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프로프 아시아가 홍콩으로 귀환한다. 지난해 싱가포르 특별 행사를 마치고 올해 11월 다시 홍콩에서 개최된다. 홍콩은 화장품 소비시장 2위인 중국 진출을 위한 전략적 요충지로 꼽힌다. 코스모프로프 아시아는 아시아 태평양 시장 진출을 위한 지름길로 자리 잡았다. 아시아 태평양은 글로벌 뷰티시장의 신흥 중심지로 성장했다. ‘2023 코스모프로프 아시아’를 설명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인포마마켓(대표 오세규)이 오늘(26일) 오전 11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세미나룸 318호에서 ‘코스모프로프 아시아 2023 특별 세미나’를 개최했다. ‘코스모프로프 아시아 2023 특별 세미나’에서는 올해 11월 열리는 코스모프로프 홍콩 행사를 소개했다. 뷰티 공급망이 참가하는 코스모팩 아시아는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아시아월드 엑스포에서 열린다. 뷰티 완제품이 참여하는 코스모프로프 아시아는 11월 15일부터 17일까지 홍콩 컨벤션 & 엑시비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오세규 인포마마켓 대표는 “코스모프로프 홍콩은 올해 26회를 맞은 화장품 B2B 전시회다. 아시아에서 가장 주목받는 이번 행사에서 역량 있는 바이어를 만나고 우수한 제품을 소싱할 기회를 얻을 수 있다”고 밝혔
홍콩 HKCEC·AWE에서 허강우 기자 사실 이번 전시회는 개막을 5개월 여 앞두고서부터 개최 여부에 대한 불투명성과 참가기업들의 참가를 놓고 설왕설래가 계속 이어졌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2년 만에 주빈국으로 다시 선정됨으로써 동력을 잃어가는 K-뷰티의 재도약을 노리던 한국기업으로서는 홍콩의 상황에 촉각을 곤두세울 수밖에 없는 처지였다. 전시회 개막 약 3주를 남기지 않은 시점(10월 25일)에서 통합 한국관을 주관한 코트라와 대한화장품협회, 그리고 주최사의 한국지사 유비엠코퍼레이션한국 측은 기자회견을 갖고 전시회와 관련해 제기된 여러 사안에 대해 해명과 대책을 내놓았고 전시 기간 동안 이의 수행을 통한 성과 달성을 위해 전력투구했지만 결과적으로 현장에서 벌어진 상황을 극복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는 평가다. 12일에 개막한 코스모팩아시아(아시아월드엑스포 전시장)의 경우 일반 참관객보다는 바이어와 해당 기업체 영업·마케팅 담당자들이 주를 이룬다는 특성에도 불구하고 예년보다 절반 수준의 상담과 참관이 이루어졌다는 참가사 관계자들의 증언이다. 국내 원료전문 기업 A사 영업담당자는 “지난 3~4년보다 50% 수준이라고 보면 크게 틀리지 않을 것”이라고 전제하고 “
“내년 상하이CBE는 화장품 산업의 새 플랫폼” 3,300기업·1만여 브랜드 참가 예상…역대 최고·최대 자신 “새해 5월 22일부터 사흘 동안 상하이 신국제박람센터에서 열릴 중국상하이미용박람회(이하 상하이CBE) 그 동안의 개최 노-하우를 그대로 녹여내 아시아 최고 수준의 화장품·뷰티 전시회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게 될 것이며 3천3백 여 화장품 기업과 1만여 브랜드가 참가하는 역대 최고·최대 규모의 전시회로 그 위용을 과시하게 될 것입니다.” 지난 16일, 코스모프로프아시아 홍콩 2017 전시회 기간 중 르네상스 하버뷰호텔에서 한국 기자단과 간담회를 가진 상징민 상하이CBE 회장의 자신에 찬 일성이다. 매년 코스모프로프아시아 홍콩 전시회가 열리는 기간 중 한국 기자단과의 만남을 정례적으로 가지고 있는 상 회장은 “중국은 10억 소비자를 가진 잠재력이 매우 큰 나라”임을 강조하면서 “지난 2016년 중국의 화장품 소매 시장 규모는 5천830억 위안(약 870억 달러)에 달했으며 향후 5년의 성장률은 20% 이상을 유지할 것으로 추정된다. 내년 시장 규모는 8천억 위안을 넘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화장품 제조업체·브랜드 기업 모두에게 중국은 두말할 필요없이 매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