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이재란· www.kcii.re.kr ·이하 연구원)과 KOTRA(사장 유정열· www.kotra.or.kr )가 손잡고 미국 뷰티테크 시장을 개척하기 위한 지원사업을 본격 전개한다. 연구원과 KOTRA, 두 기관은 지난 22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첨단 디지털 기술을 접목시켜 혁신성 높은 신제품을 선보이는 국내 기업 5곳을 엄선해 ‘K-뷰티테크 피칭’을 열었다. 연구원 관계자는 “최근 미국 뷰티 시장에서는 뷰티테크(Beauty tech) 분야에 대한 투자자와 소비자의 관심이 커지고 뷰티와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산업계의 시도가 관련 시장 형성을 촉진하고 있다”고 전제하고 “일례로 지난 1월 열린 ‘CES 2024’에서 로레알이 뷰티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기조연설을 했고 이외에도 CES에 참여한 다양한 뷰티테크 제품들이 혁신상 리스트에 올랐다”고 이번 행사의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이러한 미국 뷰티테크 시장 확대는 기업들의 스마트 뷰티테크 산업 투자 환경 조성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통계 전문기관 스타티스타(Statista)는 오는 2026년 미국 뷰티테크 시장 규모는 34억 달러 규모까지 성장
신세계인터내셔날 헤어 브랜드 다비네스가 22일 쓰레기 줍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신세계인터내셔날‧다비네스 임직원과 월드비전‧인플루언서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서울 남산 일대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 남산 플로깅은 다비네스 캠페인인 ‘지속 가능한 아름다움’(We Sustain Beauty)의 일환으로 실시했다. 지구 환경과 생물을 보호하려는 의지를 반영했다. 다비네스는 지구의 날을 기념해 ‘위 스탠드 포 리제너레이션 헤어 앤 바디 워시 바’를 선보였다. 99.7% 생분해 원료와 종이 포장재를 사용했다. 다비네스는 5월까지 제품을 한정 판매하고 수익금을 월드비전에 기부한다. 플로깅 활동으로 수거한 쓰레기 무게만큼 기부금을 더해 전달할 예정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다비네스는 미국 유기농농업 비영리단체와 손잡고 기후변화 인식을 일깨우는 활동을 펼친다. 흙에 있는 탄소가 대기로 흘러나와 온실효과를 초래한다. 건강한 흙을 연구하고 지구 환경을 지키는 브랜드 철학을 알려 나가겠다”고 전했다.
에이피알이 유럽‧중앙아시아‧중남미에 메디큐브 유통을 확대한다. 에이피알(대표 김병훈)은 우크라이나‧튀르키예‧몰도바‧몽골‧멕시코와 총판‧대리점 계약을 맺었다. 메디큐브 화장품과 뷰티 디바이스 ‘에이지알’(AGE-R)을 선보일 계획이다. 우크라이나는 전시 상황에도 국가 재건과 경제 회복 움직임이 일고 있다고 판단했다. 튀르키예는 인구수 8천6백만 명을 보유해 잠재 소비력이 높다. 몽골은 화장품의 95%를 수입에 의존한다. 심한 일교차와 건조한 기후로 한국 보습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다. 에이피알은 글로벌시장 판로를 확대하며 매출을 늘릴 전략이다. 지난해 미국‧일본‧중국‧홍콩‧싱가포르‧말레이시아‧대만에서 매출 2천억원을 올렸다. 이는 전체 매출의 40%에 해당하는 규모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우크라이나‧몽골 업체와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 튀르키예‧몰도바‧멕시코 업체와 대리점 계약을 맺었다.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국직접판매산업협회가 ‘2026년 직접판매세계대회 로고 공모전’을 개최한다. 직접판매세계대회는 2026년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 동안 인천 인스파이어리조트에서 열린다. 한국직접판매산업협회(회장 박한길, 이하 직판협회)가 10월 UAE 두바이에서 진행된 ‘제17차 직접판매세계대회’에 참가해 대회 유치권을 따냈다. ‘2026년 직접판매세계대회 로고 공모전’은 대회를 국내외에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한국이나 인천을 상징하는 요소를 로고 디자인에 반영해야 한다. 건축물이나 문화요소를 활용한 창의적인 디자인에 가산점이 붙는다. 이번 공모전은 대학생이나 일반인 모두 참가할 수 있다. 작품은 5월 24일(금)까지 JPG와 AI 파일(각 30MB 이하)로 접수한다. 수상작은 6월 첫째주 발표할 예정이다. 직판협회는 대상 1명에게 천만 원을, 최우수상 2인에게 각 3백만 원을 제공한다. 우수상 4인에게는 각 1백만 원을 전달한다. 직접판매세계대회(WFDSA World Congress)는 3년에 한번 열리는 국제 행사다. 세계 직접판매업계 임원이 모여 정보를 교류하고 미래 전략을 논의한다. 직판협회는 대회 조직위원회를 구성하고, 박한길 애터미코리아 회장과 배수정 한
(주)에이치피앤씨(대표 김홍숙)가 오는 24일(수)까지 코엑스(서울 삼성동)에서 열리고 있는 ‘2024 우수급식·외식산업전’(이하 급식전)에 부스를 열고 참가해 친환경 식품용 살균제 ‘페라스타’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페라스타는 식품용 살균제이자 기구 등의 살균 소독제. 효력 안정성과 살균력이 우수한 과산화초산 제품이다. 과산화초산은 pH와 유기물 영향 없이 고온은 물론 영하 30℃에서도 대장균·박테리아·살모넬라균을 99.999% 강력 살균하는 효과를 갖고 있으면서도 사용 후 물·산소·초산으로 자연분해가 이뤄진다. 인체에 무해해 식품이나 기구 등의 살균 소독에도 안심하고 사용이 가능하다는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러한 안전성을 기반으로 미 FDA(미국식품의약국), JECFA(FAO/WHO 합동 식품첨가물위원회)의 인정을 받았다. 지난 2018년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과산화초산을 식품첨가물, 식품용 살균제로 공식 지정했다. 특히 과산화초산은 사용후 폐기시 반감기가 1시간 12분(0.05일)이고 염소계 독성 부산물(DBP)이 생성되지 않기 때문에 희석 절차 등 별도의 처리 비용이 발생되지 않아 경제성과 편리성까지 갖춘 친환경적인 제품이다. 김홍숙 (주)에이치피앤
하이엔드급 기능성 스킨케어 브랜드를 지향하는 ‘클랩스’(CLAPS)가 롯데백화점 인터넷 면세점에 입점했다. 민감한 피부를 가진 소비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기능성화장품 브랜드 클랩스는 국내 시장을 포함해 독일·일본·태국·베트남 등 주요 국가에까지 진출, 글로벌 무대에서도 차별화를 완성한 경쟁력과 우수한 품질로 주목받고 있다. 클랩스 브랜드를 대표하는 메인 제품 ‘프로틴 리페어 크림 앰플’은 최근 높아진 소비자들의 눈높이와 니즈를 만족시킨 제품이다. 더블유컨셉 뷰티 부문 1위를 차지하며 국내에서 빠르게 인지도와 매출 성장세를 구가 중이다. 동시에 △ 속건조 개선에 탁월한 ‘세럼 블랜딩 토너’ △ 미백 기능성 세럼 ‘글루아마이드 화이트닝 앰플’ △ 저자극 재생크림으로 유명한 ‘프로틴 리페어 크림’ 등도 함께 라인업했다. 클랩스 관계자는 “롯데면세점 입점을 기념한 프로모션을 전개, 초기에 브랜드를 정착시키는 한편 제품력에 기반한 브랜드 인지도 확산을 위한 마케팅 전략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프로모션 관련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는 5월 1일 시행을 앞두고 있던 중국 화장품 안전성 평가보고서 전체 버전 제출이 1년 뒤로 전격 연기됐다.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이하 NMPA)은 지난 22일자로 ‘화장품 안전성 평가 관리 최적화에 관한 고시’(2024년 제50호)를 발표했다. NMPA는 공고문을 통해 “화장품 연구 개발에 기업 연구개발 자원의 반복적인 투자를 피하기 위해 일정 기간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고려, 오는 2025년 5월 1일 이전까지 화장품 등록자나 출원인이 화장품 등록 신청 또는 안전성 평가 보고서 제출 시 가이드 라인의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간소화 버전의 화장품 안전성 평가 보고서를 제출할 수 있도록 유예기간을 연장한다”고 1년 유예를 공식 선언했다. 중국 당국의 이같은 결정으로 지난 2021년 5월부터 제출해 오던 안전성 평가 보고서 간소화 버전을 현 상황 그대로 내년 4월 말까지 제출이 가능해졌다. 안전성 평가 보고서 간소화 버전 유지 이외에도 NMPA는 “화장품 안전성 평가 데이터를 분류해 관리하고 일부 자격을 갖춘 일반 화장품은 기본 안전성 평가 결론을 제출하도록 허용하며 안전성 평가 보고서는 향후 참고를 위해 각 기업이 보관해야 한다”는 사실도 확인했다. NMP
올해 1분기를 지나자마자 국내 기업 간 M&A와 국내 기업의 해외시장(일본) 공략 강화를 위한 현지업체 M&A 소식이 연이어 전해졌다. 지난 18일에 종합 일간 경제지를 통해 전해진 구다이글로벌(조선미녀 브랜드 운용)의 (주)티르티르(티르티르 브랜드 운용) 경영권 인수에 이어 중견 브랜드 기업 (주)클리오가 일본 시장에 대한 공략 수위를 높이기 위해 벤더업체 두원과 카와미의 지분 100%를 인수했다는 뉴스를 공식 확인한 것. 매출액 더 큰 티르티르 품에 안은 구다이글로벌(조선미녀) 우선 조선미녀 브랜드로 지난 2022년부터 주로 미국과 유럽 지역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구다이글로벌은 일본 시장에서의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주)티르티르의 경영권을 인수했다. 관련 기사는 “구다이글로벌은 지난해 중반 국내 사모펀드 운용사 (유)도쿄더함투자목적회사가 (주)티르티르의 지분 49.98%(상환전환우선주)를 인수하는 프로젝트펀드에 100억 원을 출자한 것을 시작으로 이후 (주)티르티르의 호실적에 고무돼 경영권 인수에 이르게 됐다”고 경영권 인수 배경을 밝혔다. 구다이글로벌은 조선미녀 브랜드 만으로 지난 △ 2022년에 매출 413억 원·영업이익 142
올 한해 수입 화장품 관련 정책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류형선· www.kpta.or.kr ·이하 의수협)는 오늘(22일) “국내 화장품 수입업체를 대상으로 내달 22일(수) 포스코타워 역삼(3층 이벤트홀)에서 (수입)화장품 관련 주요정책 방향과 화장품 수입절차의 이해 증진, 그리고 관련 부처와 해당 기업 간 소통 강화를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수입화장품 정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공식 확인했다. 이번 정책설명회에서 다룰 주요 내용은 △ 식약처 화장품 주요 정책 추진 방안 △ 화장품 제조유통관리 기본계획 △ 기능성화장품 심사제도 △ 세관장확인제도 관련 요건 확인·품목 분류 사례 △ 화장품 수입절차와 표준 통관예정 보고 △ 병행 수입 화장품 동일성 검사 △ 화장품 품질검사 안내 △ 화장품 책임판매관리자 법정 의무교육 안내 등이다. 이 가운데 표준 통관예정 보고 시 자주 질문하는 사항에 대해서는 FAQ(자주 묻는 질문집)를 별도로 마련, 설명회 당일 참석자들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관련해 의수협 관계자는 “이번 정책설명회가 화장품 업계 수입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올해 새
“명품뷰티, 이탈리아 화장품을 경험하세요!” 이탈리아무역공사가 17일부터 18일까지 ‘이탈리안 뷰티 데이즈’를 개최했다. 서울 신사동 하이스트리트이탈리아’에서다. ‘이탈리안 뷰티 데이즈’에서는 B2B 화장품 상담회가 열렸다. 이탈리아 화장품 브랜드는 국내 수입‧유통업자와 만나 다양한 사업 협상을 진행했다. 이번 상담회에 참가한 이탈리아 뷰티 브랜드는 △ ACQUAZZURRA DI ROSSETTI GIUDITTA(선케어) △ ART GENTIS(스킨케어) △ ARTE DEL PROFUMO(향수‧디퓨저) △ BEAUTICON VALLEY HOLDING(헤어) △ BEAUTYNOVA(헤어) △ CPM(제모) △ FABY LINE(네일) △ FARMARICCI SINCE 1905(스킨케어) △ FRAMESI(전문가용 헤어) △ GA.MA(헤어 드라이어‧제품) △ LAB37(헤어) △ LEB(락튜브‧네일) △ MIRATO(데오드란트‧퍼스널케어) △ OFICINE CLEMAN(헤어‧스킨케어) △ OLEOLIO(에센셜 오일) △ PETTENON COSMETICS(헤어) △ TECNA ITALIA(헤어) △ UMBRIA OLII INTERNATIONAL(올리브 오일 스킨케
러쉬코리아가 서울대와 경영 성공사례를 발표했다. 4월 18일부터 19일까지 마카오 윈팰리스에서 열린 ‘2024 ATD 마카오 서밋’에서다. 이번 행사에서 이찬 서울대 산업인력개발학과 교수 연구팀은 러쉬코리아의 조직문화를 분석했다. 고유의 브랜드 가치와 철학을 바탕으로 조직을 운영하며 성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임직원 코칭 프로그램이 매장 매출 증대로 이어졌다고 전했다. 러쉬코리아 측은 “지난 해 9월 서울대와 산학협력을 맺고, 매장 성과관리 체계를 가동했다. 부서별 기능을 강화해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조직망을 갖추겠다”고 전했다.
(재)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이재란· www.kcii.re.kr ·이하 연구원)이 오는 2028년 도입을 예정하고 로드맵 설정에 들어간 ‘화장품 안전성 평가제도’에 미리 대비하고 국가별 안전관리 기준에 부합하는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을 촉진하기 위해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확대, 개편해 내달부터 본격 시행에 돌입한다. 지난 2022년 시범 형식을 빌어 진행한 후 지난해에는 연 2회 진행한 바 있는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전문인력 양성교육은 교육 시행 전 참가자 대상 사전 설문을 통해 교육 참가자의 배경지식을 확인하고 이에 맞는 강의 난이도를 조절, 맞춤형 교육으로 실시했다. 관련해 연구원 측은 “지난해 61명의 모든 교육 참가자가 수료했으며 98.4%에 이르는 높은 교육 만족도를 표했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이같은 피드백을 바탕으로 교육과정을 확대·개편해 오는 5월 22일부터 올해 첫 정규교육을 실행한다. 교육과정은 기존 4일(24H)에서 5일(30H)로 확대했다. △ 화장품 안전성 평가보고서 구성 △ 독성동태학 △ 화장품 품질관리 강의를 추가하는 등 화장품 안전성 평가에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보강해 구성했다. 화장품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