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본부세관이 K뷰티 수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팔을 걷어 부쳤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 화장품 브랜드가 수출로 새 활로를 모색하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펼치겠다는 의지다. 이를 위해 서울본부세관(이하 서울세관)은 통관업무에 대한 전문성을 높인다. △ 수출입신고서 작성 △ 원산지증명서‧인증수출자 신청 △ 화장품 관련 품목 분류 고도화에 나선다. 아울러 화장품중소기업수출협회와 함께 △ 주요 수출국 통관문제 발생시 애로 해소 △ 해외 전자상거래 통관제도 공동 연구 △ 세관-수출협회 간 연락체계 강화 등을 추진한다. 한국화장품중소기업수출협회(회장 박진영, 이하 화수협)가 오늘(15일) 오후 2시 서울 역삼동 본회 컨퍼런스룸에서 서울세관과 업무 협약을 맺었다. ‘서울본부세관-한국화장품중소기업수출협회 업무 협약식’에는 이명구 서울세관장과 오상훈 통관국장, 도기봉 통관지원과장, 박진영 화수협 회장, 정연광 화수협 이사, 최진희 화수협 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날 이명구 서울세관장은 “화장품 수출 증대를 위해 전자상거래 시스템을 확립했다. 화장품 매출의 중요 비중을 차지하는 서울 시내 면세점 등도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에도 화장품 수출은 상승세를
한국화장품중소기업수출협회(회장 박진영)가 오는 6월 27일(목)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서울 삼성동 섬유센터 2층 컨퍼런스홀 C3에서 ‘제2회 정기총회 및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1부 화장품 해외판로 개척을 위한 심포지움에서는 △ 중국 화장품기업과 브랜드(천리 국립외교원 교수) △ CPNP는 까다로운 인증제도가 아니다(김영준 YJN파트너스 대표) △ 아마존 유통을 통한 유럽시장 개척(조현재 비욘더스 대표) △ 미국 화장품 규제 안내(김주희 Intertek 박사) 등을 소개한다. 2부 정기총회에서는 2018년부터 올 상반기까지 협회가 추진한 사업을 보고한다. 중점 추진할 사업 계획도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