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환경과 점점 강해지는 자외선의 공격으로 영유아 시기부터 자외선차단제 사용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자리 잡으면서 영유아 대상의 선케어 제품도 점차 다양해지는 추세이다.

약 2년 전 처음 시장에 등장해 위생적이고 간편한 사용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유아용 선쿠션은 올봄에도 그 기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업계는 연약하고 민감한 아이들의 피부를 고려해 제형은 물론 성분까지 각별히 신경 쓴 선쿠션과 선팩트를 새롭게 출시하며 다시 한번 소비자 공략에 나서고 있다.

유아 스킨케어 브랜드 핀덴스킨베베는 에어쿠션 형태의 ‘쿨링 선쿠션 SPF40 PA+++’를 출시했다. 상처치유 연고에 많이 사용되는 마데카식애씨드 성분을 함유, 자외선에 자극받은 피부 진정에도 도움을 주며 미네랄 자외선 차단 성분을 사용해 순하게 작용한다.

동시에 ‘아쿠아 쿨링 포뮬라’가 수분을 공급함과 동시에 달아오른 피부에 시원함을 부여하고 지친 피부를 편안하게 가꿔준다. 인공향료, 타르색소, 미네랄오일을 배제했으며 피부자극테스트를 완료하여 민감한 피부의 아기들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포피네는 베이비 전용 ‘세라마일드 선쿠션 SPF50+ PA+++’를 선보였다. 시어버터, 쿠쿠이나무씨 오일 등 저자극 자연유래 성분이 연약한 아이 피부를 자외선으로부터 보호하며 특수 코팅된 파우더가 자외선차단제의 재응집을 막아 뭉침 없이 자연스럽게 발린다. 아이 손에 쏙 들어가는 사이즈로 아이들도 손쉽게 톡톡 두드려 사용할 수 있다.

아토팜은 ‘톡톡 페이셜 선팩트 SPF43 PA+++’를 업그레이드 출시했다. 100% 무기 자외선 차단제로 민감피부의 아이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성분 안전성을 강화했다. 인기 캐릭터 ‘콩순이’를 제품 디자인에 적용, 아이들이 재미있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