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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제도·정책

할랄인증, 이슬람 시장 공략 지름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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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이해 절실···국가별 인증 준비해야

 

 

식약처 주최, 2016 할랄화장품 세미나

 

최근 전 세계적인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K-뷰티의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할랄 화장품 시장이 주목을 받음에 따라, 시장 선점을 위한 국내의 기관, 기업, 학계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이를 반영하듯 지난 19일 코엑스 3층 컨퍼런스룸에서 할랄 화장품 세미나가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는 ▲ 김정명 명지대 아랍지역학과 교수의 이슬람 문화의 이해라는 주제를 시작으로 ▲ 장준기 대한화장품협회 상무의 국내외 GMP 운영현황, ▲ 전현표 대덕랩코 대표의 글로벌 할랄 화장품 해외 진출사례, ▲ 노장서 할랄산업연구원 사무총장의 각 국의 할랄 화장품 인증 절차·수입 통관제도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김 교수는 “할랄시장을 진출하기 위해서는 이슬람 문화의 이해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슬람 비즈니스 문화와 할랄 화장품에 대한 강연을 펼쳤다.

 

그는 “할랄 인증은 이슬람 시장 관문에 들어선 것이며 이슬람 시장에서 성공을 위한 필요조건이나 충분조건은 아니”며 “무슬림 일부는 할랄 인증 제품만을 고집하지만 다른 일부는 현지 시장에서 공식적으로 유통되는 상품이면 할랄 제품으로 간주한다”고 말했다.

 

장 상무는 화장품 GMP에 대해 “GMP 시스템과 할랄 시스템이 앞으로 융·복합 될 전망으로 할랄 인증을 받으려면 내용은 다르지만 시스템이 유사한 GMP를 운영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할랄 인증 자체가 일반인들에게 식물성 제품으로 인식돼 할랄 인증이 활발해 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 대표는 “무슬림 화장품 시장은 시장이 크고 젊은 연령층의 인구수가 빨리 증가하는 무슬림의 특징이 있고 현재 무슬림들에게 할랄 화장품이 보편적이지 않아 약 75%가 화장을 하지 않고 있으며 이는 현재까지 할랄 화장품의 사용감이 떨어져 기대 심리가 없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노 총장은 “할랄 인증은 재료·생산과정 등이 인증기관의 표준과 합치하고 있는지를 조사해 할랄인증서를 부여하는 일련의 과정으로 자기 확인이 아닌 제3의 기관이 인정해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노 총장은 할랄 인증의 핵심 이슈로 “돼지, 도축, 알코올 사용, 전 과정 교차오염방지가 중요하다”며 할랄 화장품의 표준 조건이 국가별로 유사하지만 차이가 있다는 점을 강조, 국가별 할랄 화장품 인증에 대한 준비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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