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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소식

코스맥스, “미얀마에 희망을 짓다”

20만$ 투자, 벨라와 초등학교 건립…뷰티산업 발전 모색

 

 

글로벌 화장품 연구·개발·생산 전문기업 코스맥스(회장 이경수)가 글로벌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미얀마 현지 1위 고객사 벨라와 지역 자선단체 PANN THEE와 함께 20만 달러를 투자, 초등학교를 건립했다.

 

미얀마의 대표 상업도시 양곤에서 약 20km 떨어진 탄린 지역에 건립한 초등학교 준공 기념식에는 이경수 코스맥스그룹 회장을 비롯해 조 라트 PANN THEE 대표, 웨이 팃 르윈 ABC뷰티그룹 대표를 비롯해 미얀마 정부 관계자와 현지 주민 1천여 명이 참석했다.

 

 

탄린은 경제적 수준이 낮고 열악한 교육환경으로 지역 주민 대부분이 농업에 종사하는 미얀마의 대표적인 빈곤 지역. 코스맥스는 지난 2016년 벨라 브랜드를 생산·론칭하면서 맺은 인연으로 이번 자선 사업에 함께 했다. 벨라는 미얀마 공주의 딸이 론칭한 브랜드로 잘 알려져 있으며 현지에서 인지도가 아주 높다. 코스맥스가 전량 ODM 생산을 하고 있으며 출시 2년 만에 약 150억 원대의 매출을 올렸다.

 

코스맥스 관계자는 “기초 교육조차 받기 어려운 어린이들을 위해 보다 나은 교육 시설을 마련해준다는 취지로 학교 건립을 진행했다”며 “미얀마 화장품 현지 유통과 인프라 제공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주민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라고 전했다.

 

자선단체 PANN THEE는 8년 전 미얀마 어린이들에게 B형 간염백신 맞추기 운동을 시작한 이후 열악한 교육환경에서 공부하고 있는 미얀마 어린이들을 위해 학교를 짓는 자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조 라트 PANN THEE 대표는 “우리는 이미 150여 곳의 학교를 완공했고 100여 명의 교사들을 직접 고용해 교육하고 있다”며 “앞으로 1천 곳의 학교를 미얀마에 건설하는 것이 장기적이 목표이며 이 사업에 코스맥스가 동참하게 돼서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웨이 팃 르윈 ABC뷰티그룹 대표는 “코스맥스가 우리의 철학에 공감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은 데 대해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밝히면서 “미얀마의 미래를 위한 뜻 깊은 자선 활동에 동참해줘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코스맥스는 단순히 학교를 짓는데 그치지 않고 한국 문화와 전통을 보급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한국의 이미지를 높이고 민간 외교무대로 확장하는 교두보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시에 지역 사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이경수 회장은 “인재를 양성하는 일이 부강한 나라로 도약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며 이를 위해 미얀마 어린이들의 꿈을 지원을 약속한다. 앞으로도 벨라와 함께 미얀마 뷰티산업 성장을 이끌 것이며 코스맥스가 제조한 화장품을 미얀마 국민들이 사용함으로써 자신감을 얻게 되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또 “최근 양국 간 경제 분야를 포함한 다양한 부문에서 교류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코스맥스의 학교 지어주기 행사는 양국의 우호 관계를 증진하고 경제교류를 더욱 활성화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코스맥스는 △ 송화재단을 통한 중·고등학생 장학금 지원사업 △ 중국 상하이의 소리샘 음악단 행사 지원 등 한국 문화와 전통을 전파하는 등의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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