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 유네스코에 4억 5천만원 기부금 전달

올리브영이 오늘(24일) 오전 9시 서울 명동본점에서 유네스코 소녀교육 기부금 전달식을 열고 총 4억 5천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배은 CJ올리브네트웍스 경영지원담당 상무와 샨타 레트나싱엄 유네스코 민간사업협력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리브영은 지난 해 소녀교육 캠페인을 실시하고 CJ ONE 포인트와 나눔트리 모금 활동으로 기금을 마련했다.

지난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올리브영이 유네스코 소녀교육에 기부한 누적 금액은 총 11억원에 달한다. 캠페인 동참 고객도 4년 동안 1200만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기부금은 아시아· 아프리카 등 10개 개발도상국 소녀들의 교육을 지원하는 데 사용되고 있다.

배은 CJ올리브네트웍스 경영지원담당 상무는 “CJ그룹은 유네스코와 협약을 맺고 개발도상국 소녀들이 더 나은 삶을 살도록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며 “소비가 기부로 이어지는 라이프 도네이션을 선도하며 즐거운 기부 문화를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