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www.mfds.go.kr )가 시험·검사기관(민간·법정)의 검사능력 향상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시험·검사 숙련도 평가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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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1, 2차로 나누어 2회 실시하는 시험·검사기관 숙련도 평가는 해당 시험·검사기관에 평가용 시료를 주고 시험·검사 결과 값을 제출 받아 참값과 비교해 그 결과의 정확성 확인하는 제도다.
올해는 평가 대상 기관은 국내·외(국외 5곳 포함) 모두 123곳이며 보존료·중금속·잔류농약·미생물 등 16개 항목에 대해 평가를 진행하게 된다.
이번에 실시하는 1차 숙련도 평가는 화장품·식품·의약품 시험·검사기관을 대상으로 보존료·중금속·잔류농약·영양성분·산화방지제 등 8개 항목에 대해, 9월에 실시하는 2차 숙련도 평가에서는 미생물·잔류동물용 의약품·화장품의 중금속 등 8개 항목에 대한 분석 능력을 평가할 예정이다.
이들 시험·검사기관 평가 결과는 양호·주의·미흡의 세 등급으로 나누어 판정한다. 주의나 미흡에 해당되는 검사기관은 원인분석과 조치결과를 식약처에 보고해야 하며 특히 미흡기관은 재평가를 받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