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원장 권오정)이 국내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로부터 천연·유기농 화장품 인증기관으로 지정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관련 화장품업체들은 KTR을 통해 정부 공인 천연·유기농화장품 인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식약처는 소비자에게 정확한 제품 정보를 제공하고 관련제품 표시 혼선과 화장품 품질향상을 위해 지난 3월 인증 기준 등 관련규정을 마련하고 지금까지 천연·유기농화장품 인증제도 시행을 준비해 왔다. KTR은 식약처로부터 국내최초 천연·유기농화장품 인증기관으로 지정받아 업무점검 등 준비과정을 거쳐 16일부터 관련 인증업무를 시작했다. 천연화장품은 동·식물 등 천연 또는 천연 유래 원료가 완제품의 95% 이상, 유기농 화장품은 천연화장품에 사용한 유기농 원료가 완제품의 10% 이상이어야 인증을 받을 수 있다. 지금까지 국내에서는 정확한 가이드라인이나 심사 기준이 없어 1%의 천연원료만 사용해도 ‘천연화장품’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는 등 천연·유기농화장품에 대한 품질 보증 체계가 마련돼 있지 않았다. KTR이 천연·유기농 화장품에 대한 인증 업무를 시작하면서 국내 화장품업체는 정부 공인 천연·유기농화장품 인
중소벤처기업부 시군구 지역연고산업 육성 지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는 시군구 지역 중소기업의 지속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19일(화)부터 2019 시군구 지역연고산업 육성 지원 계획을 공고했다. 이번 사업은 서울‧경기‧인천을 제외한 비수도권에 자리 잡은 지역 혁신 기관을 중심으로 23곳 내외의 기업 지원 과제를 신규로 발굴‧추진하고 지역연고산업을 기반으로 한 제조업 분야의 중소기업을 집중 지원한다. 올해 약 114억 원이 지원되는 시군구 지역연고산업 육성(비R&D) 지원 계획은 지역연고산업을 화학 제품, 기계 제조, 정밀 기기 등 주요 제조업과 연계한 산업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과제당 지원되는 국비는 5억 원 내외(세종시는 과제당 3억 5천만 원 내외)로 1년 간 지원된다. 다만 지역별 주력 산업 분야는 시군구 지역연고산업 육성 지원 분야에서 제외된다(시·도별 48개 주력 산업 분야 표 참고). 연고산업과 관련된 제품의 사업화 촉진을 위한 △ 시제품 제작 △ 기술지도 △ 디자인 개선 △ 마케팅‧시험분석‧인증 등의 프로그램을 구성 운영한다. 예로 기술지도 분야에서는 단순 식물 추출이 아닌, 식물 펩타이드 추출 기술을 활용한 항노화 원료로 신규 화장
글로벌 에코 더샘(사장 김중천·www.thesaemcosmetic.com)이 브랜드숍 최초로 ISO 9001/14001 2015 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 ISO는 제정 표준 중 가장 성공적이고 가장 오랜 기간 동안 채택된 경영관리도구로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 품질 수준을 효과적으로 보증할 수 있는 제도이다. 더샘이 획득한 ISO 9001 인증은 ISO에서 제정한 품질 경영·품질 보증에 관한 국제 규격으로, 고객에게 제공되는 제품과 서비스 체계가 규정된 요구사항을 만족하고 지속적으로 유지·관리되고 있음을 인증해주는 제도이다. ISO 14001 인증은 환경 경영 체제 규격을 만족하는 기업만이 인증 받을 수 있는 친환경 경영 시스템을 말한다. 더샘 관계자는 “불안정한 시장과 과도화되는 경쟁 속에서 기업간의 차별성이 축소되고 있는 요즘 이번 ISO 인증 획득을 통해 품질과 환경 경영적 측면에서 더샘의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매년 사후 심사를 통해 품질과 환경경영시스템을 내재화시켜 가맹 점주·소비자들에게 더 나은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러시아 TBT 대응·적합성 평가 정보제공을 위한 지침서’ 자료 러시아에 전반적인 한국 상품에 인지도가 상승하면서 수출 확대 가능성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국내 화장품 업계도 주목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가운데 아직 러시아 화장품 시장에 대한 사전 정보가 부족해 수출길을 열지 못하는 국내 업체들이 많아 KTR은 통관부터 인증까지 기본적 사항 대한 지침서를 발간했다. 러시아, 아시아와 중저가 브랜드 선호 전 세계적으로 한국 동안미인 열풍으로 화장품 업계의 해외 진출이 활발해 지고 있는 가운데 미샤는 지난 2012년 러시아 시장에 진출해 1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 중에 있다. 이외에도 러시아 미용박람회 ‘Intercharm'에 따르면 지난 2014년 러시아 시장에서 판매중인 한국 화장품 브랜드는 100개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러시아 화장품 업계는 유럽브랜드 일변도에서 탈피해 아시아산 건강 피부미용 제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중저가 브랜드 화장품에 대한 선호도도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對러시아 화장품 수출 증가 러시아는 지난 2014년 기준 약 1억 4천만 명의 인구를 보유하고 다양한 지질구조의 광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