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색조시장, 2024년엔 1243억 위안(21조 원)
2019년 기준 500억 위안(한화 약 8조5천500억 원)을 돌파한 중국 색조화장품 시장은 스킨케어에 비해 작은 규모지만 성장률에서는 38.0%에 달해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 중국 소비자의 가처분 소득의 증가 △ SNS 플랫폼 확대 △ 생활 관념의 전환 △ 국가 정책 지원 등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한 것으로 분석 가능하다. 특히 소비자들은 이전에 아이 메이크업 보다는 일반 화장(베이스·립 메이크업 등)에 집중하는 경향을 보였지만 최근 들어 이러한 메이크업 시장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아이섀도 등을 활용, 색조화장을 강조하는 트렌드가 뚜렷해 지고 있는 것. 딜로이트의 보고에 따르면 지난해 온라인 판매에서 △ 베이스 메이크업은 31%로 하락 △ 립 메이크업은 2019년과 비슷한 수준 △ 아이 메이크업은 16%로 상승했다. 매출 증가속도에서는 색조화장품 세트의 매출이 가장 빨라 2019년 152%, 지난해에는 135%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내용은 최근 코트라 중국 칭다오무역관의 리포트를 통해 확인한 사실이다. 파운데이션이 1위…쿠션 수요 증가세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 중 1위는 파운데이션. 시장의 약 27%를 차지한다. 그러나 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