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피알, 뷰티 디바이스 들고 일본 안방으로
에이피알 ‘메디큐브 에이지알’이 일본에 진출했다. 톱스타 혼다 츠바사를 내세운 TV 광고로 일본 안방시장을 두드린다. 에이피알은 영화배우이자 모델인 혼다 츠바사와 촬영한 TV 광고 ‘오늘보다 한걸음 더’(今日よりも前へ)를 2일 공개했다. 이 광고는 일본 관동‧관서‧나고야‧시즈오카‧오카야마 등 주요 지역 15개 방송국에서 송출됐다. 에이피알은 일본 내 메디큐브 판매망을 다각화한다. 메디큐브 일본 자사몰과 온라인몰에 이어 신규 유통채널을 확보할 계획이다. 코로나19 비상사태가 해제된 일본에서 유동인구가 급증한 만큼 매출이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이피알은 일본을 핵심 뷰티 디바이스 수출국으로 점찍었다. 이 회사는 일본에 가장 많은 뷰티 디바이스를 판매했다. 2021년 11월 진출 후 현재까지 뷰티 디바이스 11만 대를 팔았다. 이는 미국과 중국 수출 물량을 앞지르는 수치다. 일본서 지속되는 K-뷰티 열풍도 디바이스 매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최근 일본서 K-컬쳐 붐을 타고 K-뷰티가 소비자들의 관심을 얻고 있다. 일본 소비자 전 연령대에 걸쳐 K-뷰티 소비가 확대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일본은 세계 뷰티시장에서 중요한 위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