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이 지난 18일과 21일, 이틀에 걸쳐 용산구 청년 공무원 64명을 대상으로 ‘Look at ME 청년 마음 테라피’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늘어가는 민원 대응에 지친 용산구 청년 공직자의 마음 건강을 살피기 위해 용산구와 함께 기획했다. 특히 ‘나를 찾아가는 시간’이라는 테마를 통해 자기 돌봄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마음 회복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는 설명이다. 차와 향의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차 테라피를 통해서는 나의 일상에 어울리는 차를 고르고 음미해 보며 나만의 차 취향을 알아가는 특별한 기회를 가졌다. 향 테라피에서는 아로마 오일의 특징과 활용법을 배우며 나만의 아로마 오일도 만들어 보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 이상호 사무총장은 “마음 테라피에 참여한 용산구 청년 공무원들이 업무와 일상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마음 근력을 키우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은 지난해 7월부터 매월 청년 마음 건강 인식 개선과 관리 방법을 알리는 ‘청년 마음 테라피’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테라피를 원하는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7월에는 야간에 진행하는 ‘청년 직장인 편’도
새로운 스킨케어 경험을 제공하는 글로벌 뷰티 브랜드 라네즈가 헬로키티와 한정판 제품을 출시한다. 헬로키티 50주년을 맞아 진행하는 이번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라네즈는 브랜드 베스트셀러 ‘워터뱅크 젤 크림’을 새롭게 선보인다. “Hello Kitty! Hello Summer! The Coolest Summer with Water Bank!”를 주제로 한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한국·홍콩·싱가포르·말레이시아·베트남·태국·인도네시아·필리핀 등 다양한 지역에서 글로벌 캠페인으로 함께 진행한다. 이번 협업을 통해 라네즈는 전 세계 고객에게 헬로키티와 함께 피부 걱정 없는 시원한 여름을 선사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번 에디션은 여름 시즌 콘셉트에 맞춰 제작했다. 워터뱅크 젤 크림 용기에 열대 꽃을 단 헬로키티의 모습을 담았다. 제품 구매시 수영복을 입고 서핑보드와 함께 있는 헬로키티 키링도 추가 증정한다. 헬로키티 키링은 제품 뚜껑에 고정할 수 있다. 함께 제공하는 탈·부착식 열쇠고리에 달아서 활용해도 된다. 라네즈는 헬로키티의 귀여운 특성을 살린 해당 제품 구성이 특히 Z세대 소비자층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정판으로 출시한 이번 협업 제품은 24일부터 무신
동국제약 센텔리안24가 ‘마데카 리얼 그린 포어’ 코팩과 마스크를 선보였다. ‘마데카 리얼 그린 포어 노우즈 팩’은 모공에 쌓인 피지를 부드럽게 녹인다. 코 부위의 모공을 탄력있게 가꿔준다.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시키고 각질과 다크닝 등을 개선한다. ‘마데카 리얼 그린 포어 마스크’는 모공결과 모공 탄력을 강화한다. 얇은 마이크로 셀 시트와 시원한 겔링 에센스를 결합했다. 피부결을 정돈해 메이크업 밀착력을 높인다.
토리든이 ‘다이브인 포맨’ 스킨‧젤로션‧올인원을 출시했다. ‘5D 복합 저분자 히알루론산’으로 만들었다. 피부 수분 손실량이 많은 남성피부를 촉촉하고 건강하게 가꿔준다. 피부 속부터 층층이 수분을 채워준다. ‘다이브인 포맨 저분자 히알루론산 스킨’은 세안 후 3초만에 피부 속수분을 충전한다. ‘다이브인 포맨 저분자 히알루론산 젤 로션’은 피부에 시원한 느낌을 전달한다. 얼굴에 바르자마자 열감을 낮춘다. ‘다이브인 포맨 저분자 히알루론산 올인원’은 피부에 영양을 공급한다. 끈적임 없이 산뜻하게 흡수된다.
감염관리제품·코스메슈티컬 화장품 전문기업 (주)에이치피앤씨(대표 김홍숙)가 운용하고 있는 자사 스킨케어 브랜드 ‘테라비코스’가 인도네시아 BPOM 인증을 획득하고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더마테라피 브랜드를 표방하는 테라비코스는 대학병원 아토피·건조증·여드름 피부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 속에서 태어나 안전성과 제형을 특화했다. 영유아부터 피부 노화가 시작된 성인들까지 모두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테라비코스가 획득한 BPOM(Badan Pengawas Obat dan Makanan)은 화장품을 포함한 의약품·식품 등을 인도네시아로 수출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받아야 하는 인증이다. BPOM 인증을 받은 제품은 품질과 안전성에 대한 신뢰를 부여한다. BPOM 인증을 획득한 제품은 모두 14종. △ 엔자임 워싱 파우더 △ 히알루론산 3,000 앰플패드 포함 패드 4종 △ 델리케이트 3종 △ 티트리 시카 4종 △ 시카 베리어 2종 등이다. 테라비코스 해외담당자는 “인증 절차가 까다롭기로 유명한 인도네시아 식약청(BPOM)에서 화장품 수출허가를 위한 위생 허가를 획득한 것은 테라비코스의 탁월한 제품력과 안전성에 대한
‘제1회 K뷰티 활성화 포럼’이 6월 19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비의료인의 문신 시술을 합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미용사회중앙회를 비롯해 한국피부미용사회중앙회‧한국반영구화장사중앙회 등 주요 뷰티단체가 발제를 맡았다. 뷰티업계를 이끄는 전문가들은 반영구화장‧타투‧SMP 시술의 합법화 방향을 제안했다. 이선심 대한미용사회중앙회 회장과 서울시 지회 임원 80여명이 참석해 포럼을 지켜봤다. 서영민 대한미용사회중앙회 교육원 부원장은 ‘반영구화장 합법화가 안되는 이유는?’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 발표에 따르면 반영구(半永久) 화장은 '눈썹·아이라인·입술·두피 등에 바늘같은 미용기기를 이용, 색소를 주입해 얼굴 윤곽을 뚜렷하고 아름답게 가꾸는 행위'를 말한다. 해외에선 퍼머넌트 메이크업(미국), 컨투어 메이크업(영국), 아트 메이크업(일본) 등으로 부른다. 반영구화장의 지속 시간은 약 6개월에서 5년 정도다. 통상 2년에 한 번씩 리터치한다. 국내 소비자 약 1천3백만 명이 반영구 화장을 이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아울러 문신미용은 '바늘과 색소를 사용해 사람 피부에 반영구 또는 영구적으로 여러 문양을 그리는 행위'를 말한다. 서영민 교육원 부원
더마톨로지컬 뷰티 브랜드 피지오겔(PHYSIOGEL)이 글로벌 앰버서더로 배우 변우석을 선택했다. 변우석은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 주인공 선재 역을 맡으며 스타덤에 올랐다. 피지오겔 측은 “변우석의 맑고 진솔한 매력이 피지오겔의 깨끗한 이미지와 어울리고 피부 본연의 건강하고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추구한다는 지향점과도 부합한다는 판단에 그를 글로벌 앰버서더로 발탁했다”고 배경을 밝혔다. 피지오겔은 국내를 포함, 미국·중국·태국 등 다양한 지역에서 변우석과 함께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 피지오겔과 변우석이 함께하는 첫 캠페인 ‘올 여름, 우석이와 함께 해보시카’는 내달 올리브영에서 만나볼 수 있다. 변우석은 다양한 글로벌 캠페인으로 전 세계 피지오겔 고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피지오겔 브랜드 담당자는 “다양한 브랜드 라인으로 민감 피부 특성에 맞춘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피지오겔과 다양한 콘셉트에 자연스레 녹아 드는 팔색조 매력을 지닌 배우 변우석과의 시너지를 기대한다”며 “변우석과 함께 피지오겔이 지향하는 ‘본연의 건강함, 나다운 아름다움’을 다채롭게 표현하면서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에이피알(대표 김병훈)이 60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한다고 24일 공시했다. 이번 공시에 따르면 에이피알은 NH투자증권과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 NH투자증권은 2024년 12월 23일까지 에이피알의 자사주를 취득한다. 에이피알은 5월에 이어 두 번째 자사주 매입에 나섰다. 5월 김병훈 대표가 개인 명의로 32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했다. 경영진 3인도 자사주 매입에 참여했다. 이 회사는 주주친화정책의 일환으로 자사주를 사들였다고 밝혔다. 미래 성장 동력에 대한 자신감이 뒷받침됐다. 에이피알은 홈 뷰티 디바이스로 미국‧동남아 등 세계시장에 진출했다. 올해 1분기 미국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6.4% 증가했다. 최근 중국서 라이브커머스를 열고 ‘부스터 프로’ 매출 36억 원을 올렸다. 태국‧베트남‧몽골‧카타르‧튀르키예‧우크라이나‧몰도바‧멕시코 등과 유통 계약이 이어지고 있다.
아모레퍼시픽그룹(회장 서경배)이 제주 ‘오설록 티팩토리’ 설립을 통해 녹차 원재료 재배부터 가공, 제품 출하까지 가능한 원-스톱(One-Stop) 생산체제를 구축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의 한남차밭에 들어선 한남다원 오설록 티팩토리는 2만3,000m²(7천100평)의 대지에 건축면적 7,200m²(2천200평) 규모다. 오설록 제품 연간 646톤 제조 능력과 8천600만 개에 이르는 완제품 출하 능력을 갖췄다. 오설록 프리미엄 공장 등 기존 오설록 농장 시설과 인접해 긴밀한 생산 체계를 구축했다. 녹차 원재료의 철저한 유기농 재배부터 가공-제품 포장까지 이르는 집약 생산 시스템을 완성한 것. 지난해 9월 준공한 오설록 티팩토리는 한남차밭에 단순 증설한 신축공장이라는 의미를 넘어 ‘일원화 다(茶)류 생산 시스템’을 바탕으로 최고급 차 생산지로서의 도약과 제주를 전 세계 차 생산의 중심지로 견인하는 새로운 동력원으로서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이 더 큰 의미를 갖는다는 설명이다. 오설록 티팩토리의 내외부 설계는 세계 명성을 얻고 있는 건축가 조민석 매스스터디스 대표가 맡았다. 165m 길이의 2층 남향 구조로 선보이는 오설록 티팩토리는 방문자를 배려해 구축
해외에서 성공한 K-인디 브랜드가 안방 공략에 나섰다. 해외시장 성공 DNA를 국내에 이식해 매출신화를 이어가는 중이다. ‘해외 먼저→국내 나중에’ 공식이 인디뷰티씬에 확산되는 모습이다. 일명 국내 역진출 전략이다. 열쇠는 SNS. 작고 빠른 인디브랜드는 SNS를 무기 삼아 기민하게 움직인다. 이는 글로벌 MZ세대의 라이프스타일과 맞아떨어지면서 K-인디뷰티 열풍을 낳았다. 대표 주자는 스킨1004‧조선미녀‧마녀공장‧코스알엑스. K-뷰티의 아이돌급이다. 이들 브랜드는 해외 인지도를 발판 삼아 한국시장에 공들이고 있다. 글로벌 민감피부 사로잡은 스킨1004 스킨1004는 미국‧동남아 등 세계 100개국에 진출했다. 미국서 K-뷰티 신드롬을 일으켰다. 매출이 2022년 331억 원에서 2023년 669억 원으로 2배 뛰었다. 해외 인기에 힘입어 국내서도 매출을 늘리는 단계다. 올리브영 매장 1천여곳에서 소비자를 맞는다. 대표 제품은 ‘마다가스카르 센텔라 앰플’. 마다가스카르산 시카 성분이 피부를 진정시킨다. 피부 장벽을 강화하고 무너진 균형을 잡아준다. 이 제품은 가벼운 사용감과 진정 효과로 국내외 민감피부 소비자를 사로잡았다. 현재까지 780만 개 팔리며 스킨1
그래비티(대표 이해신)가 21일부터 7월 18일까지 현대백화점에서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팝업스토어는 현대백화점 본점을 시작으로 무역점‧판교점서 진행한다. 카이스트 기술로 개발한 탈모케어 솔루션을 체험할 수 있다. 그래비티는 팝업스토어에 ‘엑스트라 스트롱 제품’을 선보인다. 카이스트 특허성분인 ‘리프트맥스’(LiftMax 308™)를 담아 모발을 보호한다. 샴푸 과정에서 모발에 순간 보호막을 형성한다. 손상된 모발을 보호하고 힘있게 유지한다. 그래비티는 이해신 카이스트 석좌교수와 젊은 과학자들이 설립한 기술 스타트업이다. 강력한 탈모 개선 효과와 모발 볼륨감을 제공하는 헤어제품을 출시했다. 윤현주 그래비티 브랜드 매니저는 “브랜드의 타깃 고객인 4050세대를 위해 팝업매장을 연다. 그래비티 샴푸가 중고 마켓에서 정가의 3배 가까운 9만9000원에 팔릴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생산설비를 확충해 물량 부족 현상을 해결했다. 온오프라인 유통을 확대하며 쇼핑 편의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국 소비자가 전자상거래에서 피해를 입은 경험률은 40%로 나타났다. 종합 온라인쇼핑 플랫폼이 64.1%, 해외직구가 48.9%로 조사됐다. 이는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이 발간한 ‘전자상거래 소비자피해 수준 측정 연구’에서 확인했다. 소비자원이 전국 전자상거래 성인 소비자 3천명을 조사한 결과다. 이번 연구에 따르면 소비자 4명 중 3명인 75.8%가 종합 온라인쇼핑 플랫폼에서 제품을 구매한다. 2023년 온라인쇼핑 규모는 228조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전자상거래 소비자피해도 증가하고 있다. 전자상거래 관련 피해구제 접수는 지난 해 15,142건이다. 2021년 5,754건에 비해 55.2% 증가했다. 소비자원은 국민이 체감하는 전자상거래 소비자피해 수준과 금전피해 규모를 측정했다. 최신 OECD 자료를 참고 삼고, 거래 유형별 피해 경험률과 소비자교육 효과 등을 추가했다. 생애주기별로 살펴보면 고령층의 피해 경험률(33%)이 OECD 평균(26%) 보다 높았다. 소비자교육 참여 경험이 있는 경우 전자상거래 소비자행동 역량이 모든 항목에서 높게 나왔다. 소비자 체감도가 높은 정책은 온라인약관 선택동의 개선(36%)이다. 소비자원은 이번 분석 결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