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대표이사 최현규)가 자립준비청년들이 사회에 안정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22년 이후 3년째다. 한국콜마는 지난 9일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성 있는 사회 첫걸음을 위한 후원금 2천500만 원을 재단법인 밴드를 통해 자립청년후원 사회적기업 소이프스튜디오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최현규 한국콜마 대표와 고대현 소이프스튜디오 대표, 하정은 재단법인 밴드 이사장 등이 함께 했다. 후원금은 자립준비청년들의 생활비와 패키지 디자인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디자인아카데미 지원금 등으로 활용한다. 한국콜마는 지난 2022년부터 청년들의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자립준비청년은 만 18세 이후 아동양육시설을 떠나 스스로 자립해야 하는 청년을 말한다. 한국콜마는 자립준비청년의 사회 첫걸음을 돕는 취지로 ‘비또 핸드크림’ 2천 세트를 지난해에 이어 기증할 예정이다. 비또 핸드크림은 향이 오래 지속하는 퍼퓸 핸드크림이다. 지난해 한국콜마 후원으로 디자인아카데미를 이수한 비또(닉네임)라는 청년이 제품 기획과 패키지 디자인에 직접 참여했다. 이 핸드크림은 네이버 공익펀딩에서 목표치 대비 1,200% 이상의 펀딩률을 달성하는 성과를 보였다. 소이프스튜디오는
글로벌 화장품·건강기능식품·의약품 연구·개발·생산(ODM)기업 코스맥스그룹(회장 이경수)이 새로운 CI(Corporate Identity)를 공개했다. 코스맥스그룹 새 CI는 K-뷰티를 넘어 글로벌 뷰티&헬스 종합 서비스 기업으로 도약한 코스맥스그룹의 정체성을 반영하는데 역점을 뒀다. 새 CI는 그룹 경영 철학 ‘바름·다름·아름’을 상징하는 낙관 형태의 심볼을 유지하고 기존 우측 상단에서 중앙 배치로 수정했다. 해외 법인 지명은 워드마크 아래로, 계열사명은 심볼 오른쪽에 배치해 기본 CI를 기준으로 통일성 있는 변주가 가능하다. CI 아래 부분에 함께 사용하던 태그라인(tagline·기업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함축 문구)은 삭제했다. 대신 기존 ‘K-뷰티의 과학’(The Science of Korean Beauty)에서 ‘아름다움의 과학’(The Science of Beauty)으로 변경하고 향후 코스맥스그룹을 설명하는 고유 수식어로 사용한다. 기술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 이미지를 반영해 선과 픽토그램 중심의 디자인 가이드라인도 수립했다. 신규 CI와 가이드라인은 본사와 해외법인 홈페이지·명함·사원증 등에 순차 적용할 방침이다. 코스맥스그룹은 지난 199
화장품 OGM 전문기업 코스메카코리아(회장 조임래)가 태국 천연 소재를 활용한 고기능성 스킨케어 개발에 나선다. 회사 측은 “현재 태국 화장품 시장에서 K-컬처 붐을 등에 업고 K-뷰티가 각광받고 있다. 태국의 천연 소재를 활용한 스킨케어 제품 개발을 통해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서원대학교와의 공동 연구를 통해 충청북도 바이오헬스 개발사업 등을 진행하고 협력 체계를 구축해 왔다. 지난달 26일 태국 천연물 원료·소재 회사 SNPS(Specialty Natural Public Company Limited)와 상호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 뷰티 전문인력 양성과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기초소재 국산화와 지역 인프라 구축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태국 자생 식물을 활용한 연구를 위해 태국 칡·흑생강·망고스틴·감초·용안 등 5개 품종을 최종 후보군에 올렸다. 이 가운데 태국 칡은 푸에라린과 제니스테인, 다이드제인 등의 성분 함량이 높아 피부 미백과 영양 공급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회사 측은 이들 식물을 기반으로 △ 제품 안정성과 피부 안전성 평가 △ 미생물 방부력 평가 △ 피부 자극 테스트 등 유효성
제주테크노파크(원장 문용석·이하 제주TP)와 제주특별자치도가 ICT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클라우드 활용 실습교육’ 수강생을 오는 14일(일)까지 모집한다. 신청대상은 클라우드 서비스에 관심 있는 제주도 내 ICT 분야 재직자. 모집인원은 25명이다. 프로그램은 △ 클라우드 기초와 제공 서비스 활용을 위한 기본 교육 △ 클라우드 자원을 활용한 데이터 분석과 실습 △ 클라우드 자원을 활용한 인공지능 모델 개발과 활용 실습 등 3단계로 진행한다. △ 클라우드 기본교육 16일·17일 △ 데이터 분석 실습 8월 8일·9일 △ 인공지능 모델 실습 8월 12일·13일 일정이다. 관련 내용은 제주산업정보서비스( www.jeis.or.kr/etcsupp/edu.do )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TP 미래융합사업본부 미래산업센터(064-720-3735)로 문의하면 된다.
코스모닝은 매월 10일을 기준으로 전월 한 달 동안 코스모닝닷컴에 실린 전체 기사의 꼭지별 클릭수를 분석한다. 독자가 어떤 분야의 기사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봄으로써 화장품시장 트렌드를 통찰하는 기회를 갖기 위해서다. 이 분석은 B2B 중심의 코스모닝 독자가 가진 화장품업계 관심도를 집중 반영한다. 기사 분석 자료가 화장품회사의 마케팅‧영업‧홍보‧상품개발‧연구개발 부문 경영전략 수립 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 원료회사와 부자재회사 등 전방산업 종사자와 다양한 경로의 화장품 유통업 등 후방산업 종사자의 전략 수립에도 유용할 것으로 예상한다. <편집자 주> 1위 기사는 “미국서 난리래” K-인디 브랜드 뭐길래‘다. 조회수 9천회를 넘기며 주목 받았다. 미국시장과 인디 뷰티 브랜드에 대한 업계의 관심을 반증하는 결과다. 이 기사에서는 글로벌 MZ세대에게 K-인디 뷰티 열풍을 낳은 스킨1004‧조선미녀‧마녀공장‧코스알엑스를 소개했다. 해외에서 성공한 K-인디 브랜드가 안방 공략에 나서고 있다고 보도했다. 해외시장 성공 DNA를 국내에 이식해 매출신화를 이어간다고 밝혔다. ‘해외 먼저→국내 나중에’로 대변되는 국내 역진출 전략이 효과를 발휘하
바니스뉴욕뷰티가 롯데백화점 잠실점 1층에 입점했다. 바니스뉴욕뷰티는 지난 해 100주년을 맞았다. 뷰티‧웰니스‧워터 등 세 분야의 제품을 선보인다. 순수하고 깨끗한 재료로 만든 제품을 소개한다. 내면의 근본적인 변화와 건강한 아름다움에 집중한다. 바니스뉴욕뷰티 롯데백화점 잠실점 매장은 장혜경‧이우재 작가가 디자인했다. 지속가능성을 위해 재활용 비닐‧스티로폼‧플라스틱을 활용해 집기를 제작했다. 폐신문지로 만든 작업물로 꾸몄다. 대표 제품은 ‘글로셀라 GLOCELATM 스킨케어’. 저자극 젤 클렌저부터 워터 에센스, 세럼, 라이트 젤 크림, 리치 크림으로 이뤄졌다. 항산화 성분인 글로셀라를 담아 안티에이징 효과를 준다. 바니스뉴욕뷰티는 7월 한달 동안 매장 방문 고객에게 샘플을 증정한다.
‘태산을 넘으면 평지를 본다.’ 대한미용사회 경기도지회가 풍파를 딛고 새롭게 도약한다. 비온 뒤 땅이 굳듯 크고 단단한 조직으로 거듭난다는 각오다. 대한미용사회 경기도지회(지회장 최복자)가 오늘(9일) 경기 남한산성 함지박에서 ‘2024 지부장·사무국장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2024 지부장·사무국장 연석회의’에는 이선심 대한미용사회중앙회 회장을 비롯해 최복자 경기도지회장, 김석중 중앙회 총장, 김윤상 경기도청 정책수석 보좌관, 신현주 알파전자 대표 등이 참석했다. 박순임‧박정금‧황영은‧노재웅 경기도 부지회장과 지부장‧사무국장 50여명도 자리를 빛냈다. 이날 이선심 중앙회장은 제19대 경기도지회장‧감사‧임원에게 취임 승인서를 전달했다. 최복자 경기도지회장과 김장순‧박순임‧박정금‧황영은‧노재웅 부지회장, 김경희‧장금자‧김순기 감사 등이 임명장을 받았다. 대한미용사회 경기도지회는 산하 26개 지부를 보유했다. 총 회원 수는 6,555명이다. 대한미용사회에서 가장 많은 지부와 회원 수를 갖췄다. 경기도지회는 지난 2년 동안 내홍을 겪었다. 2022년 정기총회에서 대의원 투표를 실시해 최복자 씨를 지회장으로 선출했다. 상대 후보가 이에 불복해 직무정지 가처분 소송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소용량 제품의 표시의무를 강화하는 ‘화장품법 시행규칙’(총리령)을 9일 개정·공포했다. 주요 개정 내용은 △ 소비자 안전 사용을 위한 기재‧표시 기준 강화 △ 민간 기관의 인증 결과를 화장품 광고에 활용 가능 △ 책임판매관리자 등 비종사 신고 절차 등이다. 식약처는 소용량 화장품 가운데 식약처장이 지정한 품목의 경우 ‘전성분’과 ‘사용할 때의 주의사항’ 등 기재·표시 사항을 빠짐없이 적도록 변경했다. 이번 개정은 ‘속눈썹용 퍼머넌트 웨이브 제품’과 ‘외음부 세정제’ 등에 대한 소비자 사용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포 후 1년 유예기간을 두고 시행한다. 아울러 민간 기관의 인증 결과를 화장품 광고에 활용할 수 있다. 이는 규제혁신 2.0 가운데 71번 과제에 해당한다. 그동안 식약처장이 인정한 기관에서 받은 화장품 인증 결과만 광고 가능했다. 앞으로 다양한 민간 기관 인증 결과를 광고에 표현할 길이 열렸다. 영업자는 민간 기관 인증에 대해 실증자료를 갖추고 책임져야 한다. 아울러 이번 개정으로 관련 하위 규정인 ‘화장품 표시·광고를 위한 인증·보증기관의 신뢰성 인정에 관한 규정’(식약처 고시)도 7월 9일 폐지한다. 마
BGS코스메틱(대표 서민호)이 마스크팩 제조기 ‘스킨 젤 메이커’를 선보였다. ‘스킨 젤 메이커’는 2분 만에 하이드로겔 마스크팩을 만든다. 기능성 앰플을 기기에 넣으면 하이드로겔로 탄생한다. 앰플은 20여종으로 나왔다. 핵심 기능은 △ 고보습 △ 피부회복 △ 미백 △ 주름개선 △ 노화방지 △ 피부재생 등이다. 3~5mm 두께의 베타글루칸 투명젤 마스크가 피부에 밀착해 영양 성분을 전달한다. 피부를 진정시키고 시원한 느낌을 준다. 얼굴에 붙인 뒤 3시간이 지나면 유효성분이 흡수되고 얇은 콜라겐막만 남는다. 수면팩으로 사용하기 적합하다. 팩 제조 후 자동세척 기능을 이용하면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수용성 하이드로겔은 환경오염을 유발하지 않는다. 이 제품은 업소용과 가정용 두 가지로 나왔다. 업소용은 피부과‧성형외과‧화상병원‧피부관리실‧헤어숍‧산후조리원 등에서 활용할 수 있다. BGS코스메틱은 스킨 젤 메이커로 마스크팩의 초개인화를 선도할 전략이다. 줄기세포를 담은 보톡스‧지방분해‧화상치료 패치 개발에도 나선다.
코트라 후쿠오카 무역관 리포트 ‘온라인(전자상거래) 채널의 갈라파고스’ 지난해 8월 일본 경제산업성이 발간한 전자상거래에 관한 시장조사 보고서를 분석하면 이같은 표현이 결코 지나치지 않다. 일본 전체 소비시장의 전자상거래화 비율은 2022년 말 기준 9.1%였다. 이 가운데 화장품·의약품 분야의 전자상거래화 비율은 이보다도 더 낮은 8.2%다. 일본 화장품 소비자 90% 이상이 여전히 오프라인 매장에서 직접 상품을 눈으로 본 후 구매한다고 해석해도 무방하다. 일본도 전자상거래 비중이 점차 높아지리라고 예상할 수 있지만 그 속도는 대한민국, 또는 다른 국가에 비해 더딘 편이다. 결국 오프라인 채널 입점이 이뤄지지 않으면 시장 확대가 어려운 상황이라는 해석도 가능하다. 코트라 후쿠오카 무역관이 일본 화장품 시장 오프라인 소매 채널의 특징과 주요 기업들을 분석한 리포트는 이러한 측면에서 흥미롭다. ■ 버라이어티숍: 신제품 소개와 트렌드 선도 - 주요 기업 : 로프트(LOFT)·플라자(PLAZA)·아인즈&툴페(AINZ&TULPE)·핸즈(HANDS: 이전 도큐핸즈)·앳코스메(@COSME) 등 - 주요 기업별 매장 수 : 로프트: 161개·플라자: 132
서울시가 10월 2일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2024 서울뷰티위크 비즈니스 밋업 피칭대회’를 개최한다.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아트홀 무대에서다. ‘비즈니스 밋업 피칭대회’는 2022년 시작해 3회를 맞았다. 우수한 아이디어‧제품을 보유한 기업을 시상하고 대기업과 협력할 기회를 준다. 참가 자격은 전국 예비창업자와 창업 7년 이내 기업이다. 분야는 화장품‧뷰티테크‧플랫폼 등이다. 참여 희망기업은 8월 2일(금)까지 서울뷰티위크 홈페이지(www.seoulbeautyweek.or.kr)를 통해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서울시는 서류심사를 거쳐 9팀을 뽑는다. 이어 10월 1일(화)부터 3일(목)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리는 ‘2024 서울뷰티위크’에서 본선을 실시한다. 본선 우승팀에게 상금 총 2천만원이 제공된다. 상금은 △ 1천만 원(대상 1팀) △ 5백만 원(최우수 1팀) △ 1백만 원(우수 3팀) △ 50만원(장려 4팀) 등이다. 대상·최우수·우수팀에 서울특별시장상을 수여한다. 고경인 서울시 뷰티패션산업과장은 “뷰티 스타트업과 대기업을 연결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미래 뷰티 유니콘을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아이레시피 선케어 3종이 올리브영에 입점했다. △ 마일드 시카 브라이트닝 업 선스크린 △ 마일드 히알루로닉 모이스트 업 선스크린 △ 워터리 터치 에센스 선밤이다. 이들 제품은 SPF50+ PA++++로 나와 자외선을 강력히 차단한다. 눈시림 없는 무기자차인 마일드 2종은 독일 더마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인 엑설런트를 획득했다. 프랑스 이브 비건 인증도 받았다. ‘마일드 시카 브라이트닝 업 선스크린’은 무기자차 성분이 자외선을 차단한다. 피부톤을 자연스럽게 밝힌다. 시카 추출물이 피부를 진정시킨다. 안자극 시험을 실시했다. ‘마일드 히알루로닉 모이스트 업 선스크린’은 민감하고 건조한 피부를 위한 저자극 제품이다. 수분 에센스 69%가 들어 있어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한다. ‘워터리 터치 에센스 선밤’은 열과 빛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한다. 임상시험을 실시해 피부온도를 5.4% 낮추는 효과를 확인했다. 열 자극에 손상된 피부를 평균 22.2% 진정시킨다. 제주 용암 해수와 판테놀‧세라마이드가 들어있다. 피부 장벽을 강화해 건강하게 가꿔준다. 아이레시피(irecipe)는 2021년 선진뷰티사이언스가 출시한 클린뷰티 브랜드다. 올해 5월 아이레시피 클렌징밤에 이어 선케어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