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모리(대표 김승철)가 비혼 한부모 가정의 가족사진 촬영을 지원했다. 이 회사는 9월 27일 비혼 한부모 세 가정을 서울 양재동 본사로 초청했다. 토니모리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사진기자가 이들에게 재능을 기부했다. 가족사진 촬영 참가자는 “홀로 생계를 꾸려나가느라 바빠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는 일이 적었다. 사진 찍기 전 즐거운 시간을 보내 행복했다.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하루를 간직했다”고 말했다. 토니모리 관계자는 “7월 지파운데이션과 협약을 맺고 함께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어려운 상황에 놓인 이들을 대상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토니모리는 2008년부터 놀랄 만큼 성장했다. 성과에 안주하기보다 도전을 택했다.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배해동 토니모리 회장은 도전과 혁신의 아이콘이다. 그가 이끄는 후세대 지원사업이 올해 10년을 맞았다. 토니모리의 후세대 지원사업은 배회동 회장의 ‘청년다움’에서 시작됐다. 청년다움 정신을 살려 후세대를 양성하고 있다. 꿈을 응원하는 희망열매 장학금 토니모리 희망열매 캠페인은 2011년 시작한 운동이다. 미래를 이끌 젊은이들에게 용기를 주기 위한 장학제도다. 어려운 환경에서 학업에 매진해온 대입 수험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한다. 10년 동안 학생 200여명을 후원했다. 토니모리는 최근 제10회 희망열매 캠페인을 열고 장학생에게 학비‧장학증서 등을 전달했다. 장학생들은 서울대 고려대 성결대 등 다양한 대학에 진학하며 꿈을 이뤘다. 서울대 우주항공공학과에 입학한 K씨는 “희망열매 장학금 덕분에 대학에 입학했다. 은혜를 잊지 않고 남에게 베푸는 사람이 되겠다”고 했다. 고려대에 입학한 몽골인 P씨는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셨다. 어머님이 고향에서 보내주시는 돈으로 살고 있었다. 토니모리 덕분에 1학년을 무사히 마쳤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배해동 토니모리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