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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제도·정책

화장품 수출, 부활의 날갯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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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수출이 4개월 연속으로 꾸준히 증가하면서 유망수출품목으로서의 진가를 과시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백운규·www.motie.go.kr·이하 산자부)는 8월 수출입 동향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8월 수출은 471.2억 달러(지난해 동기대비 +17.4%), 수입 401.0억 달러(+14.2), 무역수지 70.1억 달러 흑자를 기록해 67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특히 지난 2011년 9월 이후 71개월 만에 8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를 보였고 같은해 12월 이후 68개월만에 10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8월 수입 역시 2011년 12월 이후 68개월 만에 8개월 연속 두 자릿수로 오름세를 보였다. 수출과 마찬가지로 2011년 2월 이후 66개월 만에 10개월 연속 증가 기록을 세웠다. 일평균 수출금액은 19.6억 달러, 17.4% 증가해 9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8월 외국인 대상 국산품 면세점 판매액은 1.5억 달러(총 수출 실적에는 미반영)로 조사됐다.

 

 

화장품 수출 4개월 연속 증가

 

특히 5대 유망소비재로 주목받고 있는 화장품과 생활용품 수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고무적이다.

 

화장품은 중국․미국․EU․CIS․중남미․인도 등 주요지역으로의 수출 증가로 4개월 연속 증가했다. 8월 1일부터 20일까지의 국가별 수출 증감률을 살펴보면 중국이 7천800만 달러(7.3%), 미국 3천만 달러(19.7%), EU 750만 달러(4.3%), CIS(독립국가연합) 650만 달러(151.4%) 순이었다.

 

증감률은 지난 2월 82.4% 이후 4월 -3.0%로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으나 5월(4.8%), 7월(7.6%)에 한 자리수로 진입한데 이어 8월에 13.9%로 두 자리수를 회복했다.

 

생활용품은 인도․중남미․CIS 등의 고도 성장에 따른 소비 수준 증가 및 물가 안정세로 17개월 연속 수출이 증가해 203.4%를 기록했다.

 

지역별로 수출 추이를 살펴보면 아세안(75.2억 달러)과 인도(20.5억 달러, 역대 1위)가 시장다변화 진전되는 모습을 보이며 수출 두 자릿수 증가세를 지속(對아세안 10개월 연속, 對인도 8개월 연속)하는 양상이었다.

 

지난해 8월부터 올해 8월까지 지역별 수출비중을 살펴보면 중국이 24.4%에서 23.5%, 미국이 13.8%에서 12.2%로 감소했고 아세안·인도·CIS 시장이 18.7%에서 21.1%로 올랐다.

 

나라별 수출증감률(%)은 ▲ 인도 136.6 ▲ EU 43.2 ▲ 베트남 36.9 ▲ CIS 32.6 ▲ 아세안 23.4

▲ 미국 23.2 ▲ 중남미 16.5 ▲ 중국 15.6 ▲ 일본 5.5 ▲ 중동 1.1 이다. 對중국 수출 역시 2014년 4월 이후 3년 4개월만에 10개월 연속 증가를 보이고 있다.

 

수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나라는 선진국(미국·EU·일본)과 대부분의 신흥시장(중국·아세안·

베트남·인도·CIS)으로 나타났다.

 

지속적인 모니터링 필수

 

산자부는 미국·중국·EU 경기 동반 회복, 제조업 생산 증가, 반도체 등 IT 경기 호조 등으로 글로벌 교역여건은 당분간 유지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HSBC에 따르면 글로벌 경제성장률은 2016년 2.3%, 2017년 2.7%, 2018년 2.7%이다.

 

다만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강화, 유가 상승폭 둔화, 주요국 통화정책 정상화로 인한 환율 변동성 확대 등이 하방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어 이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전략적 대응을 강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보호무역주의 등 통상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 주요국 보호무역조치 등 당면한 통상현안에 원칙에 입각해 당당히 대응 ▲ 수입규제 등 보호무역주의 확산에 적극 대응 ▲ 무역보험·수출마케팅 등을 강화해 우리 기업들의 피해를 최소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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