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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제도·정책

대한민국, 국제화장품규제조화협의체(ICCR) 의장국!

내년 6월까지 임기 수행…글로벌 국제조화 주도·화장품 선진국 입지도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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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명실공히 글로벌 화장품 산업을 선도하고 국제조화를 주도하는 ‘화장품 산업 선진국’으로서의 위상을 다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 www.mfds.go.kr )은 오늘(5일) “지난 6월 21일부터 24일까지 열렸던 제 15차 국제화장품규제조화협의체(ICCR: International Cooperation on Cosmetics Regulation) 연례회의를 통해 의장국에 선출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우리나라의 의장국 임기는 올해 7월부터 시작해 내년 6월까지 1년 간이다.

 

우리나라는 의장국으로서 앞으로 1년간 △ 운영위원회 △ 분기별 원격회의 △ 연례회의(2022년 6월 28일~30일·서울 개최 예정) 등을 주관한다.

 

동시에 ICCR 3부문의 실무그룹(△ 안전성 평가 통합전략 △ 미생물군집체(마이크로바이옴)와 화장품 △ 소비자 소통)별 의제에 대해 정회원 국가의 의견을 조율하는 등 국제사회에서 화장품 규제과학 정립을 위한 노력도 강도높게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연례회의에서 △ 소비자 취향 중심의 맞춤형화장품 △ 친환경 추세에 맞춘 리필(소분)매장의 소비자 안전확보 제도 수립 등과 관련한 우리나라 식약처 제안에 참가국들이 적극 공감하는 등의 성과를 이끌어냄으로써 우리나라 화장품 안전관리 수준에 대한 국제 신뢰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의장국 선출과 관련해 식약처 측은 “연례회의는 이미 지난 6월 하순 경에 마무리했으나 차기 연례회의 일정 조율과 직전 의장국 성과에 대한 의견 수렴 등을 거쳐야 하는 절차 상의 이슈가 있어 오늘(5일) 그 결과를 공개하게 된 것”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지난 2007년에 설립한 ICCR은 규제당국과 화장품 산업계로 구성된 국제협의체로 무역장벽 최소화, 소비자 보호 등을 목표로 국제기준·시험법 개발, 소비자 소통 정책 수립 등의 활동을 수행한다.

 

우리나라는 지난 2012년 ICCR 준회원으로 가입한 후 지난해 정회원의 자격을 얻었다. 현재 정회원 국가는 우리나라와 함께 유럽·미국·일본·캐나다·브라질·대만 등 7곳의 국가·지역이 활동 중이다.

 

식약처는 ICCR 의장국 수행과 관련해 “2020년 세계 3위의 화장품 수출 강국 도약과 함께 이번 ICCR 의장국 수행을 활용, 앞으로 우리나라 화장품 제도가 세계시장에서 선진사례가 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동시에 국제조화를 선도하는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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