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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코스모닝라운지-비앤비코리아 R&D센터 김은미 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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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대 발효마유로 글로벌 명성 잇겠다

 

주요 프로젝트 진두 지휘…“R&D투자가 미래 보장” 확신

 

 

마유 기술력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비앤비코리아가 1세대 마유 크림에 이어 2세대 ‘발효 마유’를 개발하고 R&D 분야에 적극 투자하며 재도약에 나섰다.

 

굵직한 회사의 주요 프로젝트를 지휘하는 R&D센터 김은미 상무이사를 만나 올 하반기와 향후 개발 방향에 대해 이야기를 들었다.

 

비앤비코리아는 현재 2건의 기술혁신과제를 수행 중이다. △ 유산균 발효액으로 진피 친밀도와 관련된 크림 개발 △ 발효 마유를 기반으로 보습과 항염증, 궁극적으로 아토피와 보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 개발 등으로 눈코 뜰 새 없는 나날들이다.

 

김 상무는 “올해는 신규 원료보다 제형이나 우리가 부족한 부분에 주력 보완해 나갈 계획”이라며 “특히 자외선차단제 시장을 염두에 두고 선 스틱과 기존 선크림 제형의 다양화, 어린이용 제품 개발 등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기능성 화장품의 범위가 확대됨에 따라 비앤비코리아도 이에 대한 기술 개발에 주안점을 두고 R&D팀 주도 아래 폭 넓은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탈모, 튼살, 아토피, 보습에 대해 기존 보유한 원료나 제형을 다듬어 임상을 진행해 안전하면서도 뛰어난 효능을 가진 기능성 성분을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제품 출시와 동시에 가히 ‘폭발적’인 화제를 불러모았던 1세대 마유크림 이후 2세대 성분으로 탄생한 발효 마유로 또 한 번의 열풍을 일으키겠다는 의지다. 발효마유는 이미 중국 위생허가 접수증이 나온 상태며 특허 등록증 발급도 예정돼 있다.

 

“2세대 발효마유는 스킨케어라인과 헤어, 바디 제품 등 다양한 품목으로 확대 적용해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 동남아시아 등 해외시장의 문을 두드릴 계획이다. 아직 실체를 공개하기는 어렵지만 ‘3세대 마유’ 개발도 진행 중이다.”

 

최근 R&D팀을 기존 12명에서 17명으로 늘렸다. 다양한 경력과 경험을 가진 연구원의 충원을 통해 기존 연구원과 연계한 시너지가 개발 성과로 드러나고 있다. 공정관리, 제조PT뿐만 아니라 R&D팀과 제조팀을 원활하게 연결·조율하는 생산기술팀 인력(공장장급)도 수혈해 제조와 개발 간의 의사소통이 더욱 수월해졌다.

 

기술혁신과제를 진행하면서 연구 장비와 시설을 확대해 더욱 안정적이고 세밀한 검사로 스킨케어와 색조 제품 등의 생산을 진행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신규 원료의 효능 개발에도 역점을 두고 있지만 외부에서 들여온 원료의 효능을 검색해 적절한 양을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최근에는 사용이 미비했던 피부측정실 장비의 활용도를 높여 솔트크림 등의 신제품도 개발하는 성과를 거뒀다.”

 

최근까지 중국시장의 비중이 컸던 비앤비코리아는 시장 다변화를 통해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중국보다 동남아시아, 미국, 유럽 등 해외 시장에 주력한 결과 많은 고객사와의 접촉을 통해 성공적인 제품 론칭에 이어 여러 유통망을 통해 비앤비코리아의 기술력과 제품력을 알리는 데 일정 부분 성공을 거두고 있다는 판단이 섰기 때문이다.

 

김 상무가 진두지휘하고 있는 비앤비코리아 R&D센터가 내놓을 다음 작품에 거는 기대가 점점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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