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뷰티·패션 D2C 기업을 지향하는 (주)에이피알(대표 김병훈)이 새로운 콘셉트와 운영방식을 채택한 뷰티 멤버십 클럽 서비스 ‘M-Club’을 론칭, 본격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주)에이피알의 대표 뷰티 브랜드 ‘메디큐브’가 진행하는 이 서비스는 지난 8일부터 메디큐브 몰에서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M-Club 서비스는 화장품 업계에서는 처음 시도하는 신개념 멤버십 제도. 뷰티산업을 혁신하겠다는 의지에 바탕해 선보였다. 즉 현재 피부과를 통한 시술과 고급 제품은 값비싼 비용으로 인해 일부 부유층, 연예인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 비용 접근성이 상대 우위 측면에서 자유로운 이들은 피부 고민을 그만큼 쉽게 해결하고 더 큰 만족을 누리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M-Club 서비스는 이런 현실에 질문을 던지는 것에서 출발, ‘누구나 합리성에 기반한 가격에 좋은 혜택과 만족을 느낄 수 있는 혁신적 서비스’라는 모토 아래 파격 혜택을 준비했다. 연 3만9천900원이라는 멤버십 비용은 전 사업군을 통틀어 최저가이며 가입 고객에게는 연 비용만큼의 적립금을 준다. 매월 50% 할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쿠폰 2매(10·20만 원 할인한도 이내 주문시 가능)와
에이피알(대표 김병훈)이 서울 삼성동에 글로벌피부과학연구원을 설립했다. 글로벌피부과학연구원을 중심으로 화장품 원료의 안전성을 검증하고 임상시험을 강화할 계획이다. 에이피알은 16일 글로벌피부과학연구원 개소식을 열었다. 김병훈 대표, 신재하 전무이사, 정재훈 경영지원본부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글로벌피부과학연구원 원장으로 최명선 전문의를 선임했다. 이어 정재영‧강경돈 전문의를 연구원으로 임명했다. 에이피알은 피부과 전문의가 참여하는 안정성 시험을 실시, 미백‧주름개선‧자외선 차단 등 기능성 화장품 임상시험에 힘 쏟는다. 아울러 인체적용시험 등을 확대해 화장품과 뷰티 디바이스 분야를 선도할 기술을 개발한다는 목표다. 최명선 글로벌피부과학연구원장은 “동양인‧서양인 등 인종별 피부 유형을 연구해 차별화한 화장품을 내놓을 예정이다. 신뢰성 높은 임상시험을 통해 글로벌 피부과학 연구기관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김병훈 에이피알 대표는 “피부과학 연구 결과를 토대로 맞춤형화장품 사업을 추진할 전략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