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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제도·정책

충북화장품協, 외연 확장 본격 나선다

道와 협력·소통 강화…교육·인증 프로그램 개발 검토
中·동남아 정부·민간단체 교류 모색…회원사 참여 독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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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화장품산업협회(회장 조택래· www.caci.co.kr ·이하 충북화장품협회)가 충청북도와의 협력체계 강화를 통해 외연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지난 3월 26일 출범해 실질적인 활동에 들어간 산하 충북화장품연구회(회장 심홍보) 역할도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충북화장품협회가 주관하는 교육 프로그램과 충북지사가 인증하는 ‘화장품 우수기업’(가칭) 인증제도 등을 검토함으로써 협회의 위상을 강화하고 회원사 확대를 위한 전환점으로 삼을 계획이다.

 

이 같은 내용은 지난 8일(수) 열렸던 ‘2019년 충청북도 화장품기업 마케팅 협력 교류회’(태남생활건강 서울강당)에서 논의된 사안이다.

 

지난 2014년 창립(2015년 사단법인 승인) 이후 매년 정례적으로 교류회를 열고 있는 충북화장품협회는 이날 교류회에서 회원사 증대를 기본으로 한 회세 확장에 대한 필요성에 공감했다.

 

현재 60여 곳의 지역 화장품기업들이 참여하고 있지만 보다 효율적이고 가시적인 성과를 얻기 위해서는 협회 참여기업들의 수를 늘리는 동시에 회원사의 권익을 향상시킬 수 있는 모델이 개발돼야 할 것이라는데 입을 모았다.

 

이를 위해 충북도청과의 협력관계를 공고히 유지하는 동시에 충북도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사업모델을 개발, 제시하는 방안도 모색키로 했다.

 

조택래 회장은 “이시종 지사를 위시해 충북도청의 화장품 산업 육성과 진흥 의지가 강하다는 것은 이미 확인한 사실”이라며 “이럴 때 협회가 보다 적극적이고 현실적인 활동을 펼친다면 양측의 시너지를 충분히 기대해 볼 만 하다”고 회원사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 화장품연구회의 역할에 대해서도 참석자들의 주문이 있었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충북지원 소속 연구원들도 연구회 회원으로 가입돼 있는 만큼 양측이 참여하는 사업 모델을 개발, 독자적인 활동을 강화함으로써 협회 전체의 사업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는 판단이다.

 

해외시장 개척에 대한 필요성이 더욱 절실한 만큼 중국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국가의 민간 화장품단체들과의 교류 강화를 모색해야 한다는 의견도 공감을 얻었다.

 

오는 6월 예정돼 있는 충청북도·청주시와 중국 쓰촨성·우한시의 자매결연 5주년 기념식을 계기삼아 화장품 부문의 비즈니스 모델 제안 등은 민간차원의 교류·협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되리라는 전망이다.

 

조 회장은 “협회의 발전과 위상 강화는 회원사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이 바탕이 돼야 가능한 일”이라고 전제하고 “협회 태동의 밑거름이 됐던 바이오 미니 클러스터와 산하 기관으로 출발한 화장품연구회, 그리고 협회, 이 세 곳의 단체들이 유기적인 움직임을 보일 때 지역 산업 전체의 발전을 보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이날 교류회에서는 △ 화장품의 소셜 커머스 시장 전략(쿠팡 퍼스널케어팀) △ 해외 대형 온라인 쇼핑몰(B2C) 입점전략(정광윤 GSAK 대표) △ 태남생활건강의 온라인 채널 성공전략 공유 △ 안티폴루션 화장품 연구개발 현황(코스메카코리아 최순호 책임연구원) 등의 주제·사례발표가 진행돼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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