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당 최대 1,600만원 지원…뷰티산업 육성에 중점 경기화장품협의회(회장 김태희, 이하 협의회)는 GMP인증 취득을 위한 컨설팅·심사비용을 지원해 도내 화장품 제조사 20곳이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뷰티 제조업을 고부가가치 창출산업으로 발전시켰다. 이와 함께 해외수출 확대와 내수시장 진작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뷰티 생산시설 국제규격 표준화 지원 사업’ 등 뷰티 산업 육성 지원 사업을진행해 왔으며 협의회를 통해 지원하고 있다. 협의회는 뷰티 생산시설 국제규격 표준화 지원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도내 화장품, 뷰티 기업이 글로벌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뷰티 산업 관련 지원 사업과 각종 현안에 대한 연구와 조사를 수행하는 등 도내 화장품 관련 기업의 소통창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협의회 관계자는 “뷰티 생산시설 국제규격 표준화 지원 사업을 통해 제조기업의 화장품 GMP 인증 취득을 통해 제품 안정성에 대한 신뢰는 물론, 매출 증진 도모와 브랜드 가치 제고에 도움을 주고 있다”며 “협의회는 최근까지 도내 20곳 화장품 제조사의 GMP 인증을 위한 컨설팅과 심사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협의회가 지원한
지난해 3월.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한 장의 부업 사진에 대한민국 여성은 물론 대한민국 뉴스가 떠들썩했다. '1일 1팩'이란 말이 대중의 입에 마치 노래의 후렴구처럼 오르내리기 시작하던 그 때. 마스크 팩이 K-뷰티를 이끄는 선봉장 역할을 자임하며 승승장구하던 이면엔 아무런 위생 장비 없이 집에서 맨손으로 시트를 접는 부업 수준의 열악한 환경이 있었고 이를 고스란히 담은 사진은 많은 사람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문제는 시트 마스크에 대한 명확한 규정이 없다는 것. 제조 공장을 선정할 때 따로 식약처 허가를 받아야 하지만 이물질이나 안전성 검사 위생은 각 브랜드에 자율성을 주고 주기적으로 식약처가 검사하는 상황이다. 업계 최고수준의 장비 이와 같은 사태를 예견했던 것일까. 같은 시기에 설립돼 어느덧 1년6개월이 지난 (주)제이에셀은 마스크 팩 제조업계에서는 일반화로 여겨지던 열악한 위생상태를 뿌리 뽑는데 앞장서고 있다. 경기도 화성스마트밸리에 약 3천900평 크기에 들어선 공장은 220억원을 쏟아 부은 만큼 업계 최고 수준의 설비를 자랑한다. 제이에셀의 가장 큰 자랑 역시 최첨단의 생산 시설이다. 사무실 꾸밀 자금까지 모두 공장에 쏟아부었다는 우스개 소리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