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정신 #비비 원장이 모델로 변신해 고혹적인 자태로 런웨이를 수놓았다. 육정신 #비비 원장은 지난 5월 31일 서울 논현동 힐탑호텔에서 열린 ‘2019 제3회 글로벌 비지니스 CEO 퀸 선발대회’ 서울지역 예선전에서 선(善)에 선정됐다. 2019 제3회 글로벌 비지니스 CEO 퀸 선발대회는 글로벌비지니스CEO퀸선발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장순배)와 아태평화교류협회(회장 안부수)가 주최했다. 이번 서울지역 예선전에서는 육정신 원장이 선으로 뽑혔다. △ 김두원(진) △ 신옥진(미) △ 김미연(홍보대사) 씨도 영예를 안았다. 육정신 원장은 한국미용문화사연구협회‧화장품미용학회 이사를 역임했다. 에스테틱K아카데미‧비비앙뷰티샵 등을 운영했다. 현재 서울 마곡동에서 토털뷰티숍 #비비를 운영하며 △ 헤어 △ 피부미용 △ 메이크업 △ 네일아트 △ 반영구화장 △ 스타일링 등을 제공한다. 지난 해 영화 ‘대가리 센 놈들의 반란’에서 특수분장을 맡았다. 신성대 겸임교수를 맡았으며, 다양한 대학과 기업 등에서 뷰티 특강을 펼친다. 현재 매일경제신문 주관 개인 컨설팅과 프로필 이미지 컨설팅 등을 실시하고 있다.
육정신 #BB 원장 육정신. 정신(正信)은 할아버지가 지어준 이름이다. 바르게 믿으라는 뜻을 담았다. 바르게 들어야 행실이 믿음을 줄 수 있다는 정청행신(正聽行信). 육정신 #BB 원장이 곁에 두고 자주 들여다보는 글귀다. ‘고객의 말씀을 먼저 듣는 겸손이 프로를 만든다’는 문구도 매장에 함께 걸어두었다. 다소 ‘센’ 이미지의 이름과 달리 실제 만나본 그는 바르고 겸손했다. 모델부터 시작해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몸 담은지 20여년이다. 세월은 육정신이라는 이름 자체를 브랜드로 만들었지만, 그는 고개를 숙였다. 따뜻한 카리스마라는 말이 떠올랐다. “20세에 모델을 준비하다 집안 반대로 미술을 전공했어요. 자연스럽게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길을 걷게 됐죠. 강의와 메이크업 일을 하면서 융화력의 중요성을 깨달았어요. 부드럽게 스미는 힘이요. 사람은 위로 갈수록 나누고 따뜻한 마음으로 소통해야 해요.” 공유와 소통. 그가 고객을 대하는 방식이다. 2012년부터 뷰티매장 비비앙과 비비앙 백스테이지를 부산과 서울에서 운영하며 만난 고객들은 지금도 육 원장을 찾는다. “지난 해 8월 서울 마곡동에 #BB(Bibiang Backstage)를 열었어요. 메이크업‧네일아트‧속눈썹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