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에서 유통·판매하고 있는 외음부세정제(화장품) 판매게시물 128건을 점검한 결과 허위·과대광고 84개 판매사이트를 적발, 해당 게시물을 차단 조치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www.mfds.go.kr )는 “아울러 해당 판매사이트 중에서 화장품책임판매업자가 허위·과대광고한 사실을 확인한 판매게시물 49건에 대해 현장 점검을 시행했다”고 밝히고 “화장품법 위반(제 13조 부당한 표시·광고 행위 등의 금지)을 확인한 36건(화장품책임판매업 7곳·17품목)에 대해서는 관할 지방청에 행정처분을 의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점검에서 외음부세정제는 외음부 바깥 부분을 깨끗이 씻기 위한 인체 세정용 화장품임에도 불구하고 △ 질 내에 사용하도록 안내·유도하거나 △ 질염 치료와 같은 의약품의 효능·효과를 내세우는 등 일부 업체가 화장품 정의에서 벗어나 허위·과대 광고하는 것으로 확인했다. 식약처가 밝힌 주요 위반 내용은 △ 화장품을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 △ 화장품 범위를 벗어나는 광고 △ 의사·약사·의료기관이 지정·공인·추천·사용하고 있다는 거짓·과장 광고 등이었다. 이와 함께 식약처는 △ 여성의 질 내·외부 치료(의약품) △ 질 내부
코트라 창춘무역관 중국 샴푸 시장 성장&트렌드 리포트 중국 화경정보망(华经情报网)이 발표한 자료의 의하면 2023년 중국 샴푸 시장의 규모는 447억9천600만 위안(약 64억 달러) 규모에 달한다. 지난 2016년부터 2023년까지 연평균 성장률 3.8%를 기록,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제품의 톤 당 평균 소매가도 지난 2016년 3만5천 위안에서 4만 위안(2023년)까지 이르며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 다른 매체 계면뉴스(界面新闻)는 지난 2022년 기준 중국 탈모 인구가 3억 명으로 전체 인구의 25%에 이르고 탈모 증세가 나타나는 연령 역시 점차 낮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전체 탈모 인구 3억 명 중 외모에 특히 신경을 많이 쓰는 30대 이하 탈모 인구 수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는 탈모·두피 케어 방식 중 가장 손쉽게 접근이 가능한 탈모 예방과 증상 완화 기능성 샴푸에 대한 관심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이 매체는 지적했다. 200위안 이상 프리미엄 샴푸 시장 확대 중국 대표 온라인 플랫폼 징둥슈퍼마켓(京东超市)이 발표한 '2023년 탈모 환자·탈모 방지 제품 소비 보고'에 따르면 △ 사무직 직장인 △ 고학력 소지자
‘2024 인터참코리아’가 7월 24일부터 7월 26일까지 3일 동안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인터참코리아는 K-뷰티 기업과 해외 바이어가 참여하는 글로벌 뷰티 행사다. 세계 50개국의 바이어 약 3천명이 행사장을 찾을 예정이다. 국내외 뷰티기업 494개사는 652부스를 내고 제품과 기술력을 알린다. K-뷰티 원료‧완제품‧제조기업이 모여 특장점을 소개한다. 유통‧마케팅‧플랫폼 회사도 부스를 내고 기업 알리기에 나선다. 특히 2024년 인터참코리아는 원료 전시회 ‘인-코스메틱스 코리아’와 함께 개최된다. 사전 등록하면 별도의 입장료 없이 두 전시회를 모두 관람할 수 있다. 22회를 맞은 인터참코리아는 서울메쎄와 리드케이훼어스가 주최한다. 매년 산업통상자원부의 인증을 받는 글로벌 뷰티무역 전문 전시회다. 서울메쎄는 이번 행사에 해외 빅바이어를 초청한다. 바이어와 국내 브랜드사의 상담회도 마련한다. 미주‧유럽‧일본‧동남아 200여사의 바이어를 초청해 국내 화장품기업의 세계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뷰티 트렌드 분석기업 메저커머스와 어워드를 진행한다. 혁신과 트렌드를 선도하는 제품과 기업을 선정해 시상한다. 서울메쎄 측은 “인터참코리아는 뷰티산업을 대
한국콜마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안드로겐성 탈모의 16가지 대표 유형을 정밀 진단한다. AI로 수집한 방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사와의 협업을 거쳐 탈모 유형별 1만 가지 이상의 맞춤형화장품을 개발할 수 있다. 한국콜마는 글로벌 소비자의 ‘초개인화’ 트렌드를 반영해 맞춤형 탈모 화장품을 추천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두피 표면에 있는 바이오마커(DNA)를 선별해 남성형 9가지, 여성형 7가지 등 모두 16가지 종류의 안드로겐성 탈모를 진단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화장품 연구원이 소비자의 두피를 긁어 바이오마커를 채취한 뒤 분석 장비에 올려놓으면, 분석 장비와 연결된 컴퓨터 프로그램이 안드로겐성 탈모 여부와 유형을 분석하는 원리다. 이 AI 진단 기술을 활용하면 100만개 유전자 빅데이터 내에서 탈모 유형을 찾아내고 고객에게 맞춤형 탈모 화장품을 제안할 수 있다. 한국콜마는 “고객사와 함께 이러한 16가지 안드로겐성 탈모 유형에 대한 맞춤형화장품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한 가지 안드로겐성 탈모 유형에 약 700가지의 유전자 변이가 발생하는데 유전자 변이별 1만 가지 이상의 맞춤형화장품을 고객들에게 추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브비건 사태가 인증서 취소 논란으로 번졌다. 최근 프랑스 이브사는 ‘올해 2월부터 5월 발급한 이브비건 인증서의 무효’라고 주장했다. 글로벌표준인증원이 올해 2월 1일부터 이브비건 인증 수수료를 지불하기 않았다는 이유에서다. 이브가 6월 6일 글로벌표준인증원과 이브비건 인증을 받은 브랜드사에 이같은 내용의 공문을 보내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다. 이브(EVE‧EXPERTISE VEGANE EUROPE)는 4월 1일 이브비건 아시아 독점 파트너사인 글로벌표준인증원에 계약 해지를 통보한 바 있다. 계약기간은 2029년까지나 ‘계약조건 미준수’와 ‘상업‧행정적 결함’ 등을 이유로 들어 7월 1일부터 계약을 중단한다고 전달했다. 이어 ‘2024년 2월부터 5월까지 발급한 이브비건 인증서는 무효처리를 고려하고 있다’는 내용의 통지문을 발송한 것으로 확인됐다. 통지문에는 “글로벌표준인증원이 올해 2월 1일 이후 이브비건 인증 수수료를 지불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글로벌표준인증원은 “이브비건이 먼저 계약을 위반했다. 이브비건 2월분 수수료를 지급하지 않은 것은 계약위반에 따른 손해배상청구권과 상계처리를 했기 때문이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글로벌표준인증원과 이
글로벌표준인증원(대표 전재금)이 18일 오후 3시 경기 테이크호텔 광명에서 중국 상해동방뷰티벨리검증센타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 화장품 인허가와 인체적용시험 분야 등에서 상호 협력을 강화한다는 내용이다.
메디힐이 (여자)아이들 멤버 민니를 브랜드 모델로 발탁했다. 민니는 메디힐 화보에서 깨끗하고 건강한 피부를 뽐냈다. 차분하고 청초한 분위기 속에 맑은 피부결이 돋보였다. 메디힐 글로벌 모델 민니는 태국을 비롯한 해외에서 브랜드를 알려나갈 예정이다. 메디힐과 다양하고 독창적인 콘텐츠를 제작해 해외 소비자와 소통한다는 목표다. 메디힐 관계자는 “민니는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K-팝 스타다. 특유의 대담함으로 작사‧작곡‧연기 분야에서 재능을 드러내고 있다. 글로벌 대세 스타로 떠오른 민니와 손잡고 해외 마케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솔바이오가 한불 합작 화장품기업 ‘스캅코리아’를 설립한다. 프랑스 향료기업 스캅(SCAP)과 손잡고서다. 프리미엄 엑소좀 화장품을 개발해 글로벌 뷰티시장을 두드린다는 목표다. 엑소좀 기업 솔바이오(각자대표 백세환‧반경식)가 서울 성수동 본사에서 스캅과 합작법인 설립 협약을 맺었다. 반경식 솔바이오 대표와 헤스론 제이콥(Hezron Jacob) SCAP 대표가 참석했다. 제이콥 SCAP 대표는 세계 향수산업의 중심지인 프랑스 그라스(Grasse)에서 활약한 조향 전문가다. 100년 전통의 향료회사 아르제빌(Argeville)을 프랑스를 대표하는 향료기업으로 키운 바 있다. 솔바이오는 올해 하반기 스캅코리아를 세울 예정이다. 뷰티‧향료‧의료 전문가를 채용해 뷰티사업을 시작한다. 솔바이오의 특허받은 순수 엑소좀 분리기술을 접목한다. 엑소좀을 균일하고 순수하게 분리하는 나노바이오 기술로 차별성을 강화할 전략이다. 엑소좀(exosome)은 세포 간 신호전달 물질이다. 미백‧안티에이징‧보습‧탄력 강화 화장품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반경식 솔바이오 대표는 “고순도의 엑소좀을 활용해 효능 중심 화장품을 만들겠다. 엑소좀 면역분리기술 ‘뉴트라릴리스’로 품질을 끌어올릴 수 있
대한미용사회중앙회(회장 이선심)가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 △ 사무총장 김석중 △ 교육원장 이승우 △ 김홍렬 사무부총장 △ 서영민 교육원부원장
서울 중구청이 24일(월)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서울 DDP 서울-온 화상스튜디오에서 'D(동대문) D(디자인) P(플라자)를 향한 대담'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서울 도심의 랜드마크 DDP 일대 역사‧도시‧산업 미래 발전 방안’을 주제로 열린다. 이날 박정규 한국라이브커머스협회장은 ‘우리의 라이프스타일 DDP’를 발표한다. 뷰티‧패션산업과 라이브커머스를 연계해 다양한 사례를 들려줄 예정이다. 대담은 동대문뷰티패션관광특구협의회가 지원한다.
네오팜(대표 김양수)이 5월 15일부터 18일까지 미국 달라스에서 열린 ‘피부연구학회 학술대회’에 참가했다. 이 회사는 학회에서 ‘피부 장벽 기능 강화 원료와 염증 억제 원료’ 실험 결과를 발표했다. 네오팜 연구진은 자체 개발 원료인 ‘리피모이드(Lipimoide™)’를 소개했다. 리피모이드가 필라그린과 로리크린 발현을 촉진, 피부 장벽 기능을 강화한다고 설명했다. 에이엠피아마이드(AMPamide™)가 아토피 피부염과 같은 피부 염증 반응을 조절하는 데 유용하다고 강조했다. 리피모이드가 레스베라트롤보다 피부 장벽 강화 효과가 우수하다고 보고했다. 아울러 네오팜은 에이엠피아마이드가 피부 염증 원인인 사이토카인 발현을 억제, 염증성 피부 질환을 개선한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에이엠피아마이드가 마데카소사이드(Madecassoside)보다 강력한 차세대 염증 억제 원료라고 밝혔다. 네오팜 관계자는 "리피모이드와 에이엠피아마이드의 새로운 특성을 규명했다. 피부 장벽 강화와 염증성 피부 질환을 위한 화장품‧의약외품 개발에 유용할 전망이다“고 전했다.
‘직접판매세계대회’가 2026년 한국에서 열린다. 세계 60여개 국의 직판업계 리더 650명이 한국을 찾는다. 대한민국 사상 최초로 개최되는 글로벌 직판행사라는 점에서 관심이 집중됐다. 최초이자 최대 규모를 예고하며 직판유통의 새로운 부흥을 예고하고 있다. 한국직접판매산업협회(회장 박한길, 이하 직판협회)가 오늘(18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서울 파르나스 5층 메이플에서 ‘제18차 2026 WFDSA 직접판매세계대회’ 사전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타뮤나 가빌라이아(Tamuna Gabilaia) 직접판매세계연맹 전무이사 겸 COO가 방한했다. 어원경 직판협회 상근부회장과 직판업계 종사자, 인천시 관계자 등도 참석했다. 직접판매세계대회는 ‘직접판매인의 올림픽’으로 불린다. 세계 직판업계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트렌드를 공유하고 발전 전략을 모색하는 비즈니스의 장이다. 한국직접판매산업협회는 직접판매세계대회를 최초로 한국 인천에 유치했다. 세계 2위의 직판산업을 보유한 한국의 소프트파워를 세계에 과시할 기회라는 평가다. 한국 직판산업의 발전상과 유통 노하우를 알리는 동시에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는 목표다. 이날 타뮤나 가빌라이아 직접판매세계연맹 전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