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화장품OEM협의회(회장 한정수· www.kc-oem.net ·이하 KC-OEM협의회)가 새 회장으로 한정수 서울화장품 대표이사를 추대하고 제 3기 체제 출범을 공식 선언했다. KC-OEM협의회는 지난 13일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서울 서초구 헌릉로)에서 임원진 확대 모임을 갖고 한정수 대표를 신임 회장으로 추대했다. 이와 함께 50여 회원사들이 참여하는 제 3기 협의회 출범을 겸한 친선교류회도 개최했다. 이날 확대 모임에는 KC-OEM협의회 임원사 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 한국콜마 종합기술원 투어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제 2기 협의회장으로 임기를 마친 노향선 (주)나우코스 대표의 진행을 통해 △ 신임 협의회장 선출(추대) △ 임원진 재편성 등 2024년도 사업 계획과 운영에 대한 논의를 거쳤다. 신임 제 3기 회장에 추대된 한정수 협의회장은 “제 3기 회장으로 취임하게 되어 기쁘면서도 조직의 수장으로서 짊어질 부담과 책임 역시 동시에 느낀다”고 밝히면서 “화장품 제조 강국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여러 부문의 사업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논의하는 과정에서 협의회가 뒷받침하고 지원 가능한 부분을 찾아 동반성장의 길을 걸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
충청북도가 뷰티&헬스 산업 중심지로 도약한다. 충청북도는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와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를 양대산맥 삼아 뷰티‧헬스‧바이오 사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한다. ‘2024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는 10월 15일(화)부터 19일(토)까지 5일 동안 충북 오송생명과학단지에서 열린다. ‘오송 K-뷰티, 세계의 중심에 서다’를 주제로 개최한다. 이 행사는 △ 화장품 전시회 △ 1:1 수출상담회 △ 뷰티 체험행사 등으로 구성됐다. 충청북도는 해외 바이어와 도내 화장품기업을 매칭하고, 기업 방문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업유치TF팀을 꾸려 참여 기업 유치에 나섰다. 5월까지 신청 시 부스비의 30%를 할인한다. 충청북도는 지난 해 행사에 바이어 723명(해외 517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수출상담 1,385건이 진행되고, 620억원 규모의 수출계약이 성사됐다고 전했다. 충청북도 관계자는 “화장품산업을 도의 전략사업으로 삼았다.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참여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내년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약 한달 동안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가 4월 9일(화) 오후 2시 ‘아세안 시장진출 전략 방안 웨비나’를 연다. 아세안 진출 웨비나에서는 △ 아세안 화장품시장 현황 △ 브랜딩 커뮤니케이션 △ 유통 전략 등을 제시한다. 강연을 맡은 김은오 링고글로벌 팀장은 18년 경력의 이커머스 전문가다. 서울산업통상진흥원을 거쳐 펑타이그레이터차이나에서 광고마케팅 업무를 담당했다. 링고글로벌은 K-뷰티 브랜드의 틱톡 진출부터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지원한다. 웨비나는 4월 5일(금)까지 대한화장품협회 홈페이지(www.kcia.or.kr)에서 사전 신청 후 참여가능하다. 사전등록링크 : https://forms.gle/9edJoWxEUwRMXbKG6 / 문의 a007@kcia.or.kr, 070-8709-8614(김경옥 대한화장품협회 실장).
트렌디어(대표 손정욱·천계성)가 13일(수)부터 ‘2024 상반기 뷰티&헬스 마켓 라이징 트렌드’ 웨비나 시리즈를 공개한다. ‘뷰티&헬스 트렌드’ 웨비나는 한국·일본·미국 시장을 다룬다. 각 국가별 화장품·건강기능식품 분야의 핵심 전망을 제시한다. 세미나에선 △ 미국 뷰티시장 △ 일본 뷰티시장 △ 한국·일본 건강기능식품 등 세 분야의 트렌드를 분석한다. 트렌디어는 AI 데이터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정보를 제공한다. 제조·유통 분야에서 세계적인 성공 사례를 만드는 아마존·코스맥스바이오·예스비가 8개 세션을 진행한다. 세미나의 세부 주제는 △ 미국 라이징 스킨케어 트렌드와 K-뷰티(신지선 트렌디어 애널리스트) △ 2024 미국 뷰티 카테고리 성공 전략(윤수정·김효진 아마존 매니저) △ 일본 뷰티 이커머스 시장의 급성장 제품군과 K-인디 브랜드(이라희 트렌디어 애널리스트) △ 아마존 일본 트렌드와 성공전략(김규호 아마존 매니저) △ 일본 오프라인 시장 현황과 진출 전략(전재훈 예스비 대표) △ 국내 건기식 시장 트렌드와 스몰 브랜드 전략(이라희 트렌디어 애널리스트) △ 건강기능식품 시장 현황 및 소비자 U&A(노진철 코스맥스바이오 부장) △
“따끔거려도 괜찮아.” 미세침 성분을 담은 화장품이 인기다. ‘예뻐진다는데 따끔거림쯤이야…’하는 2030층이 늘면서다. 젊은층 사이에서 슬로우 에이징 바람이 거세지며 미세침 화장품 수요가 증가했다는 분석이다. 셀프뷰티족들은 다소 통증이 있더라도 효과가 확실한 화장품을 선택하는 추세다. 피부과 MTS 시술을 본뜬 미세침 화장품은 피부 자극을 통해 모공과 결을 관리한다. 마이크로 니들로 유효 성분 흡수율을 높여 피부 탄력‧재생 효과를 제공한다. 국소부위용 패치에서 시작한 미세침 화장품은 앰플‧크림 등 바르는 제품으로 확대되며 새로운 스킨케어 카테고리를 형성하고 있다. 미세침 화장품 열풍을 일으킨 제품은 ‘VT코스메틱 VT 리들샷’이다. 다이소 품절 대란템이다. 다이소 일부 매장에선 구매 가능한 번호표를 나눠주거나, 인당 판매 수량을 제한하는 응급처방까지 내린 상태다. VT 리들샷은 마이크로 미네랄 성분인 시카 리들™을 담았다. 이 성분이 모공보다 14배 얇은 두께로 흡수되며 피부를 매끈하고 건강하게 가꾼다. 예민해진 피부를 진정시키고 모공을 탄력있게 유지한다. 시카 니들 함유량에 따라 리들샷 50‧100‧300‧700‧1000 등 단계별로 출시했다. VT코스메틱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www.mfds.go.kr )가 올해 첫 화장품 규제 외교 대상국으로 필리핀을 선정하고 우리나라의 화장품 규제 시스템 등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식약처는 오늘(12일) “필리핀 식약청(PH-FDA) 화장품 담당 공무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화장품 규제 시스템에 대해 알리는 세미나(웨비나)를 오늘부터 14일까지 사흘 동안 개최한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 국내 우수 화장품 제조·품질관리 기준(GMP) △ 기능성화장품 제도 △ 맞춤형화장품 제도 △ 인력양성 등 국제 표준을 선도하는 국내 화장품 규제에 대한 내용을 설명하고 각 부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질의에 대한 응답까지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관련해 식약처 화장품정책과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필리핀 식약청이 기능성화장품 등을 포함한 대한민국 화장품 제도를 참조(벤치마킹)하기 위해 식약처에 화장품 규제 관련 교육을 요청함에 따라 진행하는 사안”이라며 “식약처는 우리나라의 화장품 관련 제도가 필리핀 상황에 적절하고도 원활하게 도입, 시행할 수 있도록 심사·평가기술 교육 등에 이르기까지 전반에 걸친 지원책을 강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3년 말 기준
경기도( www.gg.go.kr )와 경기중소벤처기업연합회( www.gsmba.kr ·이하 경중연)가 도내 화장품·뷰티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매출·수출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2024년 뷰티산업 육성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뷰티 디자인 개발 과제’에 참여할 기업을 공모하고 있다. 경중연의 올해 뷰티 디자인 개발 과제는 화장품·뷰티 중소기업의 브랜드 아이덴티티 구축과 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기획, 진행하는 사업. 경기도 내 성장 잠재력을 갖춘 역량있는 화장품·뷰티 기업 26곳을 모집해 제품의 용기·부자재·브랜딩·패키지 디자인 등과 관련, 디자인개발 직접비와 시제품 제작비 등에 대해 각 기업당 최대 1천만 원의 비용을 지원한다. 특히 선정기업에게는 △ 경영 △ 마케팅 △ 지식재산권 △ 인증 분야 수요맞춤형 전문가 컨설팅도 추가로 지원함에 따라 디자인 분야 뿐만 아니라 기업들이 절실하게 요구하고 있는 사안을 해결할 수 있는 가능성도 높다. 지원 대상은 식약처 화장품제조업·화장품책임판매업·맞춤형화장품판매업 등록기업(화장품법 제 2조 2항 의거)으로 본사 또는 공장이 경기도에 소재한 중소기업이어야 한다. 경중연 측은 “이번 사업에 대한 신청은 오는
LG생활건강(대표 이정애)의 해외시장 전략 변화가 대반전을 이뤄낼 수 있을까. 중국 시장의 급격한 위축으로 직격탄을 맞은 국내 화장품 기업들이 한 두 곳이 아니지만 LG생활건강을 포함해 아모레퍼시픽 등 상위권 기업들의 실적 부진은 더더욱 뼈아프게 다가오고 있는 것이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LG생활건강은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CNP를 내세워 일본 시장에 특화한 신제품과 마케팅 활동 전개로 해외시장 공략의 선회를 시사했다. LG생활건강 측은 “최근 일본 내 K-뷰티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 온라인에서는 인플루언서 마케팅으로 △ 오프라인에서는 일본 전용 제품으로 공략 수위를 높여 고객 접점을 확대하겠다”는 투-트랙 전략을 밝혔다. CNP의 경우 일본 온라인 쇼핑몰 큐텐(Qoo10)의 올해 첫 할인 행사(3월 메가와리)에 일본 유명 인플루언서와 협업한 벚꽃 시즌 기획 제품을 내놨다. 부드러운 각질 케어로 일본 소비자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CNP 인비져블 필링부스터는 원 플러스 원으로, CNP 블랙헤드 클리어 키트는 기획으로 각각 구성해 선보인 것. 이들 제품은 벚꽃 시즌에 맞춰 봄의 기운을 느낄 수 있는 화사한 패키지를 적용, 소장 가치를 더했다. 이번 기획은 97
2023년 말 기준, 우리나라 화장품 산업 주요 부문별 1·2위 기업은 어느 곳일까? LG생활건강인가, 아모레퍼시픽그룹인가. 단순 매출액으로 논하자면 말할 나위없이 LG생활건강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LG생활건강의 경우에는 사업 구조가 뷰티·생활용품(HDB: Home Care&Daily Beauty)·리프레시먼트(음료)로 짜여져 있어 화장품과 기타 사업, 특히 화장품의 비중이 90% 이상을 압도하고 있는 사업 구조 상 아모레퍼시픽그룹과 단순 비교하기가 쉽지 않다’는 논리를 내세우기도 한다. 그렇다면 OEM·ODM 영역에서는? 한국콜마인가, 코스맥스인가. 일부 매체에서는 보도 시점에서의 매출액을 근거로 1위 기업을 헤드라인으로 내세우기도 하고, 또 다른 매체는 연간 매출액 혹은 해외사업 매출액을 기준으로 삼아 ‘글로벌 시장 넘버 원’이라는 표현을 사용해 독자는 물론 화장품 업계 종사자들조차 혼란스럽게 만들기도 한다. 코스모닝은 이러한 상황에 입각해 가장 심플하면서도 객관성에 근거한 자료를 기반으로 이들 기업들의 지난 10년 간 경영지표(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를 분석해 기획시리즈로 보도한다. 이 기획시리즈는 단순히 기업의 순위를 매기거나, 해당 기업
코스모닝은 매월 10일을 기준으로 전월 한 달 동안 코스모닝닷컴에 실린 전체 기사의 꼭지별 클릭수를 분석한다. 독자가 어떤 분야의 기사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봄으로써 화장품시장 트렌드를 통찰하는 기회를 갖기 위해서다. 이 분석은 B2B 중심의 코스모닝 독자가 가진 화장품업계 관심도를 집중 반영한다. 기사 분석 자료가 화장품회사의 마케팅‧영업‧홍보‧상품개발‧연구개발 부문 경영전략 수립 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 원료회사와 부자재회사 등 전방산업 종사자와 다양한 경로의 화장품 유통업 등 후방산업 종사자의 전략 수립에도 유용할 것으로 예상한다. <편집자 주> 코스모닝닷컴에서는 2월 한달 동안 관심기사 수와 조회수가 동반 상승했다. 2024년 화장품 제도‧법규 변화와 중국 관련 기사가 주목 받았다. 코스모닝이 올해 새롭게 시작한 기획시리즈인 △ 화장품기업 라이벌전 △ 스마트팩토로 구축 성공사례 △ 원료‧소재 기업 등도 클릭수가 높았다. LG생활건강이냐, 아모레퍼시픽그룹이냐. 어느 기업이 매출 1위일까. ‘기획시리즈-화장품기업 라이벌전 ①LG생활건강 VS 아모레퍼시픽그룹’ 기사에 답이 있다. 정답은 LG생활건강이다. 코스모닝은 올해 기획시리즈
환경부(장관 한화진· www.me.go.kr )가 오는 4월 30일부터 시행에 들어가는 ‘일회용 수송포장 방법 기준’과 관련 해 유통업계와 중소기업의 현재 여건을 고려한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추진 방안의 골자는 △ 해당 기준은 4월 30일부터 시행하되 계도기간을 2년간 운영한다 △ 연매출액 500억 원 미만 업체는 규제대상에서 제외한다 △ 합리성을 확보한 사안은 포장기준 적용 대상에서 제외한다 등으로 요약할 수 있다. 환경부가 발표한 이 방안은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른 ‘제품의 포장재질·포장방법에 관한 기준 등에 관한 규칙’이 지난 2022년 4월 30일에 개정, 오는 4월 30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추진하는 사안이다. 관련해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 www.kca.or.kr )는 환경부가 발표한 추진 방안에 대해 환영한다는 원칙을 밝혔다. 화장품협회 측은 오늘(8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화장품 업계는 △ 포장폐기물 감량 △ 최소한의 포장재 사용 △ 친환경 포장재 사용 등을 위해 배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제하고 “다만 모든 제품과 포장에 일괄 적용하는 규제는 현장에서 일일이 포장공간비율을 측정하기가 불가능하고 자동화 설
(주)이젬코-파낙스테크-코씨드바이오팜-세종시-세종TP 협력체제 가동 △ 화장품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하 DX) 기술 △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 화장품 원료를 포함한 바이오 솔루션의 유럽(불가리아 포함 주변국가) 지역 진출을 포함한 시장 개척을 위한 움직임이 한-불가리아 합작법인 설립과 함께 한층 더 탄력을 받게 됐다. 화장품 DX 기술·솔루션 개발 전문기업 (주)이젬코(대표이사 이종극)와 불가리아 파낙스테크(회장 박종태)는 오늘(7일) 세종테크노파크 중회의실(본관 5층)에서 합작법인 뭉크(MUNC) 설립 기념식을 갖고 출범을 공식 선언했다. 합작법인 뭉크는 이종극 (주)이젬코 대표와 박종태 파낙스테크 회장이 공동대표를 맡는다. 오늘 행사에는 △ 세종시 이호식 국제관계대사 △ 세종시 서준원 해외협력관 △ 주한 불가리아대사관 일리야 데코프 상무관 △ 박종태 파낙스테크 회장 △ 이종극 (주)이젬코 대표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합작법인 뭉크는 출범과 동시에 불가리아를 포함한 유럽지역에 화장품 DX 기술을 포함, 원료 기술 개발과 보급 관련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합작법인 뭉크의 공동대표를 맡은 이종극 (주)이젬코 대표는 “우리나라 화장품 DX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