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롭스가 지난 9월 28일 서울 암사동 한국점자도서관에서 시각 장애인을 위한 생활용품 ‘따닷공병’을 포장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롭스 사회공헌 캠페인 ‘렛츠 스마일’(Let’s Smile) 중 하나로 열렸다. 지난 9월 19일 롭스 이태원점에서 개최한 시각 장애인 뷰티 클래스에 이어 두 번째로 한국점자도서관과 함께 실시했다.

봉사활동에는 이기욱 롭스 영업부문장 상무와 윤회진 경영지원부문장 상무를 비롯해 본사‧점포 직원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따닷공병 총 3,000개 1,000세트를 포장했다. 따닷공병을 세척에서 스티커 부착까지 마무리 작업을 전담했

다.

따닷공병 세트는 샴푸‧린스‧보디 3종으로 구성했다. 시각 장애인의 생활 편의를 높이기 위해 표면에 점자를 표기한 것이 특징.

한편 롭스는 지난 2017년부터 한국점자도서관‧엘포인트와 손잡고 고객참여형 ‘스마일 포인트’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스마일 포인트 기기가 설치된 △ 가로수길점 △ 대구동성로점 △ 월드몰1호점 △ 이태원점 △ 안산중앙점 △ 청주성안길점 등 6개점에서 고객이 매직 거울을 보고 웃으면 엘포인트 50p를 기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