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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소식

올해 소비자를 사로잡은 브랜드는?

글로우픽 뷰티어워드 보도 이미지

 

2016년 소비자는 뷰티 관련 제품을 구입할 때 로드숍, 백화점, 드럭스토어를 비슷하게 방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에 비해 드럭스토어의 선전이 눈에 띄었다. 브랜드로는 색조브랜드 '맥'이 9개 제품을 올리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뷰티 랭킹 서비스를 제공하는 앱 글로우픽이 올해 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등록된 소비자 평가를 기반으로 선정한 최고의 뷰티 제품을 발표했다. 글로우픽 컨슈머 뷰티 어워드는 전문가나 특정인물이 평가, 선정하던 기존의 뷰티 어워드에서 벗어나 국내 최초로 도입한 소비자 주도형 뷰티 어워드로 5회째를 맞았다.

 

국내 최대 규모 소비자 리뷰를 모은 100% 소비자 주도형 뷰티 어워드

 

본 어워드를 통해 2016년 한 해 동안 실제 제품을 사용해본 소비자들의 솔직한 리뷰 81만 여 건의 평가데이터를 기반으로 신뢰도를 갖춘 최고의 뷰티 제품이 공개됐다. 약 6만개의 집계 제품 중 59개 카테고리에서 가장 큰 인기도를 얻은 1~3위 제품 총 177개 제품이 카테고리 베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스킨케어, 클렌징, 색조메이크업 등 1차 카테고리를 기반으로 베스트 제품(PICK OF THE YEAR)을 선정했다. 베스트 제품은 인기도 뿐 아니라 조회 수, 위시리스트 등록 수,댓글 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마지막으로 기준 기간 내 출시된 제품 중 큰 소비자 만족도를 받은 제품 10개는 ‘최고의 신상품(ROOKIE OF THE YEAR)’으로 선정했다.

 

선정시스템에도 차별화를 뒀다. 먼저 최소 100건 이상의 리뷰가 등록된 제품만 선정대상으로 해 집단지성의 공신력을 확보했다. 단순히 평점이 높은 제품을 벗어나 대중성까지 확보, 소비자들의 공감을 얻기 위해 노력한 흔적이 엿보이는 부분. 세 단계의 필터링 기능을 도입해 신뢰도도 높였다. 탄탄한 시스템 필터링 알고리즘과 모니터링 팀을 통한 전수조사를 통해 어뷰징 리뷰의 가능성을 차단했으며, 글로우픽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평가단 리뷰는 조정 가중치를 적용해 신뢰도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켰다.

 

드럭스토어, 눈부신 성장

 

2016 글로우픽 어워드 전체 제품을 살펴보면 전체 187개 제품 중 로드샵 브랜드 65개, 프레스티지 브랜드(백화점 브랜드) 53개, 드럭스토어 48개, 온라인·기타 21개로 로드샵, 백화점, 드럭스토어 세 개의 유통채널이 치열하게 경쟁한 한 해였다.

 

로드샵이 전체 제품 중 35%를 차지하며 약간의 강세를 보이긴 했지만 2015년 37%에 비하면 소폭 하락한 수치다. 2015년과 비교했을 때 가장 놀라운 것은 드럭스토어 제품의 성장이다. 2015년 전체 제품 중 19% 였던 것에 비해 올해 26%까지 성장하며 소비자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드럭스토어 제품은 베이스메이크업와 색조메이크업을 제외한 전 부문에서 로드샵, 백화점 화장품과 비등한 결과를 보여주며 그 성장을 입증했다.

 

백화점 브랜드 제품은 베이스메이크업 부문에서만 유일하게 앞선 수치인 44%를 차지하며 체면을 지켰다. 백화점 브랜드가 1~3위를 모두 차지한 분야는 메이크업베이스와 파운데이션뿐이었다. 뷰티제품의 판매처가 다변화되고 가성비 좋은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백화점 제품의 인기 하락은 계속해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수상 제품 수로 분석한 최대 제품 수상 브랜드는 맥(MAC)이다. 베이스메이크업과 색조메이크업 부문에서 골고루 수상제품을 올린 맥(MAC)은 무려 9개 제품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자연주의를 표방하는 온라인 브랜드 ‘시드물’은 좋은 성분과 탄탄한 지지층을 앞세워 8개 제품을 수상했다.

 

더샘과 홀리카홀리카가 6개 수상 제품을 배출하며 로드샵 제품 중 가장 인기를 끈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더샘은 저렴한 가격의 제품들로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았으며, 홀리카홀리카는 기초케어에서만 4개 상을 수상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그 외에도 3개 이상 수상제품을 배출한 브랜드는 겔랑, 더바디샵, 더페이스샵, 비욘드, 비페스타, 샤넬, 설화수, 슈에무라, 스킨푸드, 아리따움, 어퓨, 에 뛰드하우스, 에스티로더, 이니스프리, 투쿨포스쿨, 프리 메라 등이다.

 

‘5회 연속 수상’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은 제품은?

 

2014년 글로우픽이 진짜 소비자들이 만드는 뷰티 어워드를 시작한 이래 5회 연속으로 이름을 올린 제품도 눈에 띈다. ▲ 나스 ‘래디언트 크리미 컨실러’ ▲ 메이크업포에버 ‘코팅 래스팅 피니셔 HD파우더’ ▲ 키스미 ‘히로인 롱앤컬 마스카라 EX’ ▲ 슈에무라 ‘하드 포뮬라’ ▲ 러쉬 ‘마스크 오브 매그너민티’ ▲ 모로칸오일 ‘오리지널 오일 트리트먼트’ ▲ 스킨푸드 ‘과일주 네일’ 총 7개 제품이 바로 그 영광의 주인공. 이 제품들은 각 분야에서 소비자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으며 꾸준히 수상 제품으로 선정되고 있다. 지난 3년간 품질로 그 가치를 인정받은 이 제품들이 내년에도 쟁쟁한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수상 리스트에 등록될 수 있을지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울 듯하다.

 

글로우픽 공준식 대표는 “글로우픽에서 발표하는 어워드는 단순히 좋은 제품을 선정하는 것에서 나아가 소비자들의 트렌드를 분석할 수 있는 소중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어워드를 발표하며 대한민국 뷰티 트렌드는 물론 소비자들의 선택을 대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평을 밝혔다.

 

글로우픽은 앱을 통해 글로우픽 2016 컨슈머 뷰티 어워드 전체 수상 제품과 분야별 2016년 트렌드 분석을 함께 제공한다. 또한 어워드 공개 기념으로 앱 사용자들을 위한 사은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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