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년을 화장품 연구에만 몰두한 과학자로서 단언컨대, 화장품에서 용액 상태의 순수 비타민C를 안정한 상태로 존재하게 하는 방법은 ‘현재로서는’ 있을 수 없습니다. 순수 비타민C 화장품이란 순수 비타민C의 산화를 촉진시키는 요소를 최소화하거나 제거해 비타민C의 산화속도를 억제하거나 지연시키는 것이 최선입니다.” LG생활건강 화장품 연구소장을 거쳐 자문 역을 맡고 있는 윤명석 박사의 단언이다. 평생을 화장품과 함께 한, 현재도 같이 하고 있는 윤 박사는 이 같은 단언과 함께 자신의 연구결과를 집대성한 기술로 ‘화장료용 비타민 조성물 및 이를 포함하는 비타민의 석출을 억제하는 화장료 조성물’에 대한 특허등록(특허 제10-2166284호)을 마무리했다. “순수 비타민C가 발휘하는 효능·효과·기능은 화장품을 연구하는 과학자라면 누구나 다 알고 있습니다. 동시에 이 순수 비타민C가 최고 최대의 효능·효과로 피부에 작용하기 위해 안정화하는 것이 어렵다는 사실 또한 모르는 과학자가 없습니다. 앞서 말했듯이 현재의 과학기술로 순수 비타민C를 안정화하는 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면 이의 속도를 늦추는 방법을 찾아야 하는 것이죠.” 윤 박사는 자신의 연구과정에서 순수 비타민C가 안
대전 유성구의 온천수를 활용, 첨단기술을 활용한 융복합 R&D제품 개발이 결실을 맺었다. 화장품 OEM·ODM 전문기업 (주)에이텍과 대전대학교 풀뿌리기업 육성 사업단은 지난 2018년 4월부터 현재까지 33개월 동안의 공동 연구개발 과정을 거쳐 ‘대전 유성구 온천수를 활용한 뷰티·바이오 융합제품 육성사업’을 진행했다. 사업 첫 해 닥터플러스 하이드레이팅 라인(스킨·에멀전·크림)에 이어 이듬해에는 닥터플러스 스킨밸런싱 리페어 라인(에센스·크림)을 개발했으며 사업 3년차에 접어든 올해에는 닥터플러스 워터밸런싱 탈모 샴푸·토닉 개발을 완성했다. 이 사업의 목표는 대전 유성구 온천수를 활용하는 대전 뷰티·바이오 기업의 경쟁력 향상과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 기여하는데 있으며 이 과정에서 (주)에이텍은 온천수와 천연물을 활용한 첨단기술·융복합 R&D를 통해 제품을 개발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수분케어로 시작하는 탈모케어’를 캐치 프레이즈로 내걸고 이번에 개발한 워터밸런싱 탈모 샴푸·토닉은 ‘싸이클로덱스트린글루카노트란스퍼라제를 이용한 능이·국화·목련 복합 추출물의 제조방법과 이를 함유하는 화장료 조성물’에 대한 특허를 출원 중이다. 샴푸와 토닉은 모두
중견 OEM·ODM 전문기업 입지 다지고 역량 강화 화장품 OEM·ODM 전문기업 (주)에이텍(대표이사 윤광호)이 지난 19일자로 식품의약품안전처 화장품 CGMP 인증을 획득했다. 기초화장품과 색조화장품, 헤어·바디 제품 등 전 화장품 라인의 OEM·ODM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주)에이텍은 지난해 약 200억 원(화장품 부문 한정) 대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하면서 중견 제조사로서의 자리매김하는 데 성공했다. 화장품 연구개발·생산 이외에도 플라스틱 생활용품과 화장품 포장재 사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업영역을 확보하고 있어 고객사의 요구에 가장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가동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화장품 CGMP 인증 획득을 계기로 화장품 OEM·ODM 사업에 박차를 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으며 현재 보유하고 있는 특허기술과 기능성 화장품 생산, 관련 인증을 통해 고객사 이익우선의 경영 철학을 실현해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