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스타트업 모션뱅크와 이지템이 로레알 빅뱅 오픈 이노베이션 우승팀으로 뽑혔다. 모션뱅크는 스마트 자외선 차단량 측정기를 개발했다. 이지템은 아크포레이션(AP) 화장품 유효 성분 흡수 촉진기술을 보유했다. 로레알코리아는 8일 서울 DDP에서 열린 ‘컴업 2023’에서 시상식을 진행했다. ‘컴업 2023’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한 국제 스타트업 행사다. 로레알코리아는 우승팀에게 해외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한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정책자금을 지원한다. 로레알 빅뱅 오픈 이노베이션은 북아시아에서 시작된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로레알코리아는 6월 ‘비바테크놀로지 2023’에서 중소벤처기업부와 협약을 맺고 국내에서 오픈 이노베이션을 진행했다. 9월 중소벤처기업을 공모해 우수한 기술역량을 보유한 기업을 선정했다. 사무엘 뒤 리테일 로레알코리아 대표는 “한국 뷰티업계의 혁신성과 성장 잠재력을 확인했다. 한국의 다양한 스타트업과 손잡고 뷰티산업의 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했다. 로레알코리아는 10일까지 ‘K-글로벌 클러스터 2023’에 참여해 부스를 연다. 서울 성수동 S팩토리 D동 1층에서다. 부스는 뷰티 이노베이션을 주제로 꾸몄다. 전시 제품은 △ 입생로랑뷰
에이피알(대표 김병훈)이 뷰티기기 시장에 진출한다. 이 회사는 29일(월) △ 전자기기 제조사 이엠텍 △ 의료기기 제조사 이지템과 기술 공급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 에이피알은 이엠텍과 손잡고 중주파 피부 미용기기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의 품질을 개선했다. 1년 동안 축적한 고객 사용후기와 이엠텍의 20년 설계‧생산 기술을 결합해 메디큐브 에이지알의 내구성을 높였다. 에이피알은 새로운 뷰티기기를 선보일 계획이다. 내년 상반기 △ 고주파 전류를 활용한 피부관리기 △ 차세대 뷰티 디바이스를 출시한다.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인 메디큐브와 결합하는 방식을 통해서다. 이를 통해 메디큐브는 디지털 클리닉 브랜드로 재도약할 전략이다. 최근 확장한 글로벌 피부과학연구원에서 인체 적용 임상시험을 실시해 안정성을 검증할 예정이다. 에이피알은 이엠텍과 제휴해 해외시장을 개척한다. 이엠텍의 자회사 BSL를 미국 FDA 제조시설로 등록했다. 이엠텍과 생산하는 뷰티 디바이스를 글로벌 뷰티 시장에 널리 유통한다는 목표다. 들이 북미 시장에서 선전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지템은 의료기기 전문 제작 경력을 바탕으로 이미 미국, 유럽, 중국, 일본 등에 인증을 완료했으며, 에이피알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