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 정보교류·전략적 협력 통해 양국 산업발전 도모키로
사단법인 한국미용산업협회(회장 김덕성)가 중국전국공상련미용화장품상회와 지난 13일 중소기업중앙회 이사회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체결식에서는 양 단체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중 양국의 교류를 통한 동반성장을 추구하고 상황에 따른 정보교류와 신뢰를 바탕으로 한 전략적 협력을 통해 양국의 뷰티산업 전반에 걸친 발전에 초점을 두기로 했다. 동시에 양 단체 회원사들의 권익보호와 이익증진을 추구하고 이를 위한 사회적 제도와 시스템 구축에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현재 중국은 화장품을 포함한 미용산업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국가 차원의 관련 법규 정비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K-뷰티로 일컬어지는 한국 화장품 산업과 관련해 교육을 진행하고 한국 화장품이 중국 내에서 원활히 유통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를 위해 중국 수입화장품에 대한 전시(박람)회를 개최, 이를 발판으로 상호간 상담·교육 프로그램 등을 활성화하고 양국 화장품·미용산업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역점을 둘 방침이다.
이날 한국미용산업협회에서는 김덕성 회장을 위시해 황학신·최병탁·강영춘·송명숙·안미려·김현남 부회장이, 중국전국공상련미용화장품상회 측에서는 슈징츄엔 비서장을 비롯, 즈하오야미 부비서장·펭구오동·웨이지엔슈에(이상 주임)·마차우리앙·피아오하이양·덩미엥시(이상 부주임)·페이웬게 주임비서 겸 통역이 양측을 대표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