kr ·이하 연구원)이 국가별로 강화하고 있는 화장품 안전관리 규제 등에 대해 국내 기업 대응력 강화를 위한 일련의 조치들을 내놓고 있다. 특히 최근 중국은 물론 미국·EU 등 주요 국가·지역의 화장품 안전관리 규제가 크게 강화됨으로 인해 제품 안전성 평가 보고서 작성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높아짐에 따라 최신 규정에 기반한 화장품 안전성 평가 보고서 작성 역시 업그레이드가 절실한 상황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지난 2021년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은 화장품 감독관리 제도 개정을 공시했고 특히 오는 4월까지 처방에 사용한 모든 원료의 안전성 정보 제출을 요구하고 있다”며 “또 미국의 화장품 규제 현대화법(MoCRA)이 제정·시행됨에 따라 강화되는 내용 가운데 ‘안전성 입증’(Safety Substantiation)에 대한 철저한 대비 역시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관련해 연구원은 오는 15일 ‘화장품 안전성 평가 보고서’ 작성에 대한 교육을 각 국가·사례별 적용을 통해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교육은 지난 1월 오픈, 본격 서비스에 들어간 연구원의 ‘안전성 검토 시스템’을 활용해
국내 대표 건강기능식품 ODM기업 콜마비앤에이치(공동대표 윤여원·김병묵)가 100억 원 규모 자사주 매입을 통해 기업가치와 주주이익 극대화조치에 나선다고 공식화했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지난 27일 이사회를 열고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취득규모는 시가총액의 1.1%에 이르는 100억원 규모이며 계약기간은 1월 27일부터 6개월간으로 설정했다. 회사 측은 “이번 자사주 매입은 주가관리를 통해 기업가치를 제고하고 주주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결정한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김병묵 공동대표는 “앞으로도 자사주 매입 이외에 다양한 주가부양 방안을 적극 검토하면서 주주 친화정책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히고 “국내외 건강기능식품 시장 지배력을 확대해 기업가치는 제고하고 주주 이익 극대화를 실현하는 회사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올해 개막과 함께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힘쓰며 기업가치를 높여 나간다는 방침을 천명한 바 있다. 건기식 신규 개별인정형 원료 개발에 주력하는 한편 해외 시장 거점을 지속 확대해 글로벌 사업역량을 보다 강력하게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이 고미술 기획전 ‘조선, 병풍의 나라 2’(Beyond Folding Screens 2)를 오는 4월 30일까지 개최한다. 조선시대부터 근대기에 이르는 우리 병풍의 정수를 만날 수 있다. 지난 2018년 개최한 ‘조선, 병풍의 나라’ 이후 5년 만에 선보이는 두 번째 병풍 전시. 조선시대부터 근대기까지 병풍들의 미술사 차원 가치와 의의를 되새기고 우리나라 전통 미술의 다양한 미감을 알리기 위해 기획했다. 15곳 기관과 개인이 소장한 50여 점의 작품들을 모았다. 사용·제작 주체에 따라 민간 병풍과 궁중 병풍으로 주제를 나눠 민간과 궁중의 문화 특징을 대비하며 감상할 수 있다. 즉 민간 병풍을 통해 일상생활에 녹아있던 자유분방하고 개성 넘치는 미감과 그 안에 담긴 스토리를 본다. 궁중 병풍을 통해서는 조선 왕실의 권위와 품격, 그리고 궁중 회화의 장엄하고 섬세한 면모를 확인할 수 있다. 근대 병풍의 경우 제작 시기를 고려해 별도의 전시실에 배치했다.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새로운 시대의 도래와 함께 변모한 한국 근대 화단의 일면을 병풍이라는 형식 안에서 관람할 수 있는 구성도 눈에 띈다. 기존에 접하기 어려웠던 병풍들과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이 새롭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