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 ‘청정 바이오소재 코스메틱 기반 고도화 사업’이 산업통상자원부 스마트특성화 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2024년까지 3년 동안 총 사업비 97억 원(국비 52억, 도비 45억)을 투입할 예정이다. ‘청정 바이오소재 코스메틱 기반 고도화 사업’은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가 기획했다. 제주 화장품산업을 육성하는 동시에 급변하는 뷰티산업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서다. 제주도는 사업비를 활용해 △ 제주 화장품공장 재건축 △ 제조·생산·시험분석 장비 확충 △ 화장품 관련 시제품 제작 △ 제형 개발 △ 화장품표시 광고 실증시험평가 기업지원 등을 실시한다. 화장품 연구개발에서 제조공정까지 원스톱 서비스 지원체계를 갖출 계획이다. 제주도는 2005년부터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화장품공장을 운영해왔다. 제주 화장품공장은 우수화장품제조 및 품질관리기준인 CGMP 인증을 받았다. 화장품 OEM‧ODM 시스템을 갖췄으며, 다품종 소량 생산이 가능하다. 제주도는 바이오 코스메틱 사업을 바탕으로 생산 품목을 다양화한다. 화장품 제조 기반을 강화해 글로벌 뷰티시장을 이끌 혁신제품을 선보인다는 목표다. 윤형석 제주도 미래전략국장은 “제주 화장품공장을 통해 제조시설을 갖추지 못
서울 명동‧중랑구 플리마켓 체험존‧도내 숙소 어메니티 제공 공식 페이스북‧인스타그램 통한 캠페인도 전개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 바이오융합센터는 제주화장품 인증제도를 소비자에게 알리기 위한 다각적인 홍보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와 테크노파크는 지난 1월 19일과 23일 서울 명동성당과 중랑구에서 열린 플리마켓에서 제주화장품 체험존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약 2천여 명의 소비자가 몰려 제주인증 화장품 체험과 이벤트에 참여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또한 도내 유명 호텔 1곳, 게스트하우스 4곳과 협업해 제주산 귤로 만든 제주인증화장팩과 홍보물을 객실 내 어메니티로 제공하는 이벤트 뿐만 아니라 제주화장품 인증제도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제주화장품 인증마크를 확인하세요’ 캠페인을 오는 28일까지 진행한다. 제주화장품 인증마크 인증샷을 찍어 미션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제주화장품 마스크팩을 제공한다. 한편 제주화장품 인증제도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엄격한 품질 심사를 거쳐 제주화장품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전국 지자체 유일의 품질인증제도로 2016년 5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현재 국내 유명 화장품 기업과 제주 향토기업을 포함,
체계적 관리 시스템 기반 글로벌 경쟁력 강화 기대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는 제주테크노파크(이하 제주TP)에서 운영중인 제주화장품공장이 지난해 12월 식품의약품안전청의 CGMP 사후 갱신평가결과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제주화장품공장 CGMP 인증 갱신으로 제주화장품 제조공장은 △ 구조와 설비 △ 조직과 원료 구매 △ 제조 △ 포장 △ 보관 △ 출하에 이르기까지 모든 단계를 표준화된 기준에 적합하고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으로 운영하고 있음을 인정받았다. 특히 전국 공공기관 최초로 CGMP뿐만 아니라 ISO22716 인증을 취득해 화장품 등 전제품에 대한 우수성과 안전성을 공식 확보해 해외시장 진출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 노희섭 미래전략국장은 “지난해 8월 ISO22716 갱신인증 획득에 이어 이번 CGMP 갱신평가에서 적합을 받았다”며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으로 제주산 화장품의 고객 신뢰도와 품질 경쟁력을 향상시켜 대외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주 청정자원 화장품원료 산업화 지원센터 2022년까지 구축 제주도(도지사 원희룡)가 제주 청정자원 화장품원료 산업화 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를 오는 2022년 12월까지 구축한다. 제주도 제주시 첨단과학기술단지 제주산학융합지구 내 건립되는 지원센터는 총 사업비 200억 원(국비 100억 원, 도비 100억 원)을 들여 부지면적 2천645㎡, 건축면적 2천280.6㎡에 지상 2층부터 지하 1층 규모로 건립된다. 2018년 출연금은 6억2천만 원으로 자체재원이다. 지원센터 구축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의 ‘2018년도 시스템산업거점기관지원사업 시행계획’에 선정된 공모사업으로 지난 8월 2일 제주도의회는 ‘제주 청정자원 화장품원료 산업화 지원센터 구축사업비 출연 동의(안)’을 원안 가결했다. 제주 청정자원을 활용한 화장품의 관심이 세계적으로 높은 상황이다. 이에 국내 최대 생물종을 보유한 제주에 원료 지원 인프라를 구축, 천연화장품 산업에 기반한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과 지속 성장력 확보에 주력하는 동시에 이번 사업의 최종 목표인 제주 자원의 화장품 원료화를 통해 1차 산업뿐만 아니라 2차 산업, 더 나아가 6차 산업까지 연계한 가치사슬(Value Chain)을 구
제주테크노파크 생산 제품 품질 인증 제주특별자치도는 (재)제주테크노파크 화장품 공장에서 생산한 제주인증 화장품이 미국시장 에 진출하고 중국 CFDA로부터 위생허가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미국에 진출한 시아코스 메틱 제품.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는 (재)제주테크노파크(이하 JTP) 화장품 공장에서 생산한 제주 인증 화장품이 미국시장에 진출하고 중국 CFDA로부터 위생허가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JTP에서 생산한 시아코스메틱의 제주인증 화장품 스텝1, 스텝2 바이오셀룰로오스 마스크는 지난 6월 미국 DWD MEDICAL INC에 수출을 시작했다. 제주인디 쪽마스크팩은 지난 7월 위생허가를 취득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014년부터 도비 17억원을 투입해 JTP가 제조 공장을 직접 운영해 제품개발, 생산 그리고 품질관리 등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면서 도내 화장품 기업의 경쟁력 확보에 노력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노희섭 미래전략국장은 “향후 2022년 까지 추진되는 ‘제주 청정자원 화장품원료 지원센터 구축 사업’이 완료되면 JTP 화장품 공장과 더불어 제주 화장품산업이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산자부 국가혁신융복합단지 지정‧육성계획 상정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지난 25일 제9차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 ‘국가혁신융복합단지 지정‧육성계획’을 안건으로 상정하며 제주도를 화장품‧식품 특별 단지로 육성, 개인맞춤형 기능성 화장품 개발 혁신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제주도 화장품‧식품 특별 단지는 제주시, 서귀포시 혁시도시 일원을 기점으로 삼았으며 △ 제주 혁신도시 △제주첨단과학기술 1단지(산업기술단지 디지털융합센터) △ 제주테크노파크 △ 신화역사공원‧서귀포 헬스타운을 거점으로 지정했다. 이와 함께 △ 잇츠한불 △ 대봉엘에스 △ 한국비엠아이 △ 아미코스메틱 △ 농업회사법인 제농 △ 보타메디 △ 아쿠아그린텍 등 10곳 기업과 △ 제주대 △ 제주국제대 △ 한국폴리텍대학 제주캠퍼스 △ 제주관광대 △ 제주한라대 등 대학, △ 제주TP △제주한의학연구원 △ 생기원 제주본부 △ 제주농업기술원 △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등 도내 관련 기관을 혁신주체로 선정했다. 이번 안건은 지난 3월 개장된 균형발전특별법에 따라 14개 시‧도가 각 지역의 국가혁신클러스터 육성계획을 수립한 것으로 시도별 지역혁신협의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한 후 산업부에 제출, 산업부는 이를 균형발전위
그린 탠저린, 워터 릴리 등 제주 향기 담아 이니스프리 마이 퍼퓸드 바디 라인은 제주의 자유로운 감성을 담은 보디 클렌저와 로션이다. 샤워나 보습케어 후 향수를 뿌린 듯 풍성한 향기를 제공한다. △ 그레이프 프룻 △ 그린 탠저린 △ 워터 릴리 △ 블랙 체리 △ 핑크 뮬리 △ 코튼 플라워 등 6가지 향으로 구성. 마이 퍼퓸드 바디 로션은 시어버터, 망고버터, 코코아버터가 들어있어 피부를 촉촉하고 윤기있게 가꿔준다. 마이 퍼퓸드 바디 TO GO는 휴대성을 겸비한 제품. 여행이나 외출 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파우치에 담았다. 그린 탠저린, 워터 릴리, 코튼 플라워 3가지 향으로 나왔다.
오는 13일까지 접수…관내 6곳 기업 선정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와 중소기업진흥공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춘근)는 오는 11월에 개최되는 2018 홍콩 미용박람회(2018 Cosmoprof Asia Hong Kong)에 참가할 도내 중소기업을 오는 4월 13일까지 모집한다. 도와 중진공 제주본부는 이번 박람회에 참여할 도내 이‧미용 관련 중소기업 6개사를 선정, 지원할 예정으로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제주전자무역지원시스템(kr.e-jejutrade.com)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오는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열리는 홍콩미용박람회는 1996년을 시작으로 올해 23회째를 맞는 아시아 최대 화장품 미용 전문박람회다. 세계 각국의 도소매업‧수출입 바이어들이 모여 현장에서 수출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지난 2017년 박람회에서는 ㈜유앤아이제주, ㈜서연 등 도내 화장품 6개사가 참가해 153건, 560만 달러 규모의 상담‧계약 성과를 올렸다. 김현민 경제통상일자리국장은 “K-뷰티 열풍에 따라 아시아권뿐만 아니라 세계각지에서 한국제품에 대한 수요가 많아지고 있어 화장품 등 이·미용관련 도내 수출기업들의 중계무역 중심지인 홍콩에서 열리는 미용박람회 참가를
아모레퍼시픽그룹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이사장 박문기)과 제주연구원(원장 김동전)이 '제주다움’의 발굴과 확산을 위한 제2회 모음포럼을 지난 20일 롯데시티호텔 제주에서 개최했다. 지역 전문가와 일반인 150여명이 참석한 이번 포럼은 제주의 자연과 사람, 문화의 가치를 발굴하고 확산시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열어 나가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제주도내 자연생태 전문가들의 강연으로 시작해 사례 발표와 토론으로 마무리됐다. 제주특별자치도 김양보 환경보전국장은 제주의 자연환경과 문화를 보존하기 위한 핵심 가치로 ‘청정과 공존’을 제시하며 올 한해 재활용품 요일제 배출제 정착, 축산악취 해결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주대학교 정광중 교수는 곶자왈을 배경으로 제주도민들이 형성해온 문화의 특이성을 설명했고 제주환경운동연합 김정도 정책팀장은 제주 쓰레기 문제를 해결할 대안으로 인구와 관광객 총량관리, 일회용품 규제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어진 사례발표에서는 제주대학교 링크플러스사업단 이정아 교수가 지난 한해 도내 대학생과 제주다움을 보전하기 위해 벌인 다양한 공익활동을, 딜다책방 윤상화 대표는 책으로 펴낸 지역주민과 예술인의 이야기를 소개했다. 곶자왈 공유화재단 김국주
마케팅·판매 활성화 모색…오픈 기념 이벤트 진행 중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원장 허영호)는 제주의 이미지만을 사용하는 화장품과 차별화하고 제주화장품의 가치를 높이고자 추진하고 있는 ‘제주화장품 인증제도’ 관련, 인증 받은 제품의 판매 확대를 위해 ‘제주화장품 인증제품 쇼핑몰(http://www.cosmejeju.com)’을 오픈,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제주도와 제주테크노파크는 지난해 5월부터 제주화장품 인증제도를 시행, 현재까지 32곳의 기업·144품목의 인증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이 같은 제도 시행에도 불구, 이들 인증제품의 마케팅과 판로개척에 다소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판단 아래 이들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동시에 소비자들의 관심과 인증제품의 정보 요청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해 인증제품의 마케팅 활성화와 판매 확대를 위해 구축하게 된 것. 인증제품 쇼핑몰은 인터넷과 모바일 환경, 모두를 만족하는 시스템으로 구축했다. 100% 제주화장품 인증 제품만을 취급한다. 현재 도내 인증기업 14곳·50품목이 참여하고 있다. 기존 인터넷·모바일 쇼핑몰과 비교해 상품 수는 적지만 앞으로 인증제품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기
제주에 가치를 더하는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이사장 박문기)이 2일부터 4일까지 제주시 한림읍에 있는 섬, 비양도에서 올해 5번째 '제주다우미' 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의 이번 ‘제주다우미’ 봉사활동은 제주 곳곳에 숨겨진 가치를 발굴하고자 비양도 마을회와 논의해 기획됐다. 이번 활동에는 이니스프리 임직원 30명과 제주도민 40명 등 총 7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2박 3일 동안 훼손된 비양봉 탐방로 600m 구간에 친환경 야자매트를 설치했다. 또한 염습지인 펄랑못 부근에 허물어진 목재 탐방로를 새롭게 정비하고 비양분교 및 선착대기장에 비양도를 상징하는 벽화를 그렸다. 비양도는 제주도 북서단에 위치한 0.5km2 규모의 작은 섬으로 다양한 지질과 생물자원, 천혜의 경관을 갖고 있지만 대중에 잘 알려지지 않은 신비의 섬이다. 이니스프리 모음재단 박문기 이사장은 “이번 활동은 비양도의 가치를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보전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 주민, 자연, 관광객 모두가 상생하는 섬이 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은 아모레퍼시픽그룹의 계열사인 이니스프리가 5년간 총 100억원의 기부약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