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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의 꿈 실현하는 ‘코스메틱 플랫폼’

과감한 R&D투자 통해 고성장 구현…올 1500억 매출 목표

마스크 팩을 위시, 패치 개발 연구와 기초제형 연구에 대한 특화를 완성, 전문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는 지디케이화장품(대표이사 이영호·http://www.gdkcosmetics.com)은 올해 1천500억 원의 매출목표를 설정했다. 지난해 900억 원의 매출보다 무려 67% 수준의 성장을 이루겠다는 것. 차이나 리스크를 포함한 변수가 곳곳에 존재하고 있고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된 전반적인 시장위축이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기는 하지만 지난 해 6월 제 2공장 완공, 지난 1월 새롭게 문을 연 크리에이티브(R&D) 센터의 증설 등 과감한 투자를 통해 또 한 번의 도약을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폭발적 성장세의 근간, 과감한 투자

지난 2003년 디케이화장품으로 첫 발을 내디딘 이후 지난 2011년, 회사명을 지디케이화장품으로 변경하고 법인으로 전환한 이후 ‘폭발적’이라고 밖에 달리 표현할 방법이 없는 성장세를 구가하고 있다.

2012년 69억 원이었던 매출이 이듬해에 76억 원, 2014년에 260억 원으로 껑충 뛰었고 2015년에는 810억 원의 매출액을 시현, 말 그대로 ‘빅 뱅’을 완성했다. 지난해에는 900억 원, 그리고 올해 1천500억 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는 것이다. 2011년부터 2015년까지의 연평균 매출 성장률이 무려 230%에 달한다.

지디케이화장품의 이 같은 성장세는 OEM·ODM 전문기업으로서 갖춰야 할 연구개발 부문과 생산시설에 대한 투자에 기반하고 있다.

기존 제 1공장과 지난해 6월에 완공한 제 2공장에서 마스크 팩과 패치류 월 5천만 장, 기초화장품 월 100만 개(2016년 말 기준)의 생산규모를 보이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마스크 팩과 소재 전문 R&D센터와 기초화장품 R&D센터도 확대 운영에 들어갔다.

ISO 22716 등 품질인증과 할랄인증까지

지디케이화장품은 품질 관련 인증에 대한 전 부문을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기능성화장품 제조, 그리고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이 크게 기대되는 할랄인증까지 이미 획득한 상태. 이 같은 기술적인 부분에 대한 투자와 함께 올해부터 소재 개발을 포함한 신규 영역에 대한 투자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는 지디케이화장품이 내세우고 있는 ‘마케팅 토털 서비스’ 시스템을 완성하는 동시에 고객의 꿈을 실현하는 ‘코스메틱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는 의지의 다짐이기도 하다.

현재 마스크 팩과 다양한 패치류의 제품의 개발과 생산에 특화돼 있다는 점이 강점이라고 할 수도 있지만 지디케이화장품은 여기에 머무르지 않고 기초화장품 부문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 종합 화장품기업으로서의 면모를 갖춰나가겠다는 마스터 플랜을 가동하고 있다.

즉 기존의 마스크 팩과 부위별 패치류에서 보유하고 있는 강점은 그대로 유지, 발전시켜 가는 동시에 △ 미백·주름개선·자외선 차단·복합 기능성 화장품 △ 클렌징 폼·오일·크림·필링 젤 등의 토털 클렌징 제품류 △ 바디클렌저를 포함한 핸드&풋 케어 등의 바디 제품류 △ 샴푸·컨디셔너·트리트먼트·에센스 등의 헤어 제품류까지 영역을 확대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서울사무소에 상품기획팀을 포함한 R&D·제품개발·마케팅 관련 부서를 통합해 크리에이티브 센터를 확대, 배치한 것도 이 같은 맥락에서 이루어진 조치라고 해석할 수 있다.

지디케이화장품의 2017년은?

글로벌 경쟁력 갖춘 ‘최고 파트너’ 선언

단순한 고객사의 만족을 넘어서 ‘고객감동’의 가치를 실현함으로써 창립 이후 현재까지 이루어온 성장세를 이어가겠다는 지디케이화장품의 올해는, 그래서 또 하나의 의미를 가지는 중요한 기점이 될 전망이다.

지난해 6월 완공한 제 2공장의 CGMP 인증을 통해 제조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한 상태이기 때문에 올해 설정한 매출목표 1천500억 원의 달성은 크게 어렵지 않다는 것이 지디케이화장품 측의 판단이다. 여기에는 고객 중심 마케팅 조직을 지향하는 ‘뷰티 플랫폼’과 창의적인 연구개발 조직 ‘크리에이티브(R&D) 센터’의 증설이 자리잡고 있다.

다소 어려워지고 있다는 현재의 시장환경에도 기술개발과 생산 부문의 투자는 빠트릴 수 없는 핵심 요소다. 최대의 강점을 보유하고 있는 마스크 팩 생산과 관련해서도 이미 자동 삽지설비를 완비, 최초 공정단계에서부터 최상의 품질을 확보할 수 있도록 기반을 확보해 놓은 상태다.

이영호 대표이사는 “지디케이화장품은 연구개발·생산시설 등 품질과 관련한 전 과정에서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하는 능력을 갖췄으며 이는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으로의 성장을 위한 첫 걸음이라고 생각한다”며 “고객만족을 뛰어넘는 감동을 실현함으로써 최상, 최고의 비즈니스 파트너로서의 위상을 확보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