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운세상코스메틱이 오늘(28일) 서울 성모병원 대강당에서 열리는 ‘한국피부장벽학회 2024년 워크숍’에서 부스를 운영한다. 이 회사는 부스에서 ‘필라그린 배리어 크림 MD’을 소개한다. 이 제품은 피부장벽 손상 부위에 보호막을 형성한다. 히알루론산 성분이 피부에 보습감을 제공해 건강하게 가꿔준다. 건조하거나 외부 자극으로 손상된 피부에 사용할 수 있다. MD(Medical Device) 크림은 바르는 형태의 의료기기를 뜻한다. 창상피복재로 분류되며,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기기 제조 인증을 받아야 한다. 아울러 이 회사는 부스에 ‘더모이스처 배리어.D’ 제품을 전시한다. 소아과 피부 시험을 마쳐 0세부터 성인까지 사용 가능하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은 피부과 전문의 안건영 박사가 설립했다. ‘건강한 피부로 누구나 고운세상’을 기업이념으로 삼았다. 피부과학에 기반한 더마 코스메틱을 개발한다. 김평원 고운세상코스메틱 특판 파트장은 “필라그린 배리어 크림 MD은 피부과학 기술을 집약한 제품이다. 손상피부의 장벽을 강화하고 물리적인 보호막을 형성한다. 피부 전문가들에게 제품의 강점을 널리 알려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국피부장벽학회 학술대회는 피부장벽의 연구‧치료 동향을 공유
에이피알이 아세안과 중동에 K-뷰티테크를 알리고 있다. 에이피알(대표 김병훈)은 13일부터 15일까지 ‘코스모프로프 아세안 방콕 2024’에 참가했다. ‘코스모프로프 아세안 방콕’에는 18개국 기업 1500곳이 참가해 제품과 기술력을 알렸다. 에이피알은 행사에서 메디큐브 화장품과 뷰티 디바이스를 소개했다.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 뷰티 디바이스로 방문객과 바이어의 이목을 끌었다. 특히 ‘부스터 프로’에 관심이 집중됐다. 참관객들은 부스터 프로와 화장품을 함께 사용하며 피부관리 효과를 확인했다. 이 제품은 국내는 물론 미국과 중국서 인기다. 에이피알은 아세안 지역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태국 총판 계약 후 6개월 만에 매출 30억 원을 올렸다. 베트남 매출은 10억원을 넘어섰다. 말레이시아‧싱가포르에 이어 태국‧베트남에서 K-뷰티테크의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이 회사는 중동시장도 두드리고 나섰다. 두바이에 있는 글로벌 유통업체와 메디큐브 총판 계약을 맺었다. 아랍에미리트(UAE)에 메디큐브를 판매하며 중동시장에서 인지도를 높일 전략이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K-컬쳐 붐을 타고 K-뷰티 열풍이 거세다. 해외 판로를 넓혀 K-뷰티테크의 우수성을
(사)한국뷰티산업무역협회(회장 김성수· 이하 KOBITA)는 지난 27일과 오늘(28일), 이틀에 걸쳐 포유포레(경기도 남양주시 소재)에서 40여 회원사 대표·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원사 워크숍을 개최했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 미국 시장과 유통사 진출(TSC인터내셔널 김보람 디렉터) △ 중국 시장 진출 역직구 플랫폼(와이투케이·에이치엘글로벌 황현일 부사장)을 주제로 한 강의를 통해 정보 공유와 비즈니스 기회 창출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 내용은 줌(온라인)으로 워크숍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회원사들과도 실시간으로 공유했다. 중국 시장에 대한 의존도와 점유비가 낮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일본과 함께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 대상국으로서의 중요도가 커지고 있는 미국의 경우,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가는 미국 화장품 규제 현대화법(MoCRA)과 맞물려 혼선이 빚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TSC인터내셔널 김보람 디렉터는 이같은 현재 미국 화장품 시장에 대한 분석과 함께 TSC인터내셔널이 전개하고 있는 비즈니스 모델, 그리고 미국 진출 이후 안정성에 기반한 사업 전개를 위한 서비스 등을 중심으로 한 내용을 전달했다. 중국 시장 진출 역직구 플랫폼 비
CIRS그룹코리아(대표 임항식)가 27일 더케이피부과학연구소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 화장품 해외 인허가 컨설팅 역량과 임상시험 노하우를 결합해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화장품 제조사는 제품 안전성‧유효성 평가 시험과 인허가를 한번에 해결할 수 있다. 중국‧유럽‧미국 인허가를 동시 진행해 시간과 비용 절감 효과가 높다는 설명이다. 임항식 대표는 “화장품 인허가와 임상시험기관 간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더케이피부과학연구소와 공동 마케팅을 강화하며 K-뷰티의 우수성을 입증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김성우 더케이피부과학연구소 대표는 “글로벌 임상시험 서비스를 통해 K-뷰티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CIRS그룹코리아와 더케이피부과학연구소는 강원도 중소 뷰티기업의 임상‧수출인허가 바우처 사업을 실시한다. 화장품 개발사 와이케이벤처스도 참여할 예정이다.
'44.7%'. K-뷰티의 미국 수출액 증가율이다. 2023년 대 미국 수출액은 12억1천430만4천 달러. 2022년 8억3천915만 달러에 비해 44.7% 증가했다. 미국이 국내 화장품 수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10.6%(2022년)에서 14.3%(2023년)으로 늘었다. 한국은 미국의 화장품 수입국 가운데 5위를 차지한다. 탈중국 바람이 거세지면서 미국이 K-뷰티 수출의 요충지로 떠올랐다. 미국에선 품질‧트렌드‧다양성 삼박자를 갖춘 한국 인디 브랜드가 인기다. 한국의 혁신 DNA와 스피드는 유망 인디 브랜드를 탄생시킨 힘이다. 스몰 브랜드는 작고 빠르다. 세계를 질주하며 초격차 경쟁력을 확보했다.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 회복세를 타고 중국에서 벗어나 미국·일본 등으로 뻗어나갔다. K-인디 브랜드와 이커머스가 결합해 세계 뷰티산업의 지형도를 뒤바꾸고 있다. 인디브랜드. 이커머스. 인플루언서. 세 가지 축의 합종연횡이 더 빠르고 거세진다. 어떤 제품을, 누구와, 어디에 내다 팔 것인가. 미국을 중심축으로 삼아 K-뷰티를 전세계로 수출하는 이커머스 전략이 나왔다. 아마존은 미국을 비롯해 중국·일본·독일·영국·프랑스·캐나다·호주 등 세계 22개국에 진출했다.
화장품 표시·광고 신뢰성을 높이고 민간 기업의 표시·광고 자정 활동과 노력을 지원하기 위한 움직임이 본 궤도에 들어서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www.mfds.go.kr )는 지난 26일 대한화장품협회·한국인체적용시험기관협의회와 ‘화장품 표시·광고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식약처·화장품협회·시험기관협의회 등 3자가 참여한 업무협약은 △ 2020년 1만9천769곳 △ 2021년 2만2천716곳 △ 2022년 2만8천15곳 △ 2023년 3만1천524곳 등 매년 급증하고 있는 책임판매업체·브랜드·제품 수와 이에 따른 시장 성장에 따라 현재와 같은 시스템의 표시·광고 관리 시스템으로는 한계에 봉착했다는 현실 인식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법·제도 차원의 개선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다는 상황을 반영한 것이다. 대한화장품협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보다 빠르고 효율성 높게 진행하기 위해 학생·주부 등으로 구성한 ‘광고 모니터링단’에 화장품 업계와 관련 전문가를 추가, 오는 8월 안에 ‘광고모니터링위원회’로 확대 구성·운영하는 계획을 추진, 화장품 표시·광고 사전심의와 광고 모니터링에 대한 자발 정화 노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한국인체적용시험기관협의회(이
(주)이젬코(대표이사 이종극)가 세종시가 진행할 2025년 디지털 콘텐츠 SW 융합 지원사업 대표 공급기업으로 참여, 활동 반경을 한층 더 넓힌다. 지난 21일 세종테크노파크(6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세종시 디지털 콘텐츠 기업 기술교류회’에 참석한 (주)이젬코는 △ 디지털 콘텐츠 산업 관련 트렌드·지식 공유 △ 교류회 참석기업 간 협력 비즈니스 네트워킹 등의 활동을 펼쳤다. (주)이젬코가 참여하는 ‘세종 SW 융합 클러스터 2.0 사업’은 세종테크노파크·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산학협력단·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 산학협력단 등으로 구성한 세종 SW 융합 클러스터 사업단이 앞으로 5년 간 추진하는 사업으로 △ 디지털 콘텐츠 산업을 통한 기업 육성 △ 신사업·신기술 발굴 △ SW 공감 인재 양성 등을 통해 지역사회 성과 창출을 위한 지원 프로젝트다. 해당 사업에서 (주)이젬코는 세종시의 디지털 콘텐츠 사업을 본격 진행한다. 즉 △ 융합클러스터 2.0 (디지털 콘텐츠 SW 융합 제품 지원사업)은 물론 △ 지역 SW 서비스 사업화 △ 지역선도기업 사업화 지원사업 △ 지역 자율형 디지털 혁신 프로젝트 등이 그것이다. 이밖에 추진하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관련 국가 사업에도
국내외 클린&더마 화장품 원료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대봉엘에스(대표 박진오)가 글로벌 화장품 시장에서 펩타이드의 재부상을 예측하고 이를 선점하기 위한 활동에 나섰다. 대봉엘에스는 “미국 오하이오에 본사를 둔 글로벌 화학기업 루브리졸 라이프 사이언스(이하 루브리졸)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고 밝히고 “루브리졸은 최첨단 바이오·펩타이드 합성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효능 원료 브랜드 ‘리포텍’(Lipotec)을 운용하고 있다.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독보성과 차별화를 무기로 하는 리포텍 펩타이드 제품을 국내에 판매한다”고 발표했다. 최근 화장품 산업에서 펩타이드가 발휘하는 강력한 효과에 기반해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피부 탄력 향상과 안티에이징 효과로 유명한 펩타이드가 최근에는 진정과 모공 개선 등 다양한 기능을 가진 ‘다기능 펩타이드 화장품’으로 출시되면서 시장을 이끌고 있는 것. 특히 미국 시장에서는 K-뷰티 브랜드들이 틱톡 영상을 활용해 펩타이드 화장품의 효과를 소비자들에게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으며 이를 통해 뷰티 트렌드 리더로서의 위상도 확보하고 있다. 표정 주름을 타깃하는 보톡스 유사 펩타이드를 개발한 리포텍은 20년
독일 브랜드 아우구스티누스 바더가 ‘더 틴티드 립 밤’을 출시했다. 영화감독 소피아 코폴라와 만들었다. ‘더 틴티드 립 밤’은 독자 성분 TFC8®과 시어버터를 함유했다. 입술에 풍부한 영양감을 공급해 건강하게 가꿔준다. 탄력 복합체가 들어 있어 입술을 탱글하게 유지한다. 색상은 △ 쉬어 핑크 △ 레드 코랄 △ 번트 플럼 세가지다. 쉬어 핑크는 자연스러운 색감이 특징이다. 소피아 코폴라가 좋아하는 핑크 립스틱에서 영감을 받았다. 레드 코랄은 여름 해변처럼 선명하고 생기있는 색이다. 생생한 색상이 입술에 입체감을 준다. 번트 플럼은 그을린 듯한 플럼 색을 연출한다. 말린 장밋빛 컬러가 따뜻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전달한다.
랑콤이 6월 27일부터 7월 24일까지 ‘꿈을 그리다’ 캠페인 참가자를 모집한다. 워킹맘이라면 누구나 한국여성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꿈을 그리다’(Write Your Future)는 여성의 성장과 도전을 지원하는 행사다. 랑콤은 2017년부터 캠페인을 통해 세계 여성들에게 교육과 상담을 지원했다. 올해는 워킹맘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랑콤과 함께 워킹맘의 행복한 삶과 성장의 미래를 그려보세요’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랑콤은 한국여성재단과 캠페인 참가자에게 교육 프로그램과 멘토링을 제공한다. 온·오프라인 워크숍과 토크 콘서트를 열 계획이다. 워크숍은 3회 진행한다. 신체‧강점‧서사를 주제로 워킹맘의 △ 자기돌봄 △ 강점 찾기 △ 커리어 내러티브 작성 등을 지원한다. 랑콤 관계자는 “워킹맘을 토크 콘서트 연사로 초청해 생생한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워킹맘이 자신을 돌보고 자존감을 되찾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스킨1004가 서울 명동 플래그십스토어에서 공병 재활용 캠페인 ‘GREEN1004’를 진행한다. GREEN1004는 글로벌 재활용 혁신기업 테라사이클과 전개한다. 깨끗하게 씻은 화장품 용기를 매장 2층 수거함에 넣으면 된다. 스킨1004는 공병 개수별로 마다가스카르 센텔라 제품을 증정한다. 빈병 개수별로 △ 앰플 △ 수딩 크림 △ 폼 △ 슬리핑팩 등을 준다. 공병 5개 이상을 모아 테라사이클 플랫폼에 접수하면, 스킨1004 적립금 5천원을 제공한다. 스킨1004 관계자는 “지구를 생각하는 뷰티 브랜드다. 지속가능한 뷰티를 위해 온라인 공병 캠페인을 매장으로 확대했다. 공병을 재질별로 분류해 플라스틱 원료인 펠릿 소재로 재활용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대한미용사회가 2024년 예산을 43억9천만 원으로 확정했다. '2024 국제한국미용페스티벌' 개최안도 발표했다. 대한미용사회중앙회(회장 이선심)이 오늘(26일) 오전 11시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대의원·내빈 450여명을 초청해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2024년 정기총회’에는 대의원 407명·위임 7명이 참석해 성원이 충족됐다. 2023년 주요 실적‧결산‧자산현황 보고가 진행됐다. 이어 2024년(2024. 4/1~2025. 3/31) 사업계획과 예산을 승인했다. 중앙회는 2023년 실적 보고(2023. 4/1~2024. 3/31)에서 △ 문신‧반영구화장 법안 관련 공청회(4/27) △ 2023 OMC 헤어월드 아카데미(4/30~5/1) △ 2023년 정기총회(6/20) △ 서울시장 정책 포럼(7/4) △ 보건복지부 공중위생단체 간담회(8/3) △ 2023 헤어월드대회(9/10~9/11) △ 국회의장 간담회(10/18) △ 2023 소상공인대회(11/3) △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면담(2024. 1/11) 등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2023년 결산에서 수입은 43억9천780만9천 원, 지출은 38억6천671만3천 원으로 보고했다. 권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