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www.mfds.go.kr)가 위생용품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오는 20일(월)부터 24일(토)까지 물티슈와 면봉, 일회용 기저귀 등 위생용품 전국 합동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합동단속은 여러 부처로 분산돼 있던 위생용품의 관리를 식약처로 일원화하면서 ‘위생용품 관리법’을 제정·시행(‘18.4.19)한 후 처음 실시하는 전국 단위 점검이다.
전국 위생용품 제조‧위생처리업체 650여 곳을 대상으로 지방식약청 6곳과 지방자치단체 17곳, 소비자위생용품위생감시원이 참여해 합동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 무신고 영업 △ 시설기준·영업자 준수사항 △ 자가품질검사·표시기준 △ 허용외 성분 사용 여부 △ 위생처리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시중에 유통·판매하고 있는 식품접객업소용 물티슈와 위생물수건, 일회용 면봉 등에서 부적합 이력이 있는 품목을 수거해 기준·규격 적합 여부도 함께 확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