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피알이 해외시장 진출에 나섰다. 에이피알(대표 김병훈)은 지난해 국내‧외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이 기세를 몰아 해외 유통망을 공격적으로 늘려나간다는 목표다. 이 회사는 3월 21일 해외매출 2052억원을 올렸다고 공시했다. 해외 자회사‧자사몰‧총판 매출을 합한 수치다. 해외매출은 2023년 전체 매출 5238억 원의 39.2%에 해당한다. 2022년 대비 42.8% 성장했다. 에이피알은 △ 4개 분기 연속 해외 매출 성장 △ 해외 매출액 2000억 원 돌파 △ 역대 최대 연간 해외 매출 등을 동시 달성했다. 황금어장은 미국이다. 에이피알이 지난해 미국에서 올린 매출은 679억 원으로 전년 대비 127.3% 늘었다. 매출 효녀는 메디큐브 에이지알 뷰티 디바이스다. 지난 해 11월 블랙프라이데이 행사에서 부스터힐러 매출이 급증하면서 월 최대 매출을 세웠다. 에이피알은 글로벌 자사몰을 강화하며 고객층을 확대하고 있다. 3월 글로벌 자사몰 회원수는 190만 명을 돌파했다. 두터운 회원층을 디딤돌 삼아 뷰티 토털 플랫폼으로 진화한다는 목표다. 회사 측츤 “3월 홍콩‧뉴욕에서 메디큐브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 해외 소비자를 뷰티기기와 화장품 체험공간에 초대해 다양하
헤어 브랜드 모레모가 두바이 아틀란티스 호텔에 입점했다. 아틀란티스 더로얄‧더팜 2곳의 헤어매장 알케미 살롱(alkemy salons)에서 고객을 맞는다. 모레모 측은 “아틀란티스 호텔은 두바이의 랜드마크다. 5성급 호텔에 있는 헤어살롱에서 모레모 제품을 소개할 계획이다. 해외 호텔 유통을 확대하며 K-헤어케어 기술력을 알리겠다”고 전했다. 세화피앤씨 모레모는 중동 뷰티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2017년 대비 약 709% 늘었다. 연평균 수출 증가율은 5~7%로 집계됐다. 모레모는 2017년 5월 아랍에미리트(UAE)에 제품을 수출했다. 현재 UAE‧사우디아라비아‧이라크‧튀르키예 헤어매장 740곳에 제품을 공급한다.
GS리테일이 오늘(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해외 진출 상담회’를 개최했다. 화장품을 비롯해 식음료‧생활용품 중소 제조기업 51곳이 참여한다. GS리테일 수출 담당 MD는 참가 기업과 일대일 대면 상담을 진행한다. 상품성과 시장성이 높은 기업을 선발해 해외 팝업매장 참가 기회를 준다. 몽골‧베트남‧홍콩‧필리핀‧대만 팝업매장에 제품을 선보이며 수출 기회를 모색할 수 있다. GS리테일과 2021년부터 한국무역협회와 해외 진출 상담회를 열었다. 수출 경험과 해외 기반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수출을 지원하고 있다. 김은주 GS리테일 수출입MD팀장은 “K-브랜드가 세계로 뻗어나가도록 지원한다. GS리테일의 해외 매장과 판로를 활용해 중소기업과 동반 성장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GS리테일은 2021년 7월 전문무역상사 지위를 획득했다. 전문무역상사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지정한다. 수출 역량이 우수한 기업을 선정해 중소기업‧스타트업 등의 수출 대행을 맡기는 제도다.
고운세상코스메틱 닥터지가 보이넥스트도어를 브랜드 모델로 발탁했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옆집 소년들’이라는 그룹 이름에 맞게 친근한 이미지로 소통한다. 닥터지는 ‘누구나 피부를 건강하게’를 브랜드 철학으로 삼았다. 브랜드 지향점이 보이넥스트도어와 일치한다고 여겨 새 얼굴로 낙점했다. 닥터지는 K-팝 대세 신인으로 떠오른 보이넥스트도어와 브랜드를 알릴 계획이다. 미국‧일본‧베트남‧싱가포르‧인도‧말레이시아 등 세계가 무대다. 보이넥스트도어와 브랜드 콘텐츠를 제작하고, 다양한 굿즈를 개발하며 글로벌 소비자에게 다가설 전략이다. 신양희 고운세상코스메틱 글로벌사업본부장은 “보이넥스트도어와 손잡고 소비자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 K-더마코스메틱 브랜드의 입지를 확장하며 글로벌 시장을 석권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닥터지는 중국‧홍콩‧싱가포르‧일본 등 세계 13개국에 진출했다. 일본 오프라인 매장 3천4백곳에 입점했다. 올해는 미국시장 공략에 집중한다.
모다모다가 ‘네이처 리프레싱 샴푸’ 2종을 선보인다. 네이처 리프레싱 샴푸는 지성 두피를 건강하게 관리한다. 피지케어 특허 성분과 제주산 화산송이가 기름지고 가려운 두피를 청정하게 유지한다. 두피의 과잉 유분과 피지를 개선해 산뜻하게 한다. 연꽃잎‧소나무잎‧편백나무 추출물이 두피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한다. 흰버드나무 껍질에 들어있는 천연 바하(BHA) 성분이 두피 각질을 제거한다. 천연 유래 특허 성분인 안티 세범 P(Anti-Sebum P)가 유분을 관리하고 수분을 충천한다. 탈모 완화 성분인 갈리실릭애씨드‧덱스판테놀‧나이아신아마이드 등을 함유했다. 쫀쫀하고 미세한 거품이 두피의 유분‧노폐물‧미세먼지를 제거한다. 차분하고 은은한 ‘릴리프 라벤더 향’과 싱그럽고 보송한 ‘코튼 머스크 향’ 두 가지로 나왔다. 모다모다는 14일까지 쿠팡에서 네이처 리프레싱 샴푸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이 기간 샴푸 2종을 최대 60% 할인한다.
스위스 헤어 브랜드 라우쉬가 ‘두피 안티에이징은 처음이라’ 캠페인을 펼친다. 2030세대에게 두피 관리의 중요성과 방법을 정확히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라우쉬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 캠페인 영상을 공개한다. 영상에는 20대와 30대 고객이 라우쉬 두피 제품을 사용하는 모습을 담았다. 야근‧스트레스 등으로 손상된 두피‧모발이 건강하게 회복되는 과정을 소개했다. 라우쉬는 온라인 구매 고객에게 두피 안티에이징 소식지를 전달한다. 두피 노화관리의 중요성과 두피케어법 등을 담았다. 아울러 라우쉬는 4월 한 달 동안 올리브영에서 제품을 할인한다. 2일(화) ‘오리지널 헤어 팅크쳐’를 23%, 5일(금) ‘콜츠푸트 샴푸 듀오 기획’을 24% 할인가에 선보인다. 라우쉬 오리지널 헤어 팅크처는 두피 안티에이징 토닉이다. 임상시험을 실시해 4주 사용 후 △ 두피 탄력‧수분 개선 △ 두피 피지량‧홍반량 감소 효과를 확인했다. 라우쉬 윌로우바크 트리트먼트 샴푸는 약해진 모발과 두피를 집중 관리한다. 흰버드나무껍질수가 에너지를 공급한다. 라우쉬 측은 “지난해 ‘샴푸 한 병의 여정’ 행사를 열고 브랜드 이야기를 풀어냈다. 올해는 2030세대의 두피 고민에 초점을 맞췄다. 올바른 두피
힌스가 글로우 컬렉션을 선보인다. 글로우 컬렉션은 가공하지 않은 원물이 빛에 반짝이는 순간을 담았다. 투명한 광택감, 가벼운 발림성, 건강한 성분을 결합했다. ‘로 글로우 젤 틴트’ 7종과 ‘듀이 리퀴드 치크’ 5종으로 구성됐다. ‘로 글로우 젤 틴트’는 입술에 맑게 차오르는 광택을 선사한다. 입술을 도톰하게 연출하며 맑은 반투명 색감을 오래 유지한다. 베이지‧로즈‧그레이프 등으로 나왔다. ‘듀이 리퀴드 치크’는 생기 가득한 혈색을 표현한다. 피부에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건강한 생기를 드러낸다. 눈‧콧등‧입술 등 다양한 부위에 사용할 수 있다. 맑고 순수한 느낌의 클리어와 미세 펄 감의 샤인으로 나뉜다. 힌스는 ‘로 글로우 메이크업’을 제안한다. 피부 속부터 맑게 차오르는 빛이 핵심이다. 글로우 틴트로 청량광을, 듀이 치크로 두 뺨에 혈색광을 입혀 신선한 분위기를 나타낸다.
(주)이젬코(대표이사 이종극)와 불가리아 파낙스테크(대표 박종태)가 설립한 합작법인 뭉크가 지난달 7일 출범을 선언한 이후 불가리아를 포함한 유럽 지역 국가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우수한 화장품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하 DX·스마트팩토리 시스템과 원료 개발·제조 기술) 보급을 위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우선 이달 중순에 뭉크의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박종태 파낙스테크 회장이 사업을 가속화 하기 위해 불가리아 파낙스테크 본사 내에 불가리아 합작법인 ‘뭉크유럽’을 설립키로 결정했다. 뭉크유럽은 오는 5월 이내에 불가리아 수도 소피아시의 테크노파크 입주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특별한 이슈가 없는 한 무난히 통과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불가리아에서 열리는 대표 뷰티·미용 전시회 ‘불메디카 미용박람회’(5월 개최)에 부스를 열고 참가해 (주)이젬코와 합작법인 뭉크를 알리기 위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뭉크 관계자는 관련해 “전시회에는 △ 이젬코(DX기술) △ 코씨드바이오팜(원료 개발·제조 기술) △ 폴리매스(화장품·뷰티 전문 온·오프라인 마케팅) △ 조일B&P(DX 자동제어·API기술) 등의 기업이 대표단을 꾸려 참가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전시회
로레알 헤어 브랜드 케라스타즈가 아이브 장원영을 브랜드 모델로 발탁했다. 장원영의 건강하고 밝은 이미지가 브랜드와 잘 맞는다고 여겨서다. 장원영은 케라스타즈 화보에서 풍성하고 건강한 머릿결을 선보였다. 케라스타즈 대표 제품인 시몽 테르미크와 엘릭서 얼팀을 사용해 다양한 헤어 스타일을 연출했다. 케라스타즈 관계자는 “장원영은 자신감 있고 당당한 매력을 뽐내는 K-팝 스타다. 장원영과 함께 제품력을 알려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케라스타즈는 1964년 프랑스 파리에서 탄생했다. 열에 손상된 모발을 관리하는 ‘시몽 테르미크 헤어 에센스’와 영양을 공급하는 ‘엘릭서 얼팀 헤어 오일’ 등을 선보인다.
웨이크메이크가 ‘라임 스파클링 컬렉션’을 선보였다. 라임 스파클링은 올 봄 유행 색인 라임에 글리터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 소프트 블러링 아이 팔레트 △ 소프트 컬러링 립 팔레트 △ 스테이 픽서 멀티 컬러 파우더 등으로 구성됐다. 대표 제품인 아이 팔레트는 새로운 색상인 ‘17호 라임 크러시 블러링’으로 이뤄졌다. 라임 빛 글리터와 라벤더를 과감하게 한 데 담았다. 20가지 색상이 독창적인 눈화장을 완성한다. 립 팔레트 ‘3호 라임 트로피컬 글로잉’은 12가지 색으로 나왔다. 독보적인 라임 그린 색부터 퍼플 펄까지 다양한 색상이 들어 있다. 원하는 컬러를 직접 만들어 사용할 수 있다. 웨이크메이크는 (여자)아이들 멤버 미연과 라임 스파클링 컬렉션 화보와 영상을 촬영했다. 미연은 산뜻하고 청량한 ‘라임 코어’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휴양지의 쨍한 하늘 아래 라임 스파클링 컬렉션을 즐기는 모습을 나타냈다. 웨이크메이크는 올리브영이 운영하는 메이크업 브랜드다. 올리브영은 8일부터 공식 온라인몰에서 라임 스파클링 컬렉션 행사를 연다. 라임 스파클링을 포함한 웨이크메이크 제품을 2만원 이상 사면 미연 포토카드 세트를 선착순 증정한다.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이 올해 들어 3개월 연속 7억 달러 고지를 유지하면서 쾌조의 1분기를 마무리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www.motie.go.kr )가 오늘(1일) 집계 발표한 ‘3월 수출입동향’ 자료에 따르면 3월 화장품 수출은 7억8천1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7억7천300만 달러보다 800만 달러·1.1%의 소폭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3월 수출이 비록 올해 들어서 가장 낮은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을 보이긴 했지만 2월보다는 6천300만 달러·8.8%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이로써 올해 3월까지 1분기 누적 화장품 수출 실적은 모두 22억9천600만 달러를 시현, 지난해 같은 기간의 18억8천600만 달러와 비교했을 때 금액으로는 4억1천만 달러, 증가율로는 21.7%의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는 모습이다. 올해 들어 전년 대비 월별 성장률은 1월의 71.0%, 2월의 11.2%에 비해 현저하게 떨어지는 모습(1.1%)을 나타내고 있지만 이는 지난해 1월과 2월의 수출 실적이 저조한 데서 오는 기저현상에 따른 결과라고 볼 수 있다. 실제로 지난해 3월의 수출 실적 7억7천300만 달러는 9월의 8억2천500만 달러에 이어
에코글램 ‘데미지케어 단백질 트리트먼트’는 모발에 영양을 공급한다. 식물성 단백질 12종과 실크 성분으로 만들었다. 손상된 큐티클을 개선해 모발을 튼튼하게 관리한다. 나노 에멀전이 모발에 빠르게 스며들어 찰랑이고 윤기나는 머릿결을 만든다. 청량하고 깨끗한 그린노트 향과 은은한 플로럴 향이 기분을 상쾌하게 유지한다. 임상시험을 실시해 1회 사용 시 △ 단백질 결합(코팅) △ 모발 큐티클 손상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에코글램 관계자는 “모발의 80%는 단백질로 구성됐다. 머리카락에서 한번 떨어져나간 단백질은 회복력이 없어 스스로 복구하기 힘들다. 단백질 트리트먼트를 사용해 모발에 영양을 채우면 부드러운 머릿결을 가질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