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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제도·정책

"할랄시장 개척 통로 역할 수행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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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할랄수출협회가 지난 17일 코엑스에서 할랄 제품을 생산하는 중소기업인과 할랄 산업 관련 국내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발기인대회를 열고 지금까지 대기업과 정부가 주도해온 할랄 인증제도를 민간 차원에서 관리해 중소기업의 할랄 관련 제품 수출과 판로 개척을 할 수 있도록 사업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선언했다.

한국할랄수출협회는 할랄 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의 제품 홍보부터 바이어 발굴, 수출상담 대행 등의 업무를 수행해 나갈 방침이다. 중소기업에서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지 소비 트렌드 조사, 신상품시장 평가 등 전반적인 시장조사와 할랄 산업 관련 연구와 교육을 수행할 예정이다. 협회는 앞으로 약 2개월 정도의 준비 과정을 거쳐 오는 3월에는 정식으로 출범한다.

협회 임병용 사무국장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은 현실적으로 할랄시장 판로 개척이 어려운 상황이었다”며 “오는 3월에 정식 출범하는 협회는 할랄시장의 효과적 마케팅 시스템을 확보해 중소기업이 실질적인 수출 성과를 창출하도록 돕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 참석한 장건 할랄산업연구원장은 축사에서 “할랄은 전 세계 인구의 25%를 차지하는 방대한 시장이며 대표적인 융합 수출성장 산업이 될 것”이라며 “한국할랄수출협회는 한국의 식품과 화장품이 이슬람권에 안정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한국이슬람교 재단 김동수 위원장은 “할랄이라는 새로운 시장에 국내 중소기업이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 역할을 충실히 해낼 한국할랄수출협회의 설립을 축하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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