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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고운세상코스메틱, 미그노스에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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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분 51%, 300억에 넘겨…계약 최종 사인 초읽기 돌입

안건영 대표 체제 유지, 미그노스 그룹 직원 파견 없을 듯

 

 

스위스 최대 유통기업 미그노스 그룹이 닥터지(Dr.G)를 운영하고 있는 고운세상코스메틱을 인수한다.

 

미그노스 그룹의 화장품 원료 자회사인 미벨AG는 고운세상코스메틱 지분 51%를 300억 원에 매입하기로 합의하고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은 지난 1999년 피부과 전문의인 안건영 대표이사가 설립한 기업으로 국내 H&B숍 뿐만 아니라 중국, 태국, 러시아, 미국 등 해외 시장 진출하며 지난해 매출(연결 기준) 287억 원, 영업이익 21억 원을 시현했다. 특히 2008년 100만불, 2012년 300만불, 2014년 5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하며 글로벌 시장 개척에 주력하고 있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의 대표 브랜드 닥터지는 제품력을 인정받아 올리브영, 롭스 등 H&B숍에서 꾸준한 매출을 올리고 있다. 특히 대표 제품인 선크림은 ‘국민 선크림’ 반열에 오른 고운세상코스메틱 매출의 핵심으로 자리매김 했다.

 

지난해에는 닥터지 피부과학연구소를 설립하고 바우만 피부타입 분석에 기반한 피부 테스트를 진행, 개인의 피부타입에 적합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고운세상코스메틱 관계자는 “계약과 관련해 최종 사인이 이뤄진 상황이 아니어서 조심스러운 상황이다. 안건영 대표는 대표직을 그대로 유지하고 현재 근무하고 있는 직원에 대한 이동이나 변화도 없을 것”이라고 강조하며 “미그노스 그룹 측의 직원이 한국으로 파견되는 상황은 없을 것으로 고운세상코스메틱은 현행대로 운영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인수로 미그노스 그룹 자회사인 미벨AG의 원료 기술과 고운세상코스메틱의 제품 개발 기술이 접목돼 시너지를 얻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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