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레알코리아 ‘페어트레이드 ESG 어워즈’ 수상
로레알코리아(대표 사무엘 뒤 리테일)가 22일 국제공정무역기구 한국사무소에서 ‘페어트레이드 ESG 어워즈’를 수상했다. 페어트레이드 앳 워크 부문에서다. 페어트레이드 ESG 어워즈(Fairtrade ESG Awards)는 공정무역 제품의 판로를 넓혀 ESG 경영을 펼친 기관‧기업을 뽑는 행사다. 로레알코리아는 사내에 공정무역 커피를 도입했다. 커피 원두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해나루보호작업장에서 마련했다. 이 회사는 ‘사회적 연대 소싱’(Solidarity Sourcing)을 추진한다. 전세계 취약 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서다. 이 공정무역 구매 프로그램을 통해 약 8만9천명이 혜택을 받았다. 로레알코리아는 장애인 연계고용 제도를 운영한다. 사내 카페에 중증장애인을 채용하고 있다. 김상현 로레알코리아 최고운영책임자(COO)는 “공정무역 원두를 개발하고 사내 카페에 비치했다. 사회 취약계층과 상생하기 위한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