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프랑스 이브사가 글로벌표준인증원에 ‘이브 비건’ 계약해지를 통보하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다. 이브사(EVE‧EXPERTISE VEGANE EUROPE)는 ‘이브 비건’(EVE VEGAN) 아시아 독점 파트너사인 글로벌표준인증원과 2029년까지 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계약기간이 남았으나 비논리적인 이유를 들어 계약을 일방적으로 해지하겠다고 통보한 상태다. 한국에서 비건인증 시장이 커지자 프랑스 본사가 직접 진출하려는 게 아니냐는 의혹이 커지고 있다. 이브사의 인종차별과 한국인 비하 사실이 드러나며 국가 간 분쟁으로 비화할 조짐마저 있다. 글로벌표준인증원(대표 전재금)은 오늘(9일) 경기 광명 본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브사의 계약해지 통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 회사는 프랑스 이브사와 2019년 4월 4일 이브 비건 인증사업 운영에 대한 독점 협약을 맺었다. 파트너십은 유효 기간은 2029년까지다. 이에 불구하고 이브사는 4월 1일 글로벌표준인증원에 2024년 7월 1일부로 계약을 해지한다고 알려왔다. 계약해지 이유 '계약조건 미준수 & 상업‧행정적 결함' 이브사가 주장하는 해지사유는 △ 계약조건 미준수(Failure to comply with
‘2024 서울국제화장품·미용산업박람회’(COSMOBEAUTY SEOUL·이하 코스모뷰티서울)가 내달 29일(수) 코엑스(서울 삼성동 소재) A홀에서 막을 올려 31일(금)까지 사흘 동안의 장정에 돌입한다. 38회째를 맞이하는 코스모뷰티서울은 국내 최고 전통과 노-하우를 가진 화장품·미용 산업 전시회. 화장품(완제품)을 필두로 △ 원료·포장·용기 △ 헤어·두피 △ 에스테틱·스파 △ 네일·풋·타투 △ 이너뷰티·헬스 △ 스마트 뷰티 △ 천연·유기농·비건 등 화장품·뷰티 관련 모든 카테고리를 망라한다. 특히 올해 전시회의 경우 이미 지난해 12월, 개막 5개월 전에 이미 참가 부스를 마감했다. 역대 가장 빠른 속도다. 참가 기업뿐만 아니라 화장품·뷰티 업계 전체의 관심이 그 만큼 높다는 사실을 입증하고 있다. 개막 5개월 전 부스 마감…역대 최단 기록 세워 코스모뷰티서울은 430곳의 기업이 540부스를 구성한다. 폴란드·중국 국가관을 확정했고 핀란드·이탈리아·튀르키예·일본 국적의 해외기업들도 부스를 차린다. 대구·인천·제주테크노파크·부천산업진흥원 등 전국 지자체와 산하 기관이 단체관을 구성해 참가할 예정이다. 여기에 듀얼소닉·아이소브·루이셀·쿤달·시크블랑코·스킨컬
중소 화장품 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해외 판매장·홍보 팝업부스 운영에 대한 2차 신청이 오는 29일까지 이어진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www.khidi.or.kr ·이하 진흥원) 화장품산업지원팀은 “중소화장품 해외진출 지원 사업으로 진행하는 △ 해외 화장품 판매장(최대 3년) △ 해외 화장품 홍보 팝업부스(7일 내외)를 운영할 화장품 전문 유통(수출)기업 2차 모집을 오는 29일(월)까지 진행한다”고 밝히고 “유통기업은 함께 진출할 화장품 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신청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해외 화장품 홍보 팝업부스의 경우 △ 유럽(영국·프랑스·독일·이탈리아·네덜란드·벨기에·스페인·리투아니아) △ 아시아(호주·대만·우즈베키스탄) △ 중남미(브라질·멕시코) △ 아프리카(나이지리아) △ 기타(기존 운영국가 제외) 지역 중 2국가를 선정해 지원한다. 지원규모는 각 5천만 원(부가세 포함·정부지원금의 50% 현금 매칭)이다. 홍보 팝업부스는 7일 내외로 운영하고 운영기업은 리딩 기업(중견 화장품 기업)을 포함, 국내 중소·중견 화장품 기업(참여기업) 7곳 이상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신청할 수 있다. 해외 화장품 판매장 운영 지원은 △ 미주(미국
우미령 러쉬코리아 대표가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했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착한 소비를 장려하는 운동이다. 지난해 8월 환경부에서 시작했다. 우미령 대표는 친환경 천 포장재 낫랩을 손에 묶고 챌린지에 참여했다. 플라스틱 병을 녹여 만든 낫랩으로 재생가능성의 가치를 알렸다. 그는 “러쉬는 사람‧동물‧자연이 조화로운 세상을 꿈꾼다. 소비자와 함께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 회사는 2009년부터 지구의 날 ‘고 네이키드’(Go Naked)’ 행진을 진행하고 있다. 2019년부터 해변 정화 활동인 ‘플라스틱줍깅’을 실시한다. 우미령 대표는 이국환 우아한형제들 대표가 지명했다. 우 대표는 다음 참여자로 김수경 에스엘에스컴퍼니 대표를 지목했다.
화장품 해외직구 증가와 함께 잇따르고 있는 소비자 피해사례를 막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의보를 발령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www.mfds.go.kr )는 화장품 해외직구가 증가하면서 해외 온라인 플랫폼 이용 역시 급증하고 이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소비자 피해(△ 의학적 효능·효과 표방 허위·과대 광고 △ 허위 후기 △ 파손제품 배송 등)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국내 소비자가 해외 화장품을 구매할 때 주의해야 할 사항과 숙지해야 할 정보를 적시했다. 관세청 집계 자료에 의하면 지난 2020년 4천469건이었던 화장품 해외직구 통관 건수는 이듬해 5천209건, 그리고 2022년에는 6천289건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관련해 식약처는 우선 화장품은 의약품이 아니므로 해외직구 사이트에서 화장품을 △ 피부염 호전 △ 염증 완화 △ 지방분해 등 의학적 효능·효과가 있는 것처럼 허위·과대광고하는 경우 이에 현혹돼 구매하면 안 된다고 경고했다. 이어 “국내에 같은 제품명을 가진 화장품이 있더라도 국가별로 사용금지 원료에 차이가 있어 제품의 성분·함량이 다를 수 있다”고 지적하고 “만약 국내에서 사용을 금지한 성분이 들어있는지 궁금할 경우 제품 공식
변경수 (주)엘리드 대표·김숙경 씨의 아들 상혁 씨가 김길수·윤대옥 씨의 딸 정하 씨와 오는 13일(토) 낮 12시 63빌딩(63컨벤션센터·서울특별시 영등포구 63로 50) 2층 그랜드볼룸에서 화촉을 밝힌다. 연락처 02-789-5700.
2022년 기준 화장품 가맹점수는 1,356개로 집계됐다. 2022년보다 14.6% 감소해 하락추세가 지속되고 있다. 화장품 가맹점은 △ 2019년 2,876개 △ 2020년 2,018개 △ 2021년 1,588개 △ 2022년 1,356개로 계속 줄고 있다. 화장품 가맹점의 2022년 평균 매출액은 전년 대비 3.4% 줄었다. 화장품 브랜드수는 2023년 기준 16개로 전년에 비해 20% 감소했다. 화장품은 2022년 기준 도소매업종 가운데 개점률이 3.2%로 가장 낮았으며, 폐점률은 22.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코로나19가 종식되며 대다수 업종에서 브랜드 수, 가맹점 수, 가맹점 평균매출액 등이 증가한 것과 달리 화장품 가맹점은 침체기가 이어지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가 ‘2023년도 가맹사업 현황’을 발표했다. 가맹본부가 등록한 정보공개서를 분석했다. 가맹본부와 브랜드 수는 2023년 말을 기준으로 삼았다. 가맹점 수와 평균 매출액은 2022년 말 기준이다. 화장품을 포함한 도소매업종 브랜드 수는 595개로 전년 대비 1.7% 감소했다. 가맹점 수는 68,809개로 전년 대비 3.1% 증가했다. 가맹점 평균 매출액은 5억4천만 원으로
캐나다 전역을 커버하는 화장품 제조-유통-구매 서플라이 체인과 비즈니스를 전개할 수 있는 새로운 장이 막을 올린다. 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이사장 윤주택·이하 IBITA)은 “오는 6월 3일부터 6일까지 캐나다 최대 도시 토론토에서 제 1회 캐나다 무역 미션코리아(Mission Korea to Canada 2024)를 개최한다”고 최근 공식 발표했다. GCC 한국대표부 자격으로 GCC.EU와의 네트워크 구축을 포함, 아시아 대륙에서의 화장품 산업 비즈니스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는 IBITA는 특히 코스메틱 클러스터 간 협력 방안은 물론 새로운 비즈니스 개척 기회를 창출하는데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IBITA는 GCC 19국가(회원국: 프랑스·영국·캐나다·미국·포르투갈·스페인·루마니아·이탈리아·터키·대만·독일·UAE·일본·한국) 대표단이 펼치는 국제 협업과 화장품 산업 발전 연구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윤주택 이사장은 GCC 국제 이벤트 위원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 중이다. 올해 GCC의 수출프로그램 일환으로 진행하는 캐나다 무역 미션코리아는 IBITA-캐나다 코스메틱 클러스터(CCC) 간 협력 체결 후속 조치다. △ 양국 맞춤형 구매 바이어 수
네일 브랜드 오호라가 3월 26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라쿠텐 컨퍼런스 2024’에 참가했다. 이번 행사에서 오호라(ohora)는 ‘일본 시장 성공 스토리와 성장 전략’을 발표했다. 오준영 오호라 일본사업팀 본부장은 “일본 지역별 시장 특성을 꼼꼼히 분석했다. 소비자에게 가치있는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며 매출을 늘렸다”고 설명했다. 오호라는 급변하는 K-뷰티 트렌드를 연구해 제품에 반영했다. 일본 소비자 취향에 맞는 맞춤형 제품을 개발해 매출을 끌어올렸다. 일본 현지 소비자와 실시간 소통하며 품질을 알렸다. 오호라는 15일까지 이세탄백화점 교토점에서 팝업매장을 열고 다양한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글루가(대표 유기현)가 운영하는 오호라는 2021년 일본에 진출해 1년만에 라쿠텐 베스트상을 수상했다. 라쿠텐 ‘베스트 코스메 어워드’ 네일 부문에서 22년부터 3년 연속 1위를 수상했다.
토리든이 28일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팝업매장을 운영한다. 이 매장은 ‘포지티브 바이브’를 주제로 꾸몄다. 건강한 피부가 긍정적인 변화를 만든다는 의미에서다. 우리의 내일과 주변환경을 밝히는 ‘스킨 포지티브’를 제안한다. 1층에선 개인별 피부 고민과 표정을 분석한다. 피부가 좋아지면 일상이 어떻게 바뀔지 체험할 수 있다. 2층은 포지티브 바이브를 찾고, 공유하는 공간이다. 토리든 제품을 피부에 발라보며 변화를 경험하도록 구성했다. 토리든은 방문객에게 꽃을 선착순 선물한다. 네이버로 미리 예약하면 모델링팩 2종을 제공한다. 모든 방문객에게 다이브인 세럼과 셀메이징 비타C 앰플‧마스크 견본품을 증정한다. 토리든 측은 “피부가 건강하면 마음이 밝아진다. 일상에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난다. 이런 순간을 소비자가 경험할 수 있도록 특별한 팝업스토어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브이티코스메틱가 4월 7일 CJ온스타일에서 ‘PDRN 리들샷’을 최초 공개했다. 이번 방송에서 PDRN 리들샷은 매진을 기록했다. 이 제품은 ‘리들샷’의 원리를 그대로 담았다. 시카 리들과 산삼에서 추출한 PDRN을 결합해 피부에 광채를 선사한다. 시카 니들을 모공보다 14배 얇은 크기로 만들어 흡수율을 높였다. 브이티코스메틱 측은 “리들샷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홈케어를 즐기도록 돕는다. 리들샷에 이어 PDRN 리들샷을 개발했다. 국내외 소비자에게 품질을 알리며 매출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 회사는 리들샷에 적용한 IPA플라즈마 공정을 특허 출원했다. 도쿄대 생산기술연구소와 손잡고 시카 리들보다 진화한 마이크로 결정을 연구하고 있다.
디어달리아가 선 브리즈 세럼‧로션을 선보였다. 이들 제품은 자외선 차단과 스킨케어 효과를 제공한다. 피부 저자극‧안자극 시험을 실시했다. 민감한 피부도 눈 시림 없이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해양 생태계를 파괴하는 옥시벤존과 옥티녹세이트를 배제했다. ‘선 브리즈 에센셜 선 세럼’은 보습 효과가 100시간 지속된다. 피부를 촉촉하고 윤기 있게 유지한다. 메이크업 베이스로 활용 가능하다. ‘선 브리즈 하이드로 선 로션’은 특허 성분인 비멘톨 추출물로 만들었다. 피부에 바르면 피부 온도를 5.8℃ 낮춘다. 피부에 끈적임 없이 펴발리고 보송한 마무리감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