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피알 ‘메디큐브 에이지알’이 중국 라이브커머스에서 매출 36억 원을 올렸다. 에이피알은 중국 618 쇼핑 축제를 맞아 왕홍과 뷰티 디바이스 방송을 열었다. 618은 징동닷컴의 창립일에서 출발한 온라인 쇼핑 행사다. 에이피알은 618 쇼핑 축제 첫날인 5월 24일 왕홍 리우웬웬(刘媛媛)과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했다. 더우인 팔로워 1937만명을 보유한 리우웬웬은 에이지알 ‘부스터 프로’를 판매했다. 1회 방송으로 매출 23억 원을 돌파했다. 콰이쇼우에선 왕홍 샤오란(小然)이 방송을 열고 뷰티 디바이스 7억 원 매출을 달성했다. 6월 5일에는 빼이빼이투(呗呗兔)가 매출 6억 원을 기록했다. 에이피알은 메디큐브 에이지알을 내세워 중국을 공략하고 있다. 에이지알은 5월 24일부터 29일까지 더우인 미용기기 분야에서 매출 4위를 차지했다. 한국 브랜드로는 유일하게 10위권에 들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 따르면 중국 홈 뷰티 디바이스 시장은 2026년까지 213억 위안(한화 약 4조 원)에 달할 전망이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중국은 구매력과 글로벌 영향력이 높은 시장이다. 최근 중국 MZ세대를 중심으로 뷰티 디바이스의 사용률이 늘었다. 메디큐브 에이지알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www.khidi.or.kr ·이하 진흥원)은 UAE·칠레·미국·일본 등 4국가에서 운영하고 있는 해외 화장품 판매장(이하 판매장) 지원사업에 입점을 희망하는 국내 중소 화장품 참여기업 모집을 진행 중이다. 진흥원이 전개하고 있는 해당 지원사업은 우리나라 화장품 주요 수출국가를 대상으로 판매장을 개관, 국내 중소 화장품 기업의 제품 인허가·전시·판매 등 맞춤형 진출 지원을 통한 현지 수출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로 이뤄지는 사안이다. 올해 진흥원이 운영하는 판매장은 UAE(두바이)와 칠레(산티아고)를 포함해 오는 8월과 10월에 각각 개관을 예정하고 있는 미국과 일본 등 모두 4국가다. 특히 지난 2022년 이후 급격하게 점유율 하락을 보이고 있는 대 중국 수출실적을 커버하면서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 상승세를 견인하고 있는 미국과 일본에 새롭게 판매장을 개설, 운영할 예정이어서 이들 두 나라에 진출을 모색하고 있는 중소 화장품 기업에게는 절호의 기회가 될 가능성도 높다. 국내 중소 화장품 기업을 대상으로 판매장 운영국가별로 5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기업은 현지 판매장 운영기업과 직접 입점 상담회를 통해 최종 결정한다. 관련해 진
지난해 6월을 기점으로 지난 5월까지 12개월 연속으로 전년 대비 월간 수출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화장품 업계에 보다 효과높은 시장 진출 전략을 가이드할 특강이 준비됐다. 한국무역협회 FTA종합지원센터가 오는 25일(화) 아세안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 화장품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FTA를 활용한 아세안 시장 진출 전략 특강’을 진행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주최 측은 “△ 한국과 아세안 FTA △ RCEP과 국가별 FTA 정보 제공 △ 국내 화장품 수출기업의 FTA 활용 촉진 △ 아세안 시장 수출 확대 등을 핵심 내용으로 삼고 이를 통해 국내화장품 기업, 특히 중소 수출 전문기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한다”고 밝혔다. △ 아세안 경제동향과 한-아세안 FTA 활용 전략 △ 한-아세안 사후 검증 비관세장벽 대응 전략 등을 각각 1시간씩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 들어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실적은 지난 5월까지 39억6천700만 달러를 기록하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억3천400만 달러, 19.2%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특히 대 중국 수출 점유율이 30%까지 하락했고 앞으로도 하향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서도 4월과 5월, 2개월 연속으로 월간
한국콜마가 화장품의 효능 성분을 피부에 효과 높이 전달할 수 있도록 돕는 융합 기술을 세계생체재료학회에서 발표, 주목을 받았다. 한국콜마는 최근 생체재료분야 세계 최대 학술대회로 평가받는 제 12차 세계생체재료학회(WBC 2024·대구광역시)에서 △ 고분자 네트워크 조절과 △ 미세유체공학을 활용한 화장품 나노캐리어 등 신기술 2건을 발표했다. 세계생체재료학회는 인간의 질병 치료와 전달을 위한 의료기기·제약·재생의학·진단 센서 등 생체재료 분야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한다. 지난 1980년부터 4년마다 개최하는 학술대회로 전 세계 64국가에서 4천여 명의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한국콜마는 이번 학회에서 고분자와 나노 전달체를 활용한 화장품 효능 성분의 피부침투 극대화 기술을 발표했다. 고분자 네트워크 조절 기술은 피부 밀착력을 높이는 특정 고분자에 화장품 효능 성분을 안정성에 기반해 융합한다. 기존에는 화장품 제형에 고분자를 화장품 효능 성분과 섞으면 땀에 의해 고분자가 뭉쳐 화장품 제형이 무너졌다. 한국콜마는 특정 고분자와 화장품 효능 성분을 최적의 비율로 섞어 이 문제점을 극복할 수 있었다. 나노 크기의 전달체를 활용한 화장품 효능 성분 피부침투 기술도 주목받았
길기우 코스인코리아 대표의 장모·박지현 전무의 모친 고 이춘례 여사가 오늘(12일) 별세. 향년 91세. 고인의 빈소는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장례식장(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중부대로 93) 8호실에 마련했다. 오는 14일(금) 발인, 장지는 양지수목장(불광사). 연락처 1577-8588.
닥터포헤어가 여름 휴양지와 축제장에서 ‘찾아가는 두피진단’ 행사를 진행한다. 시티포레스티벌‧서울재즈페스티벌‧양양 서피비치 등에서 무료 두피진단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회사는 7일부터 9일까지 양양 서피비치에서 두피진단을 실시했다. 3일 동안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에 7월 19일부터 21일까지 추가 행사를 준비했다. 7월 26일부터 8월 1일까강원 오션월드를 방문한다. 방문객들의 두피를 1:1 분석하고 맞춤형 헤어 제품을 추천할 예정이다. 닥터포헤어는 브랜드 대표색인 레드로 행사장을 꾸몄다. 래핑카로 고객을 찾아가 두피 타입별 솔루션을 제시한다. 사전 예약 없이 현장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 회사는 10년 이상 두피·모발을 연구했다. 올해 4월부터 두피 진단 무빙 팝업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서울 성수동을 시작으로 홍대‧여의도‧영등포 등에서 고객 2천3백명을 만났다. 다양한 두피고민에 따른 해결법과 제품을 제안했다. 왕십리 두피진단 현장을 방문한 A씨는 “회사 점심시간에 우연히 래핑카를 발견해 두피진단을 받았다. 두피 전문가가 친절하고 자세히 설명해줘서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SNS 후기에는 “어떤 제품을 써야 할지 고민이었는데 두피상태에 맞는
로레알코리아가 7월 3일까지 ‘빅뱅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디지털과 연구혁신이다. 신청 자격은 6월 12일 기준 창업 후 10년 이내인 기업이다. K-스타트업 누리집(www.k-startup.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디지털 부문은 △ 광고 영상‧이미지 생성과 데이터 기반 광고 집행 자동화 △ 영상‧이미지 등 콘텐츠 검색 API 서비스 △ 대화형 텍스트 생성 AI 등이다. 해외 확장이 가능한 생성형 인공지능 기반 솔루션 기업을 집중 선발할 계획이다. 연구혁신 부문은 △ 피부‧모발에 적용하는 새로운 성분‧제형 기술 △ 화장품 성분‧기술‧기기 관련 솔루션 등이다. 로레알코리아는 스타트업 4개사를 선발해 멘토링·컨설팅‧마케팅·네트워킹 등을 지원한다. 로레알 관련 팀과 협업도 가능하다. 중기부 사업화 자금을 최대 2억 원까지 받을 기회도 준다. 로레알 ‘빅뱅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은 혁신 뷰티기술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로레알이 북아시아에서 진행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이니셔티브 가운데 하나다. 2020년 중국에서 시작해 2023년 한국과 일본으로 확대됐다. 올해 홍콩과 대만서도 열린다. 로레알코리아는 이 프로그램을 중소벤
경희대학교 피부생명공학센터가 6월 30일까지 ‘2024년 바이오 소재 데이터 플랫폼 실증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지원 분야는 △ 기능성 소재 개발 연구 △ 효능 분석시험 및 동물실험 △ 피부인체적용시험 등이다. 경희대 피부생명공학센터는 유망 바이오 기업을 선정해 연구비의 최대 50%를 지원한다. 지원 한도는 과제당 최대 3천만 원이다. 경희대 피부생명공학센터 측은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의 일환으로 바이오 소재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했다. 이 플랫폼을 활용해 실증 사업을 수행할 기업을 뽑는다. 바이오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일자리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서류 접수‧문의 clinic@khu.ac.kr, 031-888-6178(경희대 피부생명공학센터)
아토팜이 11일부터 7월 7일까지 서울상상나라에서 ‘제4회 어린이 친환경 그린 그림대회’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그린 그림대회 수상작 67점을 소개한다. ‘꿀벌과 함께하는 환상 여행’을 주제로 삼은 작품이다. 서울상상나라 1층 전시장에서 무료 관람할 수 있다. ‘아이 러브 그린’ 인스타그램에도 선보인다. 전시장 내부에는 꿀벌들이 자유롭게 날아다니며 꿀을 모으는 모습을 나타냈다. 꿀벌 세상을 다채롭게 표현해 아이들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한다. 아토팜의 꿀벌 캐릭터인 ‘허니벨’로 변신한 뒤 사진 촬영도 가능하다. 아토팜은 전시회 방문객에게 로션 샴푸 선로션 키트를 선착순 증정한다. 이벤트에 참여하면 아토팜 캐릭터로 장식한 선캡과 부채도 준다. 아토팜 관계자는 “멸종 위기에 처한 꿀벌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전시회다. 아이들의 순수한 상상력을 담은 작품을 접하며 환경의 가치를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아모레퍼시픽그룹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이사장 이진호)이 지난 9일까지 해양 환경 보전을 취지로 운영한 ‘제주 바다 그린아일위크’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제주 바다 그린아일위크는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이 운영하는 환경 캠페인. ‘Green Wave, Green Isle’(푸른 파도, 푸른 섬)을 주제로 바다 환경 보전에 대한 메시지를 전했다. 운영 기간 동안 △ 제주 사계 해변 쓰레기 수거 △ 바다의 날 기념 어린이 환경교육 △ 제주 오조리 해변 일대 구멍갈파래 수거 활동을 펼쳤다. 구멍갈파래는 제주 해안에서 이상 번식하는 해조류다. 산더미 같이 쌓인 채 방치되면 부패하여 악취를 일으키고 해양 생태계 파괴의 주범으로 알려져 있다. 밀물 때마다 조금씩 밀려드는 해양 쓰레기와 섞이면 쓰레기 산이 형성돼 수거와 처리에 많은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수거한 구멍갈파래는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제주도연합 조천읍지회(회장 강나루)에서 제주도 토종 종자 증식을 위한 생태 텃밭에 자연 비료로 실험할 예정이다. 제주 바다 그린아일위크 캠페인에는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을 비롯해 △ 아모레퍼시픽 공감재단 △ 민·관·학 연합 봉사단 용산 드래곤즈(삼일회계법인·용산구시설관리공단·코레일네트웍스·G
대화형 AI를 접목한 ‘트렌디어 AI 어시스턴트’가 탄생했다. 뷰티&헬스 분석기업 트렌디어(대표 손정욱,천계성)는 AI 어시스턴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트렌디어 AI 어시스턴트는 뷰티&헬스 시장의 트렌드를 분석한다. AI에 간단한 명령어를 입력하면 뷰티 부문별 세부 정보를 제공한다. ‘일본 Qoo10(큐텐) 소비자가 가장 많이 언급한 한국 스킨케어 성분 키워드는?’ ‘상반기 미국 아마존에서 뜬 선케어 10개는?’ 등 구체적인 질문을 하면 리포트를 자동 생성한다. 시장 데이터와 차트를 포함해 업무용 보고서는 활용가치가 높다는 설명이다. 트렌디어는 AI 어시스턴트가 챗GPT나 구글 정보보다 정확하다고 강조했다. 연 4천억 건의 다국적 이커머스 데이터를 생성형 AI 모델에 학습시켜 데이터의 적합성을 강화했다. 자체 기술로 개발한 알고리즘을 통해 상품 세부정보와 구매 리뷰를 AI에게 전달한다. 이커머스 플랫폼30개의 데이터를 하루 단위로 분석한다. 트렌디어는 지난 5월 29일 열린 ‘코스모뷰티 2024’에서 AI 서비스를 공개했다. 뷰티업계 종사자 3백명과 20개국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삼았다. 이 회사는 국내외 주요 고객사를 중심으로 서비스
그래비티(대표 이해신)가 12일(수) 오전 10시 네이버 쇼핑 라이브에서 헤어제품을 선보인다. 이번 방송에서는 카이스트 이해신 석좌교수가 개발한 헤어제품을 할인 가격에 제공한다. 방수 파우치와 브러시 등 특별 선물도 선착순 증정한다. 아울러 그래비티는 폴리페놀 기술로 만든 샴푸의 원리와 사용법을 설명한다. 탈모관리법과 올바른 헤어케어 노하우도 공개한다. 그래비티는 탈모를 관리하고 힘없이 처지는 모발에 볼륨을 불어넣는다. 카이스트 특허기술로 만든 리프트맥스(LiftMax 308™) 성분을 담았다. 리프트맥스가 샴푸 과정에서 모발에 보호막을 형성한다. 손상된 큐티클층 사이로 빠져나가는 모피질의 간충 물질을 보호한다. 모발에 영양과 에너지를 전달해 가늘어진 머리카락을 힘 있게 잡아준다. 엄성준 그래비티 이사는 “4월 15일 제품 출시 후 연이어 매진을 기록했다. 생산시설을 늘리는 동시에 현대백화점‧마켓컬리 등 유통을 확대하는 단계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