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 2019년 시무식서 ‘100년 동성’ 다짐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은 지난 2일 서울 도봉구 본사에서 2019년 시무식을 갖고 기해년 첫 업무를 시작했다. 이양구 대표이사는 신년사를 통해 스테디셀러 브랜드인 동성 정로환의 재포지셔닝과 광역학 치료 사업화 등을 통한 기업 역량 강화를 강조했다. 이 대표이사는 “2019년에는 국민 상비약으로 불리며 오랜 시간 국민의 건강을 지켜 온 정로환 브랜드를 2~30대 젊은 층에게 보다 새롭게 알릴 계획”이라며 “방학 혹은 휴가 시즌을 맞아 해외 여행을 떠나는 젊은 이들이 특히 많은 만큼 ‘여행갈 때, 동성 정로환!’이라는 새로운 캐치프레이즈로 마케팅과 영업 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 광역학 치료의 사업화를 통한 ‘100년 동성’ 미래 먹거리의 창출 △ 동성 랑스크림의 중국 시장 내 판로확대 △ 2018년 CPNP 등록을 마친 ‘이지엔’ 염모제 12종과 헤어블리치 1종, 에이씨케어 비즈 라인의 유럽 진출 등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경쟁력 있는 ‘글로벌 동성’으로 성장하기 위해 각 부문별로 사업에 정진할 것을 강조했다.
SNS 사용 2030세대 겨냥…엔시아 노필터 마스크도 동반 인기 기존의 정형화된 형식에서 벗어나 재치 있는 유머 코드로 제품의 특장점을 소구하는 B급 감성 광고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그간 화장품과 식품 등의 소비재 광고에서는 기피했던 B급 코드를 유통업계에서 주목하기 시작한 이유는 무엇일까? 광고 트렌드에서 B급 정서가 떠오르기 시작한 것은 인터넷과 SNS의 발달이 가장 큰 요인으로 꼽힌다. 기존 TV 방송과 인쇄매체는 일방적인 정보 전달에 그치는 한계가 있었던 반면, 현재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쉴 틈 없이 기발하고 재미있는 콘텐츠가 업로드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화제가 되는 콘텐츠에 대한 소비자의 반응이 즉각적으로 올라오며 간편한 방법으로 공유가 가능해 파급효과까지 갖추고 있다. 유머까지 섞은 B급 영상은 A급 문화에서는 느낄 수 없는 독특한 정서로 엄청난 양의 정보 사이에서 권태로움을 느낀 2030세대에게 신선한 소재로 다가감으로써 이들의 소비 트렌드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 B급 감성이 담긴 영상으로 2030세대를 공략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특히 최근 CJ오쇼핑이 페이스북을 기반으로 운영하는 쇼핑 콘텐츠 ‘1분 홈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