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운세상코스메틱이 청년 장애인 일 경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 프로그램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장애인을 지원한다. 기업 견학과 업무 경험 기회를 제공해 고용 안정을 돕는다.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고 퍼솔켈리코리아가 운영한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은 청년 장애인 12명에게 6주 동안 직무 역량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 온라인 교육과 기업 탐방, 현직자 멘토링 등을 진행했다. 아울러 팀 프로젝트인 △ 구직자 대상 SNS 콘텐츠 제작 △ 대학생 대상 채용 브랜딩 활동 △ 참여형 CSR △ 구성원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조직문화 수립 등을 펼쳤다. 고운세상코스메틱 임직원은 참가자들의 작업에 대한 피드백과 멘토링을 전달했다. 이 회사는 7일(수) 경기 서현동 본사에서 수료식을 열었다. 이날 이주호 고운세상코스메틱 대표와 임직원들은 프로젝트 발표물을 평가하고 응원을 전했다. 이주호 고운세상코스메틱 대표는 “청년 장애인이 실무 교육과 현장 실습에 참여할 기회를 마련했다. 이들이 개인 역량을 강화해 취업에 성공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가동하겠다”고 전했다.
노동자 5백여명을 불법 파견받은 수도권 지역 화장품 제조업체가 적발됐다. 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청장 민길수)이 4월부터 6월까지 서울‧인천‧경기 소재 화장품 제조업체 8곳을 점검했다. 이들 업체의 근로감독을 실시하고 노동자 불법파견 실태를 조사했다. 조사대상 업체 8곳 가운데 6곳은 노동관계법을 1건 이상 위반한 사실이 밝혀졌다. 특히 4개 업체는 파견근로자를 애초 계약과 달리 생산공정에 불법 배치한 것으로 드러났다. 파견근로자를 허가업종이 아닌 다른 분야에 투입할 경우 파견법 위반에 해당한다. 이에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제조업체 4곳에 파견근로자 526명을 직접 고용하라고 지시했다. 파견근로자가 속한 업체 가운데 근로자파견업 허가가 없는 4개사를 파견근로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형사 입건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민길수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화장품 제조업체의 업무량이 증가했다. 임시직‧간접고용 근로자가 늘면서 불법파견 문제가 불거졌다”고 밝혔다. 이어 “수도권 화장품 제조업체에 대한 수시 근로감독을 벌였다. 화장품 제조업의 일부 생산공정에서 여전히 불법파견 사례가 나타났다. 파견법 위반 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비정규
콜마파마(대표 우경명)가 국내 중소기업을 대표하는 인재 양성기업으로 인정받았다. 콜마파마는 최근 고용노동부·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최한 ‘2019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 수여식’에서 인증패와 인증서를 수상했다.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은 능력 중심의 인재를 채용하고 관리하는 기업, 지속적인 교육훈련 기회를 제공하는 기업 등 인적자원개발이 우수한 기관에게 부여하는 인증제도. 지난 2006년 도입한 이래 올해까지 모두 676곳의 기관·기업이 인증받았다. 올해 심사에는 80곳이 신청, 인적 자원관리와 개발 분야에 대한 심사가 이루어졌으며 최종 57곳(신규 인증 24곳, 재인증 33곳)이 인적자원개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인증 기업은 △ 정기 근로감독 3년 면제 △ 중소기업 지원사업 참여 우대 △ 인증기관 우수사례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콜마파마는 인사계획·HRD 인프라 구축·인적자원개발 투자 등 인적자원개발 현황에 대한 서류심사·현장 실사를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해 최종 인증 기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직원들이 경쟁력을 갖추고 자생할 수 있도록 투자하는 것이 기업의 역할’이라는 한국콜마의 인재경영철학인 유기농경을 중심으로 한
200여 프로젝트팀 경쟁…창의적 아이디어로 새 일자리 창출 대전보건대학교 화장품과학과(학과장 윤세영) 창직동아리 ‘미듀케이터’(미(美)+에듀케이터; 아름다움을 교육한다는 의미)가 지난 7일 송파아트홀에서 열린 ‘2018년 청년취업아카데미 창직어워드 연말 경진대회’ 본선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한 이번 연말 경진대회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그동안 존재하지 않았던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낸 팀을 선발하는 행사. 전국에서 200여 프로젝트팀이 참가했으며 예선과 본선을 거치는 치열한 과정을 통과한 20팀이 최종 무대에서 경쟁을 펼쳤다. 미듀케이터는 청소년들의 외적인 고민과 스트레스를 이해하고 청소년들이 가지고 있는 건강한 아름다움을 올바르게 가꿀 수 있도록 초중고생들을 대상으로, 나아가 성인들에게도 도움을 주고 교육해 줄 수 있는 직업이 필요하다는 점을 역설, 은상을 받은 것. 이번 경진대회에 참가한 미듀케이터는 한국생산성본부가 주최한 2018년 청년취업아카데미 창직과정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고용노동부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100곳 선정 동원시스템즈, 메디톡스, 삼화플라스틱, 에이피알, 엘앤피코스메틱, 코스메카코리아, 한국콜마주식회사(가나다 순)가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25일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의 첫 번째 주인공으로 화장품 관련 기업 7곳을 포함한 100곳 기업을 발표했다. 이날 선정된 100곳 기업 가운데 민간기업은 93곳, 공기업은 7곳이다. 일자리 으뜸기업은 새정부 출범 이후 일자리의 질을 선도적으로 개선하거나 확대하는 사례가 나타남에 따라 마련된 제도다. 이에, 고용노동부는 지난 1월 선정계획을 발표하고 2월 국민 공모를 거쳐 고용보험 DB 분석, 지방고용노동관서와 국민추천을 통해 후보기업을 발굴하고 현장조사‧노사의견 수렴을 거쳐 최종 100개 기업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민간기업 93곳은 일자리 증가가 많았고 일자리의 질도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93곳 으뜸기업은 지난 1년간(2017년 5월~2018년 4월) 총 1만3천602명의 일자리를 늘렸으며 기업당 평균 146명(고용증가율 36.8%)의 고용을 창출했다. 이는 국내 30인 이상 기업이 같은 기간에 기업당 평균 2.3명
9·10월, 휴게시설·의자 비치 여부 점검 고용노동부가 서서 일하는 노동자의 족부질환 등을 해결하기 위해 판매직 노동자 건강보호 대책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오는 8월까지 백화점·면세점 등 판매직 노동자의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휴게시설 설치 및 운영 가이드’와 ‘서서 일하는 노동자 건강가이드’를 제작·배포한다. 또 유통업체 관리자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고 노동자 건강보호 요령 등을 논의한다. 이어 9월부터 10월까지 백화점・면세점을 중심으로 △ 휴게시설 설치・운영 △ 의자 비치 여부 등을 점검하고 권고에 나선다. 박영만 산재예방보상정책국장은 “판매직 노동자는 족부질환과 요통, 스트레스에 시달리기 쉽다”며 “고객을 응대하지 않는 시간에 앉아서 쉴 의자를 비치하는 등 노동자를 배려하는 문화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