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화에 담긴 고구려인의 아름다움 ‘고전머리로 재현’

[bsa_pro_ad_space id=4]

대한미용사회중앙회 고구려 여인들 걸어 나오다

대한미용사회중앙회 고전분과 특별위원회는 지난 22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서울 인사동 G&J 광주‧전남갤러리에서 ‘고구려 여인들 걸어 나오다’展을 열고 고구려 여인들의 전통적인 고전머리를 재현했다.

옛것에 대한 아름다움을 다시 복원하고 대중들에게 소개하는 의미있는 행사가 열렸다.

사단법인 대한미용사회중앙회(회장 최영희) 고전분과 특별위원회는 지난 22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서울 인사동 G&J 광주‧전남갤러리에서 ‘고구려 여인들 걸어 나오다’展을 열고 고구려 여인들의 전통적인 고전머리를 재현했다.

이번 고전머리 특별 전시는 중국의 동북공정에 대한 고구려사의 왜곡에 따라 고구려의 역사와 문화가 우리 것임을 미용인과 대중들에게 알리고자 2004년 7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고구려고분벽화를 기반으로 고대미용문화의 다양한 모습을 재현했다.

최영희 대한미용사회중앙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가 역사에 주목하는 이유는 예부터 지금까지 사는 모습과 생활방식은 다를지 몰라도 본질적인 것은 달라지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강조하며 “특히 고전머리에 대한 연구와 재현은 우리나라 미용 역사를 삼국시대까지 확장시킨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고전머리 연구가 없었다면 국내 미용의 역사는 짧은 역사가 되었을 것이며 고전머리위원회는 서양에서 들어온 미용 기술,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근대 미용 역사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하며 이번 전시회가 미용인은 물론 일반 대중들에게 우리 미용의 뿌리와 아름다움, 예술적 품격을 전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고구려 여인들 걸어 나오다’展은 26명의 고전머리특별위원회 운영위원이 고구려 고분 벽화에 대한 이론적 배경을 바탕으로 고분벽화에 나타난 형상과 머리모양을 사실에 입각, 재현하는데 중점을 뒀다.

이번 ‘고구려 여인들 걸어 나오다’展은 26명의 고전머리특별위원회 운영위원이 고구려 고분 벽화에 대한 이론적 배경을 바탕으로 고분벽화에 나타난 형상과 머리모양을 사실에 입각, 재현하는데 중점을 뒀다.

특히 고구려고분벽화 여성 머리모양은 벽화 속의 평면적인 모습으로 측면의 모습이 제대로 재현되지 못했다. 이에 고전머리특별위원회는 뒷머리 모양이 측면의 머리모양으로 잘못 재현 되어져 온 오류를 바로 잡고 올바른 머리모양을 재현하고자 했다.

고전머리특별위원회는 △ 안악3호분의 귀부인들과 생활풍속도 △ 행렬도 △ 덕흥리무덤벽화 △ 약수리무덤벽화 △ 감신무덤 △ 천왕지신무덤 △ 쌍기둥무덤 △ 씨름무덤 △ 장천제1호무덤 △ 세칸무덤 △ 안악2호무덤 △ 수산리무덤벽화 △ 강서큰묘 △ 다섯무덤에 나타난 여인들의 머리모양을 계층과 유형에 따라 크게 △ 환계형 △ 고계형 △ 다계형 △ 얹은머리형 △ 쪽머리형 등 5가지로 분류해 재현했다.

벽화에 나타난 머리모양들은 현대 미용을 전통 계승한 역사적 미용의 뿌리로 미용인들에게 정신적인 문화적 유산으로 전해내려오고 있다.

대한미용사회중앙회 회원들이 전시회 첫째날 행사를 마치고 촬영에 임하고 있다.

고전분과 특별위원회 김진숙 위원장은 “전통적인 고전머리 모양은 과거 여인들의 미의 기준으로 권위와 신분을 나타냈고 의례에 있어 중요한 의식 가운데 하나였다”며 “이번 고구려 고분벽화 재현전이 한국 미용 역사의 전환점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print
[bsa_pro_ad_space id=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