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모리, 태극제약 경영권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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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742만주·140억·지분 47.6% 확보…사업다각화 추진

토니모리가 국내 중견제약기업 태극제약(주)의 지분 47.6%를 인수, 경영권을 획득했다고 공시를 통해 발표했다.
토니모리가 국내 중견제약기업 태극제약(주)의 지분 47.6%를 인수, 경영권을 획득했다고 공시를 통해 발표했다.

스트리트 컬처 브랜드를 표방하는 토니모리(회장 배해동·www.etonymoly.com) 지난 1일자로 국내 중견제약기업 태극제약(주)의 지분 47.6%에 해당하는 주식 582만6천51주(보통주·상환 우선주 159만4천180주 포함 총 742만231주)를 140억553원에 인수, 경영권을 취득했다고 공시를 통해 발표했다.

토니모리의 이번 태극제약 인수와 관련해 주목을 끄는 것은 제약업계-화장품업계 간의 상황과는 다소 결을 달리하고 있기 때문. 즉 그간 국내에서는 제약기업들이 경영다각화의 일환으로 화장품 분야에 새로 진출하거나 화장품 기업 인수 등의 행보를 보인 것이 일반적이었지만 이번에는 그와는 반대 상황이 연출됐다는 점이다.

토니모리의 태극제약 인수에 투입한 자금은 1천271억 원의 자기 자본의 11.0%에 해당하는 것이며 1천819억 원의 자산총액 대비 7.7%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토니모리 측은 이번 인수 과정에서 별도의 차입금 등을 사용하지 않고 보유자금으로 진행했으며 전체 인수금액의 90%에 해당하는 잔금은 오는 9월 30일 지급함으로써 이번 사안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편 토니모리가 이번에 인수한 태극제약(주)은 지난 1957년 한성화학공업으로 출범해 2007년 태극제약(주)으로 회사명을 변경해 현재에 이르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 600억 원에 7억8천800만 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기미·주근깨 관련 제품으로 유명한 ‘도미나크림’을 보유하고 있다.

토니모리의 지난해 매출 2천331억 원·영업이익 176억 원·당기순이익 129억 원의 실적을 보였으며 OEM·ODM 전문기업 메가코스코리아와 메가코스차이나(중국 저장성 핑후시 소재)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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